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 의료봉사팀은 7월 11일(화)~12일(수) 전북 무주군 안성면을 찾아 마을주민 120여 명에게 ‘내 고향 의료봉사’를 펼쳤다.

진료 시 예진 및 진찰을 통해 개인별 필요항목 검사를 진행하였고, 진료버스에서는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방사선검사, 소변검사 등 다양한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진료 후에는 모든 분에게 기념품도 제공하였다.

무주군은 종합병원이 없어 1시간 이상 차를 타고 나가야 하는 의료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온다는 소식을 듣고 더운 날씨에도 많은 지역 분들이 모였다. 진료를 받은 어르신께서는 "서울에서 이렇게 직접 와줘서 고마워. 의사선생님이 준 약도 잘 챙겨 먹고 소견서 가지고 병원도 꼭 가볼게." 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