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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제조업을 하는 최신 물산 최원갑 회장이 2016년 5월 27일 암병원 발전을 위해 5천만 원을 후원했다. 전달식에는 (왼쪽부터) 최재원 대외협력실장, 유창식 암병원장, 최원갑 회장, 이복자 배우자, 김건석 비뇨기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