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백과
- 정의
한선염은 땀샘(아포크린선)에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피부와 피하조직의 만성 재발성 염증입니다. 주로 겨드랑이, 서혜부에 잘 발생하며 그 외 항문주위, 외음부, 유방부위에도 발생하고 유아의 기저귀 발진도 이에 포함됩니다.
- 원인
땀샘(아포크린선)에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며 주 원인균은 포도상구균입니다.
- 증상
아포크린 한선에 발생하는 것으로 젊은 여성은 겨드랑이,남성은 서혜부나 항문 주위에서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주 아픈 붉은 색의 단단한 종기로 시작해서 시간이 흐름에 따라 물렁물렁한 종기로 변하는데 초기에는 여드름에서 볼 수 있는 면포가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압통이 있을 수 있고 홍반성 결절이 보이며 장액농성 물질을 분비,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경과를 보이면서 고름 주머니끼리 연결되는 누도가 만들어져 벌집 모양이 됩니다.
아주 심한 경우에는 안면부의 응괴성 여드름이나 두피의 박리성 봉소염과 동반되기도 합니다.- 진단
1. 삼출물 배양검사
2. 혈액검사
3. 갑상선기능검사- 치료
치료의 기본은 배농이며, 때에 따라 항생제와 호르몬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부신피질호르몬제의 병변내 주사, 외과술, 경구 항생제 및 이소트레트노인이 병용됩니다.
서울아산병원은 신뢰도 있는 건강정보 콘텐츠를 제공하여 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콘텐츠 제공 문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