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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인지 아닌지 이렇게 체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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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쓰려져서 말을 하거나 몸을 움직이는데 심각한 장애를 겪는 경우, 주변에서 보셨을 겁니다.
흔히 중풍이라고 알려진 뇌졸중 때문인데요,
뇌졸중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벼운 뇌졸중 증상이라도 발생한 즉시 병원으로 와야 한다는 점입니다.
증상이 가볍다고 그냥 넘겼다가는 반신불수, 언어장애, 통증 등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고,
후유증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 건강플러스에서는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작은 뇌졸중의 증상과 갑작스럽게 뇌졸중이 발병했을 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암, 심장병과 함께 3대 사망 원인인 뇌졸중.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해당 부위의 뇌가 손상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하는데요, 흔히들 ‘중풍’이라고 부르는 병입니다.

뇌졸중이 무서운 이유는 특별한 예고 증상도 없이 발병해 수일 내에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는 무서운 병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도무지 손을 쓸 수 없어 보이는 이 뇌졸중도 발병 즉시 병원에 와서 치료를 받으면 뇌졸중으로 인한 장애를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작은 뇌졸중 증상이라도 증상 발생시 가볍게 넘기지 말고 병원에 와야 하는데요,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작은 뇌졸중 증상!
과연 어떤 것일까요?

첫째, 한쪽 방향의 얼굴, 팔 다리 등이 마비가 오거나 힘이 빠지고 저리며 감각이 없습니다.

둘째, 발음이 부정확해집니다.
입술이 한쪽으로 돌아가거나 발음이 어눌해지며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게 됩니다.

셋째, 다리에 힘이 빠져 중심 잡기가 힘들며 걸음을 걷기가 불편해집니다.

넷째, 시야가 흐려집니다.
갑자기 흐리게 보이거나 이중으로 보이는 등 시야가 흐려집니다.

다섯째, 어지러운 증상입니다.
뇌졸중을 겪은 사람들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멀미를 하는 듯한 어지러운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자신에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작은 뇌졸중 증상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 권순억 교수 /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Q. 증상이 나타나긴 했지만 잠시 후 다시 좋아지면?
가벼운 뇌졸중이라 하더라도 뇌졸중입니다.
따라서 뇌졸중이 발생하면 가능한 빨리 응급실을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뇌졸중이 발생하고 나서 첫 한 달 이내 뇌졸중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고 뇌졸중이 재발하면 심각한 후유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뇌졸중으로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뇌졸중이 발생한 후 증상이 가볍거나 증상이 모두 회복되었다 하더라도 가능한 빨리 응급실이나 주변 뇌졸중 전문 치료 시설을 방문하시는 게 좋습니다.

가벼운 뇌졸중 증상들이 나타났다면 자가 테스트를 통해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권순억 교수 /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Q. 뇌졸중 자가 테스트 방법은?
뇌졸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팔, 다리 마비, 언어 장애, 발음 장애, 어지럼증, 시야 장애입니다.
따라서 뇌졸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테스트를 함으로써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표정을 지어서 표정이 대칭적으로 되는지 알아보고 혀를 내밀어 혀가 똑바로 나오는지 알아봅니다.
그다음 말을 함으로써 언어 기능이나 발음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봄으로써 뇌졸중의 중요 증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팔, 다리 마비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팔을 앞으로 쭉 뻗어보시면 마비가 있는 경우 이상 있는 쪽 팔이 처지게 됩니다.

뇌졸중이라고 생각될 때에는 빠른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뇌졸중은 발병했을 때 가능한 빠른 시간내에 뇌졸중 전문치료기관이 있는 응급실로 내원하여야 합니다.
3시간 이내에 혈전 용해술을 시행하면 후유장애를 줄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3시간이 뇌졸중 치료의 골든타임이라고 합니다.

# 권순억 교수 /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Q. 뇌졸중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은?
뇌졸중이 의심될 때 가장 중요하고 가장 확실한 응급처치 방법은 119에 연락해서 가능한 빨리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응급처치는 없습니다.
만일 환자가 구토한다든지 넘어져서 관절 손상이 있으면 편안한 자세로 눕혀 구토물이 기도로 넘어가 폐렴이 된다거나 호흡을 방해하지 않도록 기도를 잘 유지시켜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입니다.

Q. 신속한 응급처치를 놓칠 수 있는 잘못된 민간요법은?
지금 현재 뇌졸중이라고 하면 흔히 시행되고 있는 민간요법에는 손을 딴다든지 우황청심환을 투여한다든지 사람을 깨운다고 마구 흔든다든지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위들은 환자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특히 삼킴 장애가 있을 수 있는 환자에서 우황청심환이나 약을 투여하면 기도로 약물이 넘어가 폐렴이나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처치입니다.

흡연은 뇌혈관 손상을 가속시키는 요인이기 때문에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염분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고 금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식이섬유와 과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통해 비만예방과 스트레스 해소가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건강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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