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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피부에 국소적으로 감염된 것을 종기라고 합니다. 균에 감염이 되면 우리 몸속 혈액에서 백혈구와 이 균의 싸움이 일어납니다. 이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백혈구, 박테리아, 혈액, 단백질 등이 모인 것이 피부표면을 통해 농이라고 하는 상태로 밖으로 유출이 되는데 이런 조직내에 동봉된 고름을 농양이라고 합니다.

원인

피부 농양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안쪽으로 자란 머리카락, 피부에 박힌 가시 등의 기타 이물질의 결과, 땀샘의 감염, 피부상처를 통한 균의 감염 등이며 주원인균으로는 포도상구균입니다.

포도상구균의 예시

증상

단순 피부 농양은 모든 신체 부위에 생길 수 있습니다.
경결, 홍반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동통과 부종, 홍반은 감염을 의미하며 발열과 빈맥은 전신적인 감염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림프절염도 생길 수 있습니다.

진단

동통과 부종, 홍반은 감염을 의미하며 파동이 만져지면 농양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로 백혈구 염증수치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배양검사도 필요에 따라 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에게서는 배양검사를 하지 않습니다. 항생제를 쓸 때는 위치에 따라 균주를 예측해야하는데 천자한 화농의 배양이나 그람 염색이 균주감별과 항생제 처방에 도움이 됩니다.

치료

병력에서는 면역 억제 질환이나 약제의 사용, 스테로이드의 사용, 알코올 중독 등을 조사해야 하며 이물질이나 외상의 과거력이 있는지 잘 관찰해야합니다. 방사선 검사가 도움이 되며 방사선으로 보이지 않는 경우는 고주파초음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한 농양은 절개와 배농이 유일한 치료입니다. 천자를 해서 화농이 나오면 절개와 배농을 실시하고 나오지 않으면  항생제와 온열압박을 먼저 시행하고 추적 진료를 합니다. 2~3일 후 추적 진료가 필요하며 집에서 온열압박을 자주 시행하도록 교육합니다.


항생제의 사용은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면역억제나 전신적인 증상이 없는 경우 항생제는 권장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심내막염의 위험이 있는 경우, 예를 들자면 심내막염을 앓았던 환자, 류마티스 심질환, 인공판막등의 경우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절개와 배농을 시행한 대부분의 환자는 퇴원하여 2~3일 뒤 추적 진료를 하게 되고 입원이 필요한 경우는 임상적으로 판단합니다.

치료를 위해 수술가위로 수술부위를 제거하는 모습

경과

대부분은 진단이 쉬우며, 광범위 절제로 치료가 가능하여 장기적인 예후는 좋은 편입니다.

주의사항

개인위생이 가장 중요하므로 매일 목욕이나 샤워를 하여 해당 부위를 깨끗이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 질환의 발생에 마찰이나 열이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장시간의 운전과 너무 꽉 끼는 옷은 피하는 것이 좋고 비만과 관련한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체중 감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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