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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를 위한 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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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3명이 앓고 있고,
60세 이상 성인 절반 이상이 가지고 있는
고혈압.

고혈압을 진단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지 않는 환자는
전체 고혈압 환자의 절반을 넘습니다.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사이
점점 악화되어 우리 몸에 치명적 위협을
줄 수 있는 고혈압.

그렇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합니다.

이사민 교수 /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고혈압은 생활습관병이라고도 합니다
초기 고혈압의 경우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고혈압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음주와 흡연을 삼가하고 식습관 개선과
운동으로 혈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의 소금 섭취 권장량은 하루 5g.
그런데 한국인은 그 두 배 이상인 12.2g의
소금을 섭취하고 있는데요.
소금 섭취를 6g이하로 줄이면 수축기혈압은 5,
확장기혈압은 2.7 정도 낮출 수 있습니다.

그리고 채식 위주의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 역시 혈압을 낮추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걷기,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꾸준히 하면 혈압을 낮출 수 있습니다.

가벼운 근력운동은 좋지만
무거운 역기를 드는 무리한 근력강화 운동은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추운 겨울날 아침시간에 하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생활습관 개선으로 고혈압 완치는
가능한 것일까요?

이사민 교수 /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고혈압 약을 복용 중이라고
나쁜 생활습관을 그대로 유지해도 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오히려 함께 생활습관을
교정함으로써 복용중인 혈압약을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증증 고혈압 환자의 경우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목표혈압에 도달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생활습관 개선을 노력하면서
규칙적으로 자가혈압을 측정하여 혈압이
잘 조절되지 않을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여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고혈압을 진단 받았다면
아침에 한번, 저녁식사 후 한번.
하루 두번 혈압을 측정하고
혈압노트를 작성해 혈압을 관리하는
습관을 갖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생활 습관 개선.
고혈압 관리와 치료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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