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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주요암_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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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수로 청중 파악) 손 내려주시고요. 그럼 나머지 분은 암 환자가 아닌 암 경험이 없는 분들로 예방이나 이런데 지식을 쌓기 위해서 오신 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30분 정도 위암에 대해서 말씀 드릴 거고, 왜 위암이 건강강좌의 처음으로 강의하는지 이걸 아시게 될 겁니다. 그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1년에 암으로 사망하시는 분이 2017년 데이터로 78,863명 정도 됩니다. 이것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의 27.6%입니다. 여기 계신 분 중의 4명 중에 1명은 암으로 돌아 가신다는거죠. 그래서 1년에 78,000명 정도가 돌아가십니다. 많이 돌아가시죠. 그리고 대한민국의 사망원인 순위를 보면 1위가 악성 신생물 즉, 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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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 27.6%를 차지하고 그 다음은 심장 질환 그리고 뇌혈관 질환, 폐렴, 자살 이런 순위로 우리가 사망 순위가 이루어지는데 제일 흔하게 돌아가시는게 바로 암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암은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아주 가까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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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인 2007년도와 비교해 보면 암이 점점 발생자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고 뇌혈관 질환, 자살은 조금 떨어지고 있는데 암과 심장, 폐렴은 올라가고 있고 당뇨병 사망률은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많은 돈을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방에도 신경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암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환자분들께서 건강상태의 위생상태가 좋아지면서 장기 생존을 합니다. 요즘 생존나이가 점점 증가하면서 암 또한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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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연령별로 사망순위를 알아보면 10대, 20대, 30대, 40대 쭉 보면 1위를 차지하는 것이 10대부터 30대까지는 자살이 많습니다. 이게 사회적인 문제가 되죠. 40대 이후부터는 40대, 50대, 60대, 70대, 80대에서 악성 신생물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청장년층 이상에서 암이 가장 큰 사망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암에 대해서 굉장히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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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말에 나온 2016년대의 데이터인데 우리나라 암 발생자수는 229,180명이 생겼습니다. 그 중에서 위암이 1위가 되겠습니다. 1년에 30,504명이 2016년도에 암이 발생해서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암 중에서 가장 흔한 암이 바로 위암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암 강좌에서 제일 첫 번째로 제가 서있는 이유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이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은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 그리고 유방암, 간암 이렇게 해서 오늘 우리가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에 대해서 공부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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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로 다르게 발생을 합니다. 남자들 보면 암환자가 12만 명 정도가 발생했는데 그 중에 위암이 17.1%를 차지합니다. 그래서 남자 중에서는 제일 흔한 암이 위암입니다. 5~6명 중에 1명 정도로 위암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여성들 같은 경우에는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다음으로 위암이 제일 흔하게 발생합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대장암의 위쪽에 있었는데 대장암이 조금 더 많이 발생하고 위암이 그 다음으로 발생한 것으로 순위가 조금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남자에서는 1등, 여자에서는 4등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위암이고 합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이 위암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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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이면 옛날에는 암 선고를 받았다고 이렇게 표현을 하는데 이유는 암을 진단받으면 사망 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는 거죠. 그런데 20년 전에 암 환자들이 5년 생존할 확률, 우리가 5년 생존했다고 하면 완치했다고 쉽게 얘기하는데 20년 전에는 42.8%만이 5년을 생존했습니다. 그런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과학과 의학이 발전하면서 최근에는 암 진단 받고 5년을 생존하는 환자들이 76%입니다. 그래서 상당히 많이 발전을 한거죠. 약 43%에서 76%까지 올라왔다는 것은 암 치료가 발전했을 수도 있고, 조기 암 환자가 많아서 더욱더 치료 성적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10년 생존율을 보면 과거에는 45%, 최근에는 68%로 점차로 증가하고 있어서 암 환자들이 굉장히 많이 돌아다니고 있죠. 그래서 위암유병자 우리나라에서 2016년 위암을 가지고 치료 받았거나 해서 살아계시는 분들이 273,000명 정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흔하게 암환자가 주변에 있다는 거죠. 그래서 전체 암 환자의 15.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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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위암환자들의 성적을 보면, 얼마나 잘 치료했나 비교를 해보면 옛날에 비해서 현재 아주 좋은 성적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캐나다, 일본과 성적을 비교해 보면 우리는 76% 정도가 5년 생존을 하는데 미국 32.1%, 캐나다 25%, 일본 64.6% 정도이고, 이것은 옛날 데이터니까 지금은 더 좋아 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캐나다와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가 월등하게 좋은 성적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제일 어리석은 일이 돈이 많다고 위암환자가 미국이나 캐나다쪽으로 가서 수술을 받으면 그게 제일 바보 같은 일이죠. 사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위암 치료는 잘 하고 있습니다. 다른 암에 비해서도 비교해보면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위암이 가장 큰 차이가 납니다. 이유는 우리나라 의사들은 진단부터 소화기내과에서 내시경하는 선생님들부터 수술하는 외과의사, 그리고 항암 치료하는 종양내과의사 그리고 떼어낸 암조직을 검사하는 병리과 선생님까지 위암에 대해서는 상당히 전문가들인거죠. 왜냐하면 가장 많이 보고 연구도 많이 했기 때문에 가장 잘 치료한다는 그런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위암치료에 있어서는 세계에서 제일 잘한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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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위암이 있으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느냐? 어떤 증후가 있느냐? 이걸 말씀 드리겠습니다. 증상이라고 하는 것은 환자들이 호소하는 주관적인 불편함이고 증후라는 것은 의사들이 보는 객관적인 사인을 말하는 것입니다. 보면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과 같이 양성질환, 암이 아닌 질환의 증상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보면 소화가 좀 안 된다, 배가 좀 아프다, 속이 좀 쓰립니다, 구역질이 납니다, 구토가 있다, 토를 합니다, 배가 좀 불편해요 이렇게 표현하시는 분도 있고 어떤 분들은 흑색변이라는 새까만 자장면 같은 변을 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피가 암에서 흘러서 소화가 되면 까맣게 나옵니다. 그래서 자장면 춘장처럼 변이 까맣게 나오죠. 그런 경우도 있고 응급실로 피를 토해서 오는 분들도 있고, 체중이 너무 많이 빠져서 검사하다 보니까 위암이 진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에 비해서 요즘 가장 흔한 증상은 무증상입니다. 증상이 없이 병원에 오시는 거죠. 이유는 건강검진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증상이 없이 검진으로 발견되는 위암환자가 요즘은 제일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암이 점점 자라서 복부에 종괴가 만져진다든가, 배에 복수가 차서 빵빵해진다든가 아니면 황달이 나타나거나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판단이 됩니다. 그래서 일단 기억해 두셔야 될 것은 위암의 증상은 위염이나 위궤양같이 양성질환과 비슷하기 때문에 증상만으로는 우리가 감별진단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요즘 건강검진으로 발견되기 때문에 국가에서 하는 건강검진을 빼먹지 않기를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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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진단이 어떻게 되느냐를 보면 소화관 내부를 직접 보고 진단하는 내시경 진단이 있겠습니다. 그래서 내시경을 입을 통해서 식도를 지나서 위를 보죠. 혹시 이 부위에 암이 있으면 조직검사를 통해서 위암을 진단해 내고, 그 다음에 위암 조영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바륨과 발포제, 바륨을 먹으면 이렇게 하얗게 위가 조영이 됩니다. X-ray 찍으면 까맣게 보이는데 조영제를 먹어서 위안을 보면 이상한 주름이 있는 여기에 암이 있는 겁니다. 이렇게 진단하기도 합니다. 근데 이상소견이 있어도 결국은 다시 내시경을 해서 조직검사를 해야 됩니다. 그래서 요즘은 위내시경을 먼저 해보시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위암이 진단되면 병기를 결정하기 위해서 저희가 CT를 촬영하죠. CT를 촬영해서 원격 전이가 있는지, 간 전이, 복막 전이 이런 것이 있는지를 판단하게 되고, 다음에 암이 얼마나 진행 되어 있는지를 판단해서 수술을 할 건지 아니면 항암 치료를 바로 들어갈지 그런 것을 평가하게 됩니다. 그 다음에 전신을 바라보는 PET-CT라는 것도 있고, 그렇게 해서 우리가 병기를 결정하고 그 다음으로 치료 방침을 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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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위암을 치료하는 목적은 무엇이냐? 위암을 치료하는 목적은 위암을 제거하고 원격전이를 예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암으로 인한 사망을 막고 생존율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암으로 인한 증상을 제거합니다. 위암이 점점 자라나면 음식물이 지나가지 못할 정도로 십이지장 넘어가는 부분을 틀어막을 수 있습니다. 또는 식도 바로 밑에 위암이 생겨서 음식물이 들어가지 못하게 틀어막는 경우도 있죠. 그래서 그런 것들을 제거해서 증상을 호전시킵니다. 한편 위에서 출혈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아까 제가 말씀 드린 대로 흑색변 또는 토혈 이런 것들이 이제 위암에서 출혈이 생겨서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 건데, 이런 증상을 제거해서 건강 상태를 호전 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리고 간혹 나이가 많으신 분들, 80세를 넘으신 어르신들은 나 그냥 살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치료하지 않았을 때는 완치기회를 상실하고 생명이 짧아지고, 그 다음에 암이 점점 자라서 전이가 돼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통증이 악화될 수 있고 다음에 간이나 폐, 뼈 이런 쪽으로 타 장기로 전이가 돼서 간 기능을 저하시킨다거나, 후복막쪽으로 가서 콩팥의 소변이 나가는 길인 요관을 막아서 콩팥기능을 떨어뜨린다거나, 다른 부분들이 손상이 옵니다. 저희 데이터를 보면 80세를 넘었다고 하더라도 위암치료를 한 환자들이 더 장기 생존하는 결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령이 많으시더라도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시고 치료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봤던 제일 연세 많으신 위암 환자는 93세였습니다. 93세 할아버지셨는데 강원도에서 고속버스 타시고 직접 오셔서 제가 진찰하고 수술까지 했고 96세까지 잘 다니시다가 요즘은 잘 안 오십니다. 그래서 저희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90세 넘은 분도 저희가 위암 수술을 하기도 하고 우리나라 기록은 100세 넘은 환자를 수술한 기록도 있습니다. 다른 병원에서 그런 기록이 있습니다. 그래서 연령에 좌지우지 되지 마시고 치료를 하지 않겠다 이러지 마십시오. 암이 점점 자라서 막 피를 토한다거나 또는 위벽이 헐어서 구멍이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럼 복막염이 되고 응급상황으로 치료를 해야 되는데 그렇게 되면 치료위험도가 훨씬 높아지고 자녀분들한테 ‘내가 폐 끼칠까봐 나는 지금 그냥 이렇게 살래’ 이러는 분들이 계시는데 나중에 그런 응급상황이거나 또는 암을 더 키워서 치료하게 되면 더 큰 폐를 끼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나이가 있으시더라도 반드시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신 상태가 너무 안 좋은 경우에는 의사들이 잘 판단해서 적절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일단 자의적으로 거부하지 마시고 꼭 병원에 오셔서 의사와 상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위암을 치료하는 방법은 수술이 있고, 내시경으로 절제하는 것도 있고, 항암화학요법도 있습니다. 그런데 완치를 하기 위해서는 항암화학요법으로는 완치가 안되고 수술과 내시경 절제술 즉, 암을 완벽하게 제거해야만 완치를 할 수 있겠습니다. 여전히 수술은 제일 주된 치료이고, 아주 초기에 발견된 조기위암 환자한테는 내시경 절제술로 완치를 기대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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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시경 치료 방법부터 보겠습니다. 내시경 치료를 하게 되면 위를 보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위 기능을 그대로 가지고 가기 때문에 삶의 질이 상당히 높죠. 수술을 하게 되면 위를 절제하기 때문에 위 기능도 떨어지고 굉장히 많은 변화가 옵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내시경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무조건 다 가능한 것이 아니라 일부 환자에게만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가 암이라고 그러면 내시경으로 마킹을 합니다. 그리고 이 암 바로 밑에 용액을 넣어서 암을 부풀어 오르게 하고 전기칼로 자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끝이 들리면 완벽하게 도려내서 지혈을 하고 끝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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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내과 김도훈 교수님이 주신 비디오인데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암은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전기칼로 둥그렇게 표시를 합니다. 암 주변에 색깔 있는 용액을 넣어서 부풀어 오르게 하고 여기서부터 전기칼로 도려내기 시작할겁니다. 전기칼을 집어넣어서 도려내기 시작합니다. 점막과 근육층을 좀 띄워서 여유를 가지고 잘라낼 수 있고, 내시경으로 이렇게 도려내고 있습니다. 여기 내시경으로 위점막 절제술을 받으신 분 계십니까? 한 분 계시네요. 이런 시술을 하신 겁니다. 그래서 가장자리부터 도려내고 내시경으로 점막하조직까지 도려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십이지장으로 넘어가는 구멍이 보이고 유문이라고 하는데 피도 좀 납니다. 도려내고 계신데 아주 잘 하고 계신 겁니다. 이게 잘못 돼서 너무 깊게 들어가면 위벽에 구멍이 나기도 하고 혈관에서 출혈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 이것은 피가 좀 맺힌 정도인데, 심하게 표현하면 피가 펌핑을 할 수도 있습니다. 결코 만만한 시술은 아니고 지금 시술하시는 김도훈 선생님께서 아주 잘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다 도려내면 암조직을 포를 떠내듯이 내시경으로 도려내면, 암이 완벽하게 제거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잘 도려내졌죠. 암이라는 것은 국소 전이를 해서 림프절 전이를 하는데, 이렇게 도려낼 수 있는 암은 림프절 전이가 없다는 것을 우리가 CT로 확인을 하고, 보이지 않더라도 림프절 전이 가능성이 매우 낮은 일부의 환자들한테만 이렇게 내시경 치료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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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히 시행되는 치료는 바로 수술입니다. 1년에 14,000~15,000명 정도가 위암 수술을 받으시는데 수술 목적에 따른 분류로 근치적 수술이 있고 고식적 수술이 있습니다. 말이 어려운데 근치적이라는 것은 완치를 기대하고 수술을 하는 것이고, 고식적이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완치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증상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하는 수술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암이 많이 번져 있어서 이미 완치를 기대하기 어려운데 이 환자가 출혈되고 있다. 그럴 경우에는 출혈하는 암 덩어리만 절제할 수 있고 또는 암이 십이지장 넘어가는 부위를 틀어막고 있어서 음식을 못 드신다 그러면 우리가 위와 소장에 곁길을 만들어서 위소장 우회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증상을 완화하고 영양지원을 위해서 저희가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 목적에 따라서 근치적 수술이냐 고식적 수술이냐 이렇게 나누기도 하고 복강 내로 접근하는 방법에 따라서 개복 수술, 복강경 수술, 로봇 수술로 나누기도 합니다. 요즘 조기 위암들은 대부분 개복수술로 하게 되고, 최근에 조기 위암이 75%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위암환자들이 개복수술보다는 복강경 수술을 하고 있고, 일부에서 로봇으로 수술하기도 합니다. 암이 너무 심해서 젓가락으로 수술하는 것 같은 복강경 수술이 안될 경우에는 이렇게 개복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로봇수술과 복강경 수술을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는 걸로 지금 이렇게 나오고 있는데, 로봇수술에 대해서는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위 절제 범위에 따른 분류는 원위부 위절제술, 위의 아래쪽을 자른다. 뒤쪽 항문과 가까운, 먼 쪽을 자른다는 뜻이고, 위 전절제술, 위를 다 절제하는 수술이 있고 근위부 위절제술, 입에서 가까운 근위부를 절제하는 위에 위쪽을 자르는 절제술도 있고,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넘어가는 부분을 유문이라고 하는데 유문보존위절제술도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흔한 것은 원위부 위절제술과 위 전절제술이라서 모식도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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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 여기 있으면 위가 있죠. 그러면 십이지장에서 일부 자르고 위를 아래쪽 2/3을 절제하고 1/3을 남겨놓습니다. 절제한 다음에 식사를 하실 수 있게 연결을 해야 되는데, 빌로쓰라는 외과 의사가 1881년도에 이 수술을 처음으로 성공합니다. 그래서 그 분의 이름을 따로 빌로쓰 1식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그래서 남아있는 위를 십이지장에 바로 연결하는 수술을 할 수도 있고, 이 간격이 너무 멀어서 도저히 당겨지지 않을 때 또는 십이지장에 너무 가까이 암이 있어서 바짝 잘라서 붙일 만한 공간이 없을 때 우리가 빌로쓰 2식이라고 해서 소장을 위에 연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래서 연결방법은 다양하게 있고 이게 원위부 위절제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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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이 위 전절제술입니다. 식도를 일부 절제하고 십이지장 일부를 절제해서 다 절제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암이 위의 상부쪽에 있을 때 수술을 합니다. 원위부 위절제술이냐? 위 전절제술이냐? 는 암이 얼마나 심하냐에 따라서 정해지는 것이 아니고, 암이 위치하는 곳에 따라서 정해집니다. 그러니까 아주 초기라도 위의 위쪽에 있으면 위 전절제를 하고, 암이 아주 심하다고 하더라도 아래쪽에 있으면 이렇게 위를 남길 수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렇게 다 절제하고 나면 소장을 끌어올려서 식도에 붙이고 십이지장에서 나오는 위쪽 소장을 다시 여기에 연결해서 식사를 할 때 음식물은 내려가고 소화액은 섞여서 내려가는 이런 수술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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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면 조기 위암인데 보이지 않으시죠? 우리가 수술 전에 이런 마킹을 해놓습니다. 그래서 이걸 보고 절제하면 잘 자를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보이지도 않는 아주 초기에 위암 수술이 되는 경우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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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덩어리가 이미 다 커서 아래쪽을 틀어막고 있습니다. 궤양도 크게 생겼고 출혈도 되고 이런 심한 위암도 발견이 됩니다. 더 심한 것은 수술을 못하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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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지금 간이 젖혀져 있고 배를 열어서 위가 있고 이게 다 암 덩어리입니다. 이건 내장지방이고 암이 위로 뚫고 나와서 복막이 다 터졌습니다. 제 기억에 20대 후반의 여자환자였는데 이미 증상이 와서 배를 열었더니 암이 다 번져서 수술을 못하고 다시 배를 닫았던, 그러니까 이 환자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사시다가 돌아가시겠죠. 그래서 대단히 마음이 아팠던 걸로 제가 기억이 납니다. 뒤늦게 왔는데도 환자는 그렇게 큰 증상이 없었습니다. 소화가 좀 잘 안 된다 이렇게 살았고 20대니까 위암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거죠. 그래서 진단도 늦어졌던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우리가 2주 이상 지속되는 소화기증상이 있으면 내시경을 권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내시경 비용이 정말 저렴하거든요. 미국 같은 경우는 100만원 이렇게 하는데 우리나라는 몇 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검사할 수 있기 때문에 내시경 검사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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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수술하면 다 좋으냐? 그렇진 않습니다. 합병증이 있습니다. 자르고 붙이고 하다 보니까 출혈이 있을 수 있고, 연결하다 보니까 덜 아물어서 문제가 생겨서 덧나서 누출이 되는 경우가 있고, 아물면서 뒤틀리면서 협착, 쪼그라든다는 거죠? 그래서 음식물이 잘 안 내려가는 협착도 생길 수 있고, 진물이 고였는데 거기에 균이 들어가서 배 안에 고름도 찰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수술부위에 감염이 생겨서 진물이 나기도 하고 고름이 생기기도 하고, 폐가 찌그러져서 무기폐, 폐렴이 오기도 하고, 계속 누워 계시니까 다리에 혈전이 생겨서 심장을 거쳐서 폐로 가서 폐색전증 이런 것도 연세가 많으신 분들한테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다 고려해서 수술을 하게 됩니다. 보통 우리가 위암수술을 하게 되면 100명 수술하면 20%가 정도가 합병증이 생기고 중요한 합병증은 7~8%정도가 생긴다고 돼있습니다. 그럼 이런 급성기 합병증을 잘 이겨내시고 퇴원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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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후유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가 덤핑 증후군인데 음식물이 너무 빨리 소장으로 넘어가다 보니까 약간 물이 부족한 저혈량 증세가 나타날 수 있고 한, 두 시간 뒤에 나타나는 저혈당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면서 진땀 나기도 하고, 안절부절 못하는 불안감 이런 것도 나타나는 것이 다 덤핑 증후군입니다. 그 전에는 유문이라는 것이 지켜줘서 소화액이 위나 식도로 올라오지 않았는데, 위암 수술하고 나면 배 안의 교통 정리가 새로 되죠. 해부학적 구조가 달라지기 때문에 소화액들이 역류해서 위염이나 식도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수술하면 모든 환자들은 장 유착이 생기기 때문에 장이 들러붙어서 장운동이 나빠지는 장유착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양흡수가 좀 나빠져서 철 결핍성 빈혈이나 비타민 B12결핍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연이나 구리 이런 것들의 미량 원소 결핍이 생기기도 하고 골다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환자분들이 가장 외래에서 많이 호소하시는 것은 설사, 잦은 방귀입니다. 방귀가 잦은 것이 무슨 문제가 되겠어? 라고 하시겠지만 택시 운전자님이나 학교 선생님들은 수업하다가 방귀가 나오고 손님 있는데 방귀가 자꾸 나오니까 나의 품위가 유지되지 않아서 삶의 질이 굉장히 떨어집니다. 굉장히 힘들어 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그래서 외래를 꾸준히 다니시면서 위암 수술 후에 재발을 하는지, 이런 후유증을 관리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25:11
그럼 가장 중요한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느냐? 먼저 보겠습니다. 짠 음식을 피해라 입니다. 싱겁게 먹어라. 이게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음식이 굉장히 짜고 맵죠.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매운 음식과 위암하고는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그런데 소금이 많은 짠 음식은 굉장히 연관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짜게 먹은 분들이 훨씬 위암이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꼭 싱겁게 드시는 것을 잊지 마시고 두 번째는 탄 음식, 숯불구이 이런 탄 음식들 안에는 위암을 유발하는 물질들이 있기 때문에 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까워서 우리 어머님들 좋은 음식은 자식들 주고 탄 음식은 본인들이 드시는데 그러면 안됩니다. 암을 유발하니 탄 음식은 과감하게 잘라서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방부제 등이 들어간 화학물질이 첨가된 식품을 피해라. 우리가 음식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 방부제를 쓰기도 하는데 그런 것들은 좋은 음식이 아니니 피하셔야 됩니다.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를 매일 먹으면 위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냉장고가 보급된 다음에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 섭취를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위암 발생률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위암이 점점 줄고 있는 나라입니다. 왜냐하면 먹는 것이 달라졌기 때문이죠. 그리고 검진을 받으셔야 됩니다. 우리나라 건강보험은 여러분들이 건강보험을 이미 다 내셨습니다. 그래서 그 돈으로 건강검진을 다시 하게끔 돌려주는데 40대 이후부터 2년에 한 번씩 국가검진을 합니다. 그것을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것만 잘하셔도 충분히 조기에 암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걸 우리는 2차 예방이라고 합니다. 원인이 워낙 많기 때문에 우리가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떤 행위를 한다고 하더라도 암을 다 막아내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나마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행위로 검진을 받으시면 2차적으로 위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해서 2차 예방이라는 말을 쓰는데 꼭 검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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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위암에 대해서는 40세에서 74세까지 2년마다 위내시경을 하시거나 위장 조영촬영을 하는데 요즘은 위내시경을 먼저 하시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국가에서 하는 공짜검진이니까 꼭 실행하시기 바랍니다.

27:43
자 그럼 요약하겠습니다.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입니다. 이걸 이해하시면 좋겠고 위암의 증상은 특별하지 않다. 그래서 증상이 나타나서 그때 검사하자면 이미 늦습니다. 그래서 검진을 꼭 하셔야 됩니다. 위암의 진단은 위내시경, 위장관조영설, CT 등으로 한다. CT보다는 위내시경이 요즘의 주된 검사 방법입니다. 위암의 치료는 내시경절제술, 수술, 항암화학요법이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은 수술한 다음에 보조적인 치료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싱겁게 드셔야 됩니다. 우리가 라면에 김치를 곁들여 먹으면 다량의 염분이 들어가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저도 라면에 김치 맛있게 먹는데(웃음) 되도록이면 싱겁게 드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증상이 없어도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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