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환자 치료비로 2009년 한해 16억 5,400만원 지원사회복지팀이 올해 동안 서울아산병원에서 실시한 불우환자 치료비 지원 및 순회무료진료 등 사회공헌 활동을 조사한 결과 1,927명의 환자에게 16억 5,4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고 발표했다. 지원 내용은 ▲‘2009 희망나누기 캠페인’으로 67명의 불우환자에게 3억 5,160만원의 치료비 지원 ▲개인독지가 및 기업, 직원기부금으로 574명의 환자에게 4억 9,200만원의 치료비 지원 ▲외국인 환자 26명에게 2억 3,900만원의 치료비 지원 ▲기타 불우환자 1,260명에게 5억 7,000만원의 치료비 지원 ▲순회무료진료는 외국인 근로자, 새터민, 지역아동센터, 독거노인, 노숙자 등 7,681명에게 실시 ▲해외의료봉사는 81명의 의료진 및 봉사자들이 2,889명에게 진료 및 수술을 실시하였다. 그 밖에 직원봉사활동은 부서별로 시설보수봉사, 요리봉사, 목욕봉사 등의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는 병원으로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2009.12
한국의료브랜드 선포식에서 해외환자유치대상 수상서울아산병원이 12월 29일 한국의료브랜드 선포식에서 해외환자유치대상을 수상하였다.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의료브랜드 개발사업의 향후 비전과 계획을 논의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기관 및 개인의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였다.
2009.12
U-Health 센터 개소U-Helath 센터(소장 박중열 교수)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센터는 앞으로
U-Helathcare 사업을 운영하며, 이에 따른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업무를 지원하는 총괄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아산병원은 당뇨센터의 상호연동적 당뇨병관리서비스를 비롯해 모바일 AMIS, 원격진료 등 적극적인 U-Healthcare 사업을 위한 노력들을 이어가고 있다.
2009.12
간이식수술 3년 연속 연 300례 돌파서울아산병원의 간이식수술이 2007년 320례, 2008년 326례에 이어 2009년에도 340례를 달성해 3년 연속 연300례 돌파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1992년부터 시작된 서울아산병원의 간이식수술은 총 2,515례를 기록 중이다(2009년 12월 31일 기준). 이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에서도 유래를 찾기 힘든 업적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994년 국내 최초로 생체부분간이식을 성공한 이래, 1999년 세계 최초로 변형우엽간이식수술법을 개발하여, 생체간이식수술의 성공률을 95%이상으로 높였다. 이는 80%대의 성공률을 보이는 미국보다도 월등하게 앞서는 수치다.
2009.11
24시간 깨어있는 ‘심장병원’ 개원심장과 혈관분야의 특성화된 전문 진료체계를 구축한 심장병원이 11월 23일 개원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장병원은 신속히 치료해야 하는 심장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상시 응급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환자 중심 치료를 위해 통합진료 체계를 운영하고 있어 환자 만족도와 진료 편의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협심증 심근경색증센터 ▲혈관질환센터 ▲판막질환센터 ▲심부전 심장이식센터 ▲심방세동센터 ▲심장영상센터 ▲심장병예방, 재활센터 총 7개의 심장전문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전문화 및 차별화된 최상의 심장병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1989년 개원과 동시에 심장센터로 출발한 심장병원은 1991년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국내 최초 성공을 시작으로, 심장이식수술, 인공심장이식수술, 좌주관부질환 스텐트 시술 등을 국내 최초로 성공하였고, 심장판막 성형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하는 등 심장질환 치료에 있어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 또한 1992년 국내 최초로 심장이식수술을 성공한 이래 국내 심장이식의 60%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2008년 2월 심장이식 200례를 돌파했다.
2009.11
제1회 AMC - KAIST 장학생 시상식 개최우리 병원과 KAIST 의과학대학원이 의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공동으로 장학 기금을 마련해 그 첫 수혜자에 대한 시상식이 11월 13일 아산교육연구관에서 개최된 제2회 ASAN-KAIST 심포지엄에서 진행되었다. 올해 첫 장학금 수혜자는 14명으로 9천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이 장학금은 KAIST 의과학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주어졌다. 이날 열린 심포지엄에는 고재영 연구소장과 유욱준 KAIST 원장 등 약 150여 명의 교수 및 연구자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2009.11
의학유전학클리닉 1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의학유전학클리닉 및 검사실 개설 1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이 11월 13일 아산생명과학연구소 지하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Medical Genetics; Rapidly Expanding Field in Clinical Medicine’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유명 학자들이 주요 연자로 참석해 임상유전학, 임상세포유전학 등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유한욱 교수는 인사말에서 “의학유전학이라는 학문이 임상의학의 한 전문 분야로 중요성이 점점 증대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급변하는 분자의학 시대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아과, 진단
검사의학과, 산부인과의 협진체제로 구성된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클리닉은 2009년 현재 국내 최대 유전자 검사 시행기관으로, 작년 한 해 동안 3,131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7,162건의 검사를 시행했다. 2001년부터 2011년까지 10년 동안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유전질환 유전체 연구센터로 지정되어 연구 및 치료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9.11
"PATH 프로그램 아태 지역 간암 치료 거점 교육센터"로 지정50여 년 전 미국으로 건너가 선진의료를 배우던 우리나라가, 이제 아시아 의료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고 개발도상국들의 의료교육을 담당하는 위치에 서게 되었다. 서울아산병원 간암센터가 최근 각 대륙별로 한곳씩 지정되는 ‘간암 치료 거점 교육센터’로 지정되어 아시아 지역 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간세포 암 치료의 선도화 교육프로그램(PATH : Program for the Advancement of Therapy in Hepatocellular Carcinoma)을 진행하였다.
이승규 간암센터장은 “간암센터의 아시아 지역 PATH 프로그램 교육센터지정이 한국의료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신속하고 효율적인 통합진료를 통해 간암 조기검진을 정착시키고 현 치료의 한계점을 극복하는데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9.11
FERCAP 재인증,연구활동 국제적 신뢰 확보 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가 11월 25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아시아 서태평양 윤리위원회 연합포럼(이하 FERCAP : Forum for Ethical Review Committees in Asia and the Western Pacific) 총회에서 국내 최초로 공식 재인증서를 받았다.
FERCAP은 지난 5월 서울아산병원에 3명의 전문 심사요원을 파견하여 IRB의 활동과 규정, 연구과제 심의 내용 및 시설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였으며, 운영과 시스템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그 결과 서울아산병원 IRB가 임상연구의 제반 활동은 물론 윤리 문제에 대해서도 국제적인 수준과 위상을 갖추었다고 평가하고 자격을 재인증한 것이다.
이번 재인증으로 서울아산병원 IRB는 연구 활동의 국제적 신뢰를 객관적으로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동안 연구자들을 위해 국내외 최신정보와 지침을 꾸준히 제공해 온 서울아산병원 IRB는 최근 5개의 IRB패널을 구성하고 월 8회의 IRB 회의를 개최하는 등 신속하고 충실한 심의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2009.10
간호부 20주년 기념 간호학술대회 개최간호부는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10월 21일 동관 6층 대강당에서 ‘Research in Evidence-Based Practice’라는 주제로 간호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정신 병원장과 김병식 교육부원장, 박성욱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 이정신 병원장은 “임상 간호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한 간호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지금까지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간호의 전문화를 선도하여 간호역량을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고려대학교 간호대학 곽찬영 교수가 ‘Research in Evidence-Based Practice’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신경계 환자에서의 침상안정 시간에 따른 요추천자 후 두통 발행률 비교 ▲저출생체중아의 복부와 발바닥 피부 체온 프루브 부착 위치에 대한 비교 ▲임상전문간호사에 대한 의료진의 만족도와 요구도 등 8편의 간호연구 논문이 차례로 발표되었다.
2009.10
건강정보 보호 및 보안 규정집 국내 최초 발간서울아산병원은 개인건강과 관련한 각종 정보보호와 보안 규정을 담은‘개인건강정보보호 및 보안 규정집’을 국내 최초로 발간했다. 건강정보보호 선언문을 시작으로 총 4장 7절의 개인건강정보보호 및 보안 규정과 지침으로 구성된 규정집은 개인건강정보보호 및 관리 체계 기반마련을 위한 1단계 성과물로 발간되었다.
2009.10
외국인 노동자 가을 한마당 행사 개최사회복지팀이 10월 18일 경기도 남양주시 외국인 노동자 쉼터 ‘샬롬의 집’을 찾아 외국인 노동자 가을 한마당을 열고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향수병으로 지친 외국인 노동자들의 심신을 달래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였다. 10여 개국 3백 여 명의 노동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국가별 축구, 농구 대회를 시작으로 명랑 운동회, 장기자랑 등이 이어졌다. 두 아이를 데리고 행사에 참가한 필리핀의 몰리(43세)씨는 “이방인이라는 따가운 시선과 지속된 경기침체로 힘든 것도 사실이지만, 한결같이 우리를 도와주는 한국 친구들이 있어 힘이 난다”고 밝히고 매년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서울아산병원에 감사한다고 했다.
2009.09
방사선종양학과 20주년 기념심포지엄 개최방사선종양학과는 9월 11일 동관 6층 소강당에서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하고자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심포지엄은 이정신 병원장의 축하인사말로 시작해‘방사선종양학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와‘방사선종양학의 발전 방향’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방사선종양학과의 지난 20년의 성과 및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립암센터의 조관호 교수와 텍사스 대학의 제임스콕스 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현재 우리 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3차원 입체조형치료, 세기변조 방사선치료, 영상유도 방사선치료, 4차원 방사선치료 등 새로운 치료법을 사용하며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더 나은 치료 성적을 보이고 있다.
2009.09
ABO 혈액형 부적합 장기이식수술에 대해 높은 성공률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는 ABO 혈액형 부적합 환자에 대한 장기이식수술이 매우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08년 11월부터 시작된 ABO 혈액형 부적합 환자에 대한 간이식수술은 총 9례가 진행되었으며, 신장이식의 경우 2009년 2월부터 총 10례의 수술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이들은 모두 기존의 생체 이식 환자들과 마찬가지로 건강상태가 매우 양호하다고 밝혔다.
2009.09
일반외과 한덕종 교수팀 생체신장,뇌사자췌장 국내 최초 동시이식 성공일반외과 한덕종 교수팀은 9월 13일 극심한 당뇨 합병증으로 투석을 받아 오던 환자에게 남편의 신장 한쪽과 뇌사자의 췌장을 동시에 이식하는데 성공했다. 뇌사자의 신장과 췌장을 동시에 이식하거나 산 사람의 신장과 췌장을 동시에 이식한 적은 있었지만, 살아있는 사람의 신장과 뇌사자의 췌장을 동시에 이식한 것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 이번 수술은 비교적 기증 조건이 까다롭지 않은 신장을 가족으로부터 이식받고 췌장은 뇌사자로부터 동시에 이식받음으로써, 신장과 췌장을 두 번에 나눠 이식 받아야하는 기존 수술에 대한 부담감과 이식을 받기 위해 대기해야 하는 기간을 크게 줄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2009.09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지역약물감시센터 지정서울아산병원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으로부터 지역약물감시센터로 지정받았다. 지역약물감시센터(센터장 알레르기내과 조유숙 부교수)는 동서울 지역의 병의원, 약국, 보건소 등 지역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각종 약물유해반응을 보고 받고 이를 평가 및 상담하여 식약청과 해당 의료기관에 통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009.08
중국 대련중심의원,페루 보건부공무원 방문중국 대련에 위치하고 있는 대련중심의원의 부원장 일행이 8월 28일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했다. 치즈밍 부원장을 비롯한 방문단 6명은 이정신 병원장을 접견한 후 서울아산병원 소개 프레젠테이션과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였으며, 수술장, 외과계 중환자실, 건강증진센터 등을 살펴보았다. 이번 방문은 대련중심의원이 서울아산병원과의 협력관계를 희망하고 있어 서울아산병원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8월 26일에는 연수차 우리나라에 온 페루 보건의료정책자들이 현장감 있는 교육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암센터 및 건강증진센터 등을 둘러보고 박성욱 진료부원장과 환담을 나누었다.
2009.08
교육수련부 국제교류지원실 해외 학생 방문프로그램 개설교육수련부 국제교류실은 8월 7일부터 해외 학생 방문 프로그램(Visiting International Student at Asan : VISA Program)을 개설하였다. VISA 프로그램은 졸업 후 의료분야에서 경력을 쌓고자 하는 해외 학생들을 위해 실시하는 단기 방문 프로그램으로, 현재 미국 브라운대학 생물학과 학생 외 3개 학교 4명의 학생이 연수중이다. VISA 프로그램에 지원하려면 영어 또는 한국어로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해외대학 재학생이어야 한다. 연수기간은 3개월 미만이며 연수비용은 무료이다. 선발여부는 학생이 지원한 진료과의 심사 후 결정된다.
2009.08
아산아카데미 의학교육센터 국내 최초 해외 긴급구호 교육 실시아산아카데미 의학교육센터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해외 긴급구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7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교육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위탁교육으로 해외재난발생 시 파견될 보건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우리 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을 중심으로 긴급구호교육 전문가의 실습 및 사례 연구 등을 통해 해외긴급재난 시 신속한 의료지원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2009.08
일본 능률협회컨설팅 주관 글로벌 고객만족 2년 연속1위 차지서울아산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 Global Customer
Satisfaction Competency Index)’1위를 차지하였다. GCSI는 일본 능률협회컨설팅(JMAC)이 국가별 각 산업의 대표기업을 선정하여 고객만족 경영에 대한 수준을 측정하는 글로벌 평가 시스템이다. 서울아산병원은‘SPI 실행위원회’와 VOC 등 다양한 고객만족 시스템을 개발하고 연구 실천했으며, 의료진이 환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나누기 위한 인턴교육과정으로‘환자체험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리모델링과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병원환경개선을 통해 환자의 정서안정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했기에 이 같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2009.08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수술시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 1등급’서울아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수술시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4개 병원을 대상으로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8종류의 수술(위,대장,담낭,심장,고관절치환,슬관절,자궁적출,제왕절개)에 대해 항생제의 투여시점 및 항생제의 선택, 투여기간, 기록률 등에 대해 평가하였다. 서울아산병원은 종합 평균 97.8점으로 모든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종별 평균인 85.5점 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또한 상위 20%의 평균인 93.2점과도 큰 격차를 보였다
2009.08
백정환 부교수, 수술대신 고주파로 갑상선결절 치료로 높은 효과 보고영상의학과 백정환 부교수가 2002년 6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고주파 절제 시술로 갑상선 양성 혹(결절)을 치료한 505명의 환자를 올해 4월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시술 후 결절의 크기가 90% 이상 감소했으며 미용상 문제는 물론 통증도 개선되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백 부교수는“지금까지 갑상선결절은 대부분 약물이나 수술 치료를 많이 했으나, 수술 치료의 경우 흉터로 인해 미용상의 문제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았다”며, “갑상선결절 치료를 위한 고주파 절제는 갑상선결절로 인해 불편한 증상이 있거나 결절이 매우 커서 환자가 문제를 호소하거나 또는 결절의 크기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2cm 이상의 결절에서만 시행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연구결과는 고주파 절제 시술 후 결절의 크기 감소, 결절로 인한 미용상의 문제나 목의 통증은 시술 후 2년까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호전되었으며, 호전된 환자들의 상태는 시술 후 2년 이후에도 잘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2009.07
제1회 아산 해외 의학자 동문의 밤 행사 개최아산인터내셔널오피스(AIO)는 현재 서울아산병원에서 연수 중인 해외의사들과 친목을 도모하여 글로벌 아산에 우호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자 7월 29일 아산교육연구관 8층 라운지에서 제1회 아산 해외의학자 동문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병원투어를 시작으로 홍보 비디오 시청, Q&A 브리핑, 만찬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간이식 연수교육을 받고 있는 미국 메사추세츠 제너럴 병원의 사이디(Reza F. Saidi) 교수를 비롯해 일본, 중국, 호주 등 8개국 의사 20여 명이 참석해 보다 발전적인 연수프로그램을 위한 제안을 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아산병원은 연간 300여 명에 이르는 해외의학자들을 위한 친교 협력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자 이와 같은 행사를 정례화 할 계획이다.
2009.07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병원 유방암팀과 아산-임페리얼 Tele-Conference 진행서울아산병원과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병원 유방암팀 간의 올해 첫 텔레컨퍼런스가 7월 15일 동관 6층 중회의실에서 30여 분 간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종양내과 김성배 교수와 내분비외과 손병호 부교수 등이 스피커폰을 통해 임페리얼칼리지병원 유방암팀 교수진들과 현재 공동으로 진행중인 유방암 관련 연구(Neo-Cent Study)의 환자유치 및 데이터관리, 일정 등에 관해 양측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 및 논의하였다. 임페리얼칼리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07년 협력관계를 체결하였다.
2009.07
아산생명과학연구소 기숙사 기공식 개최서울아산병원은 7월 23일 아산생명과학연구소 및 기숙사의 기공식을 가졌다.
아산교육연구관 옆 주차장에서 진행된 기공식에는 정몽준 재단 이사장, 이홍구 서울국제포럼 이사장 등 재단 이사진과 박건춘 의료원장, 이정신 병원장, 고재영 아산생명과학연구소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아산생명과학연구소와 기숙사의 기공을 축하했다.
아산생명과학연구소는 지상 13층, 지하 4층, 연면적 25,425㎡(약 7,691평) 규모로 2011년 12월 완공 예정이며, 중개연구센터와 임상연구센터, 산학협력기업 등 주요 의생명과학 관련 연구시설들이 입주하게 된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번 연구소 증축을 통해 국제 연구소들과의 공동 연구, 질병 중개 연구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해 신약 개발과 신 의료기술의 산업화로 임상진료 뿐만 아니라 연구 분야에서도 해외 선진 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전망이다.
2009.07
제14회 국제장기이식심포지엄 개최장기이식센터는 7월 4일 제14회 장기이식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장기이식센터 이승규 소장은 개회사에서“어느덧 18주년을 맞이한 장기이식센터가 여러 선생님들을 모시고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임상에서 얻은 다양한 정보를 서로 나누며 문제점을 해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골수이식(이규형 교수 외) ▲각막이식(차흥원 교수 외) ▲간이식(황신 교수 외) ▲신장이식(한덕종 교수 외) ▲장기이식 간호(김경옥 간호본부장 외)에 대한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국내 장기이식 전문가는 물론 해외 연자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09.07
제1회 건강정보보호의 날 맞이 건강정보보호 선포식 개최서울아산병원은 제1회 건강정보보호의 날을 맞이하여 7월 9일 건강정보보호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환자의 건강정보보호에 관한 직원 인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선포식에는 박성욱 진료부원장을 비롯해 보건복지가족부 임근찬 정보화담당관과 한국정보보호진흥원 박광진 단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계적인 정보화 추세에 맞추어 환자의 건강정보가 전자적으로 관리되는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우리 병원도 환자 개인의 건강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정책 수립 및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정보를 취급하는 사람들에 대한 교육과 정책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식에서 발족한‘개인건강정보보호와 정보 보안 TFT’는 진료현실과 조화되는 현실적인 대책들을 제시, 의료계의 정보보호 및 보안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9.07
당뇨병센터 확장이전 기념식 개최당뇨병센터는 7월 1일 확장이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정신 병원장을 비롯해 박중열 소장, 최동섭 대한 당뇨병학회 이사장, 박성우 강북삼성병원 당뇨병센터 소장 등 내외 관계자 80여 명이 모여 이전을 축하하였다. 동관 1층에 자리잡은 당뇨병센터에는 당뇨병 클리닉을 비롯해 당뇨망막,당뇨신장병증,당뇨족부,심혈관질환 클리닉이 개설되어 있으며, 당뇨합병증 검사실과 망막특수 검사실 등을 비롯해 족부검진실, 당뇨교육 및 전문 영양상담실까지 한 자리에 모여 있어 환자들의 편의를 더했다.
2009.06
동국대 경주병원과 공동연구진료기관 체결서울아산병원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이 공동연구진료기관 협약을 맺었다. 6월 4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이정신 병원장을 비롯해 이경섭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장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해 다양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짐하였다. 이정신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의료 인력의 지역적 편중 현상이나 불합리한 의료정책, 의료시장
개방 등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한 민첩한 대응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의료기관 간의 협력관계 형성은 서로에게 큰힘이될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서울아산병원은 공동연구진료기관 12곳, 협력병원 65곳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2009.06
제6회 아산-하버드 국제 심포지엄 개최서울아산병원과 미국 하버드의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산-하버드 국제 심포지엄이 6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신경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모든 연구의 기초가 되는 분자생물학에서부터 임상까지 집중 조명하였으며, 최근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신경퇴행과 신경재생은 물론 뇌졸중과 정신의학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치료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인 하버드대학의 탄지(Tanzi) 박사와 뇌질환 분야 최고 권위자인 Emory대학의 데니스 최(Dennis Choi) 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20여 명의 교수들이 연자로 참여해 신경과학의 현주소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2009.06
서울아산병원 암센터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대한민국 명품’ 선정암센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명품’으로 인정받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6월 30일‘2009 THE PROUD 대한민국 명품’을 선정해 발표하였다. 그 결과 서울아산병원 암센터가 국내 의료계 최초로 명품서비스 암센터 부문에 선정되었다. ‘대한민국명품’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와 명품서비스를 선정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명품화를 추진하였음을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서울아산병원 암센터는 그동안 ‘통합진료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선진국형 암센터를 구축해 왔으며, 지난 4월 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암센터로 다시 태어났다. 또한 최근 문을 연 암환자만을 위한‘긴급진료실’은 국내 암환자 치료 역사에 또 하나의 획을 그었으며, 다나파버 암센터를 비롯한 세계적인 암 연구기관과도 손을 잡고 암 치료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9.06
제6회 아산-하버드 국제 심포지엄 개최서울아산병원과 미국 하버드의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산-하버드 국제 심포지엄이 6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신경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모든 연구의 기초가 되는 분자생물학에서부터 임상까지 집중 조명하였으며, 최근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신경퇴행과 신경재생은 물론 뇌졸중과 정신의학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2009.06
당일 내시경클리닉 오픈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가 6월 8일 당일 내시경 클리닉의 문을 열었다. 당일 내시경 클리닉은 OAES(Open-access endoscopy system, 의료 전달체계가 잘 정립된 나라에서 개인의원이 환자 진료 시 필요할 경우 큰 병원에 내시경만 의뢰하는 것)를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로, 내시경검사를 위해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외래에 내원하는 환자의 진료 및 검사 프로세스를 개선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당일 내시경 클리닉은 당일 검사뿐만 아니라 당일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 핵심으로, 내시경 검사에 대한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2009.06
‘앞선 의술, 더 큰 사랑 : 서울아산병원 20년사’ 발간서울아산병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앞선 의술, 더 큰 사랑 : 서울아산병원 20년사’를 발간하였다.이번에 발간된 20년사는 지난 2008년부터 약 1년간 자료수집 및 사진촬영, 원고 감수, 편집, 수정 등을 거쳐 국ㆍ영문 혼용으로 제작되었으며, 앞선 의술의 실현과 더 큰 사랑의 실천을 위한 도전과 열정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았다. 이 책은 ‘탄생’을 시작으로 ‘발자취’ ‘첨단의료복합단지’ ‘앞선 의술, 더 큰 사랑’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마지막 장에는 서울아산병원 직원들이 함께 읽고 진지하고 겸허한 성찰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다가올 20년을 위하여’를 기록해 더 큰 의미를 두었다.
2009.06
서울아산병원 개원 20주년 기념 행사, Asan SPIRIT 선포식 개최서울아산병원 개원 2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Asan SPIRIT 선포식이 6월 23일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이정신 병원장을 비롯한 박건춘 의료원장, 민병철 전 병원장등 5백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정신 병원장은 20년 후 세계속의 AMC를 위해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하고 초심으로 돌아가자고 당부했다.
2009.06
서울아산병원 세계 100대 병원 선정 국내1위, 아시아 7위에 선정서울아산병원이 인터넷 웹 사이트를 통해 분석한 세계 병원 순위에서 국내 병원 중 유일하게 세계 100대 병원에 선정됐다. 스페인의 공공 연구기관인 국립연구회의 사이버메트릭스 실험실(Cybermetrics Lab., CINDOC)이 전 세계 병원의 Web-Presence(각 웹사이트의 크기와 우수함에 대한 컴퓨터화된 평가)를 분석해 발표한 전 세계 병원 랭킹에서 우리 병원이 국내 1위, 아시아 7위, 세계 85위로 평가됐다. 특히 서울아산병원은 주요 검색엔진에서 검색되는 웹 페이지 수에서 세계 7위를 기록해 웹상에 노출되는 빈도수에서 세계적인 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젊은 의학자들이 학술자료를 찾기 위해 많이 이용하는 구글 스칼러에서 조회되고 인용되는 학술논문 수에서 국내 유수의 병원들을 크게 앞서며 학술 분야에서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06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작을 모은 수기집 ‘희망나무’ 발간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작을 모은 수기집이 발간되었다.
‘희망나무(리더스북 刊)’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이 책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하고자 열린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30명의 글을 담고 있다. 지난 연말 진행된 공모전에는 350여 편의 수기가 접수되었으며, 세 차례의 심사를 거친 끝에 민미란 씨의 작품을 비롯하여 30편이 선정되었다. 특히 3차 심사에서는 소설가 박완서 씨가 심사를 맡아 공정성을 기하였다.
이 책은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사, 종교봉사실 등 우리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는 물론 지난 연말 신관 로비에 설치되어 많은 이들의 발길을 잡았던‘희망나무’의 사연들이 사이사이 삽입되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009.05
2009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서울아산병원이 ‘2009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다. 조선일보사와 디지틀조선이 주최한 이 상은 최근 기업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브랜드에 대해 소비자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조사는 국내 거주 만 16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소비자 직접 조사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문 심사위원들의 2차 평가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조사에서 소비자들은 브랜드의 인지도 및 선호도, 만족도, 신뢰도에 대해 평가하였다. 이에 전문가들에 의한 브랜드의 경영 전략 및 경쟁력, 성장성 평가가 더해져 서울아산병원은 서비스 부문 종합병원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2009.05
국제클리닉 서울 글로벌센터 주최의 인포메이션페어 참가국제클리닉은 5월 10일 ‘2009 Information Fair’에 참가하여 외국인들에게 서울아산병원을 홍보하였다. 이 행사는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선별한 63개 기관들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서울 생활의 편의를 위한 정보 제공 및 홍보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광장과 무교동 일대에서 전 세계 60여 개국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서울아산병원 국제클리닉은 행사장을 찾은 1천여 명의 외국인들에게 무료검진 및 상담과 병원이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2009.05
제7회 사랑의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제7회 사랑의 그림 그리기 대회가 5월 5일 1,800여 명의 어린이들과 지역주민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열렸다. 화창한 5월 하늘 아래 아이들은 아빠 엄마와 함께 그림도 그리고 마음껏 뛰어 놀았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월 페인팅은 물론 페이스 페인팅, 플레이콘 만들기, 에어 바운스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곳곳에서 진행되었으며, 무료 성장 검진도 실시되어 참가 어린이들은 물론 가족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는 미술용 앞치마 세트를 비롯해 점심식사가 제공되었으며, 그림 그리기 시상식 이후에는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마다가스카 2>가 상영되었다.
2009.05
소아암환자를 위한 학습프로그램 및 게임 기증국내 최초로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게임개발 공모전을 시행한 서울아산병원에 뜻을 같이하는 업체의 기증이 이어졌다. (주)푸른일삼일팔은 ‘1318 종합반 고구려’라는 중학생 대상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기증하였으며, (주)세중게임스는 전 연령층의 이용이 가능한 ‘브래인 온’이라는 두뇌개발 게임을 기증해 환아들은 물론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09.05
선천성심장병 환아 ‘홈커밍데이’선천성심장병센터는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한 제1회 ‘홈커밍 데이’를 5월 6일 동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박인숙 교수의 ‘심장병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나?’라는 강연과 함께 ‘갈라 콘서트’로 이어졌다. 의료진들이 직접 참여한 갈라 콘서트에서는 박인숙 교수가 피아노를 연주해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박 교수는 “선천성 심장병으로 치료받았던 아이들과 가족들이 다시 모여 힘들었던 과거를 뒤로하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환아 자신은 물론 현재 투병중인 어린이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말했다.
2009.05
서울아산병원 대전광역시, KAIST와 MOU 체결서울아산병원은 5월 27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및 KAIST와‘첨단의료복합단지’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 자리에는 이정신 병원장을 비롯해 이상도 기획조정실장, 박승일 진료지원실장 등 우리 병원 관계자들은 물론 박성효 대전광역시장 및 서남표 KAIST 총장 등이 참석해 단지 유치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되면 서울아산병원은 KAIST와 대덕연구단지 등을 잇는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기초ㆍ중개ㆍ임상연구 및 신약개발 등 첨단의료산업 관련 대형 국책 과제를 공동 진행해 국내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 사업은 바이오산업의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30년간 5조 6,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기초 및 임상연구시설에 응용ㆍ개발 분야 R&D 역량을 보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09.05
홍준표 교수, 초 미세수술로 다리 연부조직 재건 첫 성공주로 손가락 끝 등 약 0.5~0.8mm의 아주 미세한 혈관을 이어주는 초 미세수술이 다리 재건 수술에도 적용되어 외상이나 암 등으로 인한 다리 재건수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홍준표 교수가 성공한 초 미세수술을 이용한 하지 재건 수술은 기존 미세수술과 수술 성공률은 비슷하지만 하지의 재건을 위해 깊숙한 곳에 있는 혈관을 길게 들어 올릴 필요가 없어 정상조직 부위의 합병증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재건해야 하는 부위에 최소한의 접근만으로 큰 조직을 붙일 수 있어 붓기가 심하고 회복기간이 긴 기존 미세수술의 부작용을 최소화 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미세 혈관의 접목을 다리 재건 수술에 성공시킨 이번 성과는 성형재건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성형재건외과학회지 최신호에 최초의 사례로 게재되었다.
2009.05
당뇨병센터 PHMI에 소개PHMI(Partners Harvard Medical International) 2008년 연보에 서울아산병원 당뇨병센터가 소개되었다. 연보에는 지난해 9월 메사추세츠병원과 PHMI 협력 병원에서 3주간 당뇨병 관리 및 연구 프로그램 등을 연수 받은 외래3UNIT 이정림CNS와 134병동 신윤정 간호사의 연수내용이 소개되었다. PHMI는 하버드의 비영리 부속기관으로 각국의 우수한 지역 리더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의학발전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업무를 하고 있는 기관이다.
한편 당뇨병센터는 이러한 연수 프로그램을 토대로 혈당관리 프로토콜 전산화 및 당뇨병 관리 기본, 심화과정을 개발 또는 진행 중이다.
2009.04
다국어 홈페이지에 영어 뉴스 서비스 개시서울아산병원은 4월 초부터 매월 중요 아이템 3개를 선정해 ‘AMC 영어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MC 영어 뉴스’는 영문홈페이지를 통해 방송되며 무료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에도 등록돼 국내외 일반인이 우리 병원의 의료 성과를 쉽게 접할 수 있다.
2009.04
다국어 홈페이지 새 단장서울아산병원은 외국인 환자 및 의료진에게 신속 정확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4월 13일 다국어 홈페이지를 확장 개편하여 새롭게 선보였다. 다국어 홈페이지는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 언어로 되어 있으며, 병원 소개를 비롯해 의료서비스, 교육 등 크게 3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병원 소개에 머물던 기존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의 환경으로 전면 재구성한 것이다. 특히 외국인 환자의 유치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에 맞춰 국내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환자 및 의료진에게 각 진료과별 의료진 소개는 물론 다양한 임상 및 연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버추얼 투어를 통해 병원의 홍보영상은 물론 직접 와보지 못한 외국인 환자 및 의료진에게 병원 내 다양한 시설과 장비를 보여줌으로써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2009.04
장기이식센터, ABO 혈액형 부적합 이식 수술 보편화에 선두ABO 혈액형이 맞지 않아 생체 장기 이식이 어려워 뇌사자의 장기 기증만 기약 없이 기다리는 말기 장기 부전 환자들에게 희망의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과 신장이식팀은 2008년 말부터 3월말까지 ABO 혈액형 부적합 이식 수술 8건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이들 모두 거부반응이나 합병증 없이 건강을 회복하였다. ABO 부적합 이식수술의 보편화는 기증자 확대로 이어져 국내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해 기여 할 것이다.
2009.04
만성기도폐쇄성질환 국제심포지엄 개최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천식 등 만성기도폐쇄성질환 관련 분야 세계 석학들이 참석해 최신 의학 지식과 새로운 치료법 등을 소개하는 ‘Airway Vista 2009’ 국제 심포지엄이 4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서울아산병원 만성기도폐쇄성질환 임상연구센터(소장 이상도 교수) 주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적으로 COPD와 천식 연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중국, 대만, 인도 등 외국학자 10여 명을 비롯해 국내외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2009.04
암센터 개소 국제심포지엄 개최암센터는 4월 11일 동관 6층 대강당에서 ‘Preparing Cancer Centers for The Future’라는 주제로 암센터 개소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날 심포지엄은 이정신 병원장을 비롯해 암센터 이규형 소장과 다나파버 암센터 래리 슐만 박사, 조지 드미트리 박사 등 9명의 해외석학 및 내,외빈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심포지엄 기간 중 암센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암치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하버드의대 ‘다나파버 암센터’와 학술교류 및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교류협약을 체결하였다.
2009.04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 개최서울아산병원과 심장혈관연구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4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가‘좌주간부와 동맥분지 질환의 중재시술’이라는 주제로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열렸다. 이번 학회에는 심장내과 박승정 교수를 비롯해 40여 개국의 석학 8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국내외 의료진과 관계자 3,000여 명이 함께해 회의에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대한심폐재활협회와 미국심폐재활협회 간의 심폐재활 프로그램 상호교류와 공동 연구 등을 골자로 한 MOU가 체결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효과적인 심폐재활 프로그램이 개발 운영됨으로써 심장혈관질환 및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전망이다.
2009.04
조우신 교수, 인공관절수술 4,000례 돌파정형외과 조우신 교수가 4월 21일 인공관절수술 4,000례를 돌파했다. 조 교수는 연간 350여 회 이상의 인공관절수술 시행으로 2002년 2,000례, 2006년 3,000례를 넘어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한편 대한슬관절학회장직을 맡고 있는 조 교수는 최근 대한스포츠의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된 바 있다.
2009.04
글로벌 웰빙 브랜드 1위 수상서울아산병원이 일본능률협회컨설팅(JMAC)에서 인증하는 GBCI(Global & Great Brand Competency Index) 브랜드 역량 지수 조사에서 글로벌 웰빙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GBCI 인증제는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한 글로벌 브랜드 평가 시스템으로 산업 분야별 브랜드 역량을 측정, 해당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표로 제공해 보다 수준 높은 글로벌 브랜드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평가 제도이다.
2009.03
결핵의 날, 복지부장관 표창서울아산병원이 결핵 환자 치료 및 퇴치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 27회 세계 결핵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했다.
2009.03
아산 간호봉사단 발대식‘아산 간호봉사단’이 3월 24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경옥 간호본부장은 인사말에서 “간호 봉사단 활동을 통해 나누고 배려하는 성숙한 조직문화를 정착해 나가자”며 봉사단을 격려했다.
이날 발대식은‘더불어 행복하게’라는 슬로건 선포에 이어, 봉사사례 발표, 대표 봉사단원의‘우리의 다짐’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간호부는 팀별로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이번 봉사단 출범으로 간호부 전체가 체계적인 봉사활동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2009.03
암센터 본격 진료 시작암센터는 3월 2일 통합진료실과 일반진료실, 두경부암, 부인암진료실, 암교육센터, 암등록 및 통계자문실 등의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으며 폐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두경부암, 식도암, 담도 및 췌장암, 부인암, 비뇨기암, 혈액암 및 골수이식, 뇌종양, 골연부육종, 피부암센터 등 13개의 센터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2009.03
‘2009 희망나누기’ 소아환자 의료비 지원 캠페인서울아산병원은 특정 질환을 앓고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소아 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2009 희망 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에 해당하는 질환 환자들을 모집하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소아 두개 및 안면기형, 척추 측만증, 강직성뇌성마비, 소아 각막이식, 선천성 담도폐쇄 및 선천성 횡경막 탈장 치료가 필요한 100명의 소아 환자들에게 검사비, 수술비, 입원비 등 관련 치료비를 지원하였으며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06년부터 소아 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하는‘희망 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해 매년 100명의 소아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고 있다.
2009.03
소아청소년병원 개원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이 3월 17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소아청소년병원은 성인과 마찬가지로 질환별 18개 세부진료과와 4개 전문센터로 구분해 진료와 치료의 전문성을 높였다. 이는 소아질환 치료에 대한 의료진의 전문성을 높이고, 복합질환이 많은 소아환자의 특성에 맞는 협진시스템 통해 맞춤치료의 길을 여는 첫걸음이 되었으며 선천성 심장병을 비롯한 백혈병, 알레르기, 유전적 기형 등 1, 2차 진료기관에서 치료가 어려운 희귀 난치성 질환과 중증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과감한 투자로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2009.03
싱가폴 간호사 수술 간호 분야 연수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이 세계최고라는 명성을 얻기까지 밑거름이 되었던 간이식팀의 수술 간호 분야가 선진국의 간호사들을 가르치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 싱가폴국립대병원 수술실 간호사 2명은 서울아산병원 수술실에서 수술 간호 연수와 실습을 받았다.
서울아산병원 간이식 수술팀은 의사들의 연수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구미 선진국들의 연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주간의 수술 간호 연수 프로그램을 정례화 하여 한국 의료의 세계적인 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2009.03
소화기분야 SCI 연구 논문 실적 국내 최고 수준대한소화기학회가 1974년부터 2006년까지 32년 동안 우리나라 소화기 의학자들이 발표한 SCI급 연구 논문 실적을 조사한 결과, 서울아산병원의 소화기분야 논문은 총 600편(전체의 14.08%)으로 전체 대학병원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기록은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타 대학병원들에 비해 서울아산병원은 20년 남짓한 기간에 매우 높은 연구 실적을 올린 것으로 같은 기간을 놓고 평가했을 때 서울아산병원의 소화기분야 연구 실적은 사실상 국내 최고 수준임이 증명된 것이다.
2009.03
이정신 병원장, ‘2009 한국 최고의 경영자 대상’ 수상이정신 병원장이 3월 26일 ‘2009 한국 최고의 경영자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부문대상을 수상하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국가 경제 및 사회발전에 기여한 존경받는 최고의 경영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기업 대상 8개 부문과 공기업 및 지자체 2개 부문, 특별상 2개 부문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한국 최고의 경영자 대상’은 글로벌 경쟁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사회발전에 힘이 된 최고경영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이정신 병원장은 통합진료등 선진의료시스템 구축과 고객만족경영, 사회공헌 활동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9.03
세계적인 수준의 소화기내시경센터 개소서울아산병원은 3월 30일 암을 비롯한 소화기 질환의 정밀한 진단과 치료 기능을 갖춘 세계적인 수준의 소화기내시경전문센터를 개소했다.
이번에 문을 연 소화기내시경센터는 미국 메이요클리닉에 이어 세계 두번째 규모로 26개 검사실을 갖추고 있으며, 50명의 의사를 비롯한 133명의 인력이 하루에 약 400명의 소화기질환환자를 진료할 수 있다.
또한 위장분야 4명, 대장분야 3명 등 7명의 내시경 전담 임상교수제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검사 및 조기암 치료에 있어 지난해 보다 약 70%(진단)에서 50%(치료) 향상된 14만 명의 환자들에 대해 진단과 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2009.02
캄보디아에 펼친 사랑의 의술산부인과 김암 교수(단장)를 비롯한 김경문, 박인숙, 선우성, 장성수, 홍상범 교수 등 기독봉사회를 중심으로 한 의료진 20여 명이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2월 9일부터 14일까지 캄보디아 깜폿 지방을 방문하여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사랑의 의술을 펼쳤다. 또한 프놈펜 국립의과대학과 깜폿 주립병원의 의료진들과 함께 세미나를 개최하고 향후 발전적인 교류 협력을 약속하였다. 한편 기독봉사회는 2005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인 휴가를 이용해 캄보디아의 오지를 찾아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9.02
강덕현 교수와 흉부외과 이재원 교수, ‘승모판 폐쇄 부전증’ 새로운 치료 지침 마련심장내과 강덕현 교수와 흉부외과 이재원 교수는 환자 자신이 증상을 느끼지 못하지만 실제 검사 상에서 심한 승모판 폐쇄 부전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새로운 치료 지침을 기존의 ‘관찰과 증상 치료’에서 ‘조기 적극 수술’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승모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좌심실에서 피가 역류하는 심한 승모판 폐쇄 부전증 환자는 환자 자신이 느끼는 증상이 없더라도 승모판막의 재건이 가능하다면 수술로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전 세계 심장학계에서는 비록 심한 승모판 폐쇄 부전증 환자라 하더라도 증상이 없다면 수술을 하지 않고 관찰하는 것이 치료 지침으로 되어 있었다.
2009.0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병원’ 3년 연속 수상서울아산병원이 국내외 기업 임원 및 애널리스트(증권 분석가), 의료인 등 전문가 그룹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에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병원’으로 선정되었다.
종합컨설팅 회사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지난달 24일 국내 44개 산업군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의료산업분야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이 존경받는 병원 1위로 3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능률협회컨설팅은 서울아산병원이 의료 품질의 우수성과 재무건전성, 사회공헌도, 신뢰가 가는 병원, 선호하는 병원에서 다른 병원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2009.02
위암 복강경 수술 1,500례 돌파상부위장관외과 김병식, 육정환 교수팀이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조기 위암 환자 1,500명에게 복강경 수술로 치료한 결과 95%의 완치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록은 단일병원으로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최초 기록이다. 복강경 수술은 집도의가 배속의 수술 과정을 외부 모니터를 통해 확대해 들여다보면서 수술을 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정교한 수술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개복 수술의 경우 필연적으로 동반되는 20~30cm 정도의 복부 흉터를 남기지 않으며, 수술 직후에 환자가 느끼는 통증을 크게 덜 수 있다는 점에서 진화된 위암 치료법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09.01
소아청소년병원 홈페이지 오픈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 홈페이지(http://child. amc.seoul.kr/children)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에 오픈된 홈페이지는 이용자 중심의 홈페이지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다양하고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각 진료과에서 다루는 주요 질환과 검사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의료진의 진료 장면과 검사장면 사진을 첨부하여 친근한 느낌을 더했다.
2009.01
이규형 교수팀, ‘반(半)일치 골수이식’ 성공서울아산병원 이규형 교수팀이 그동안 의학계에서 극복하지 못했던 부모-자식 간 골수이식법을 시행해 성공적인 치료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간 부모와 자식 간에는 절반의 유전자형 밖에 일치하지 않아 골수를 주고받더라도 실패할 확률이 높았다. 부모로부터 두 가닥의 유전자 가운데 자식은 한 가닥만 물려받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교수팀이 개발한 ‘반(半)일치 골수이식법’은 이러한 한계를 넘어 기증자를 찾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백혈병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기쁨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2009.01
다빈치 로봇 심장수술 국내 최초 100례 돌파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는 1월 14일 동관 6층 전시실에서 다빈치 로봇 심장수술 100례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정신 원장을 비롯해 박성욱 진료부원장, 흉부외과 이재원 교수와 의료진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빈치심장 수술 100례’를 소개하는 PT자료 발표로 진행됐다. 이번 100례 달성은 2007년 8월 첫 수술을 시작한 후 17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로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우리 병원은 2007년 8월부터 다빈치 로봇시스템을 이용한 심장 수술을 시작으로 관상동맥 우회수술시 좌측 내흉 동맥 채취 23례 외에 승모판막 성형술, 심방중격 결손증, 일부 심장 종양 등 평균 주 2회 정도의 높은 실적으로 국내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2009.01
소아암환자를 위한 기능성게임 개발 공모전 결과 발표국내 최초로 서울아산병원이 양현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아래 주최한 ‘소아암 환자를 위한 기능성 게임 개발’ 공모전에서「헬시랜드를 구하라」라는 주제로 참여한 송미선 프로젝트팀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최초로 의학을 소재로 한 기능성 게임 개발로 모두 36편이 응모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대상을 수상한 ‘헬시랜드’는 현재 소아암을 앓고 있는 게이머인 환자가 ‘헬시랜드’라는 가상의 공간속에서 암세포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하나씩 무찌르는 영웅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질병에 대한 이해와 힘들고 두려운 소아암 치료과정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2009.01
이정신 신임병원장 취임서울아산병원은 1월 2일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시무식 및 신임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이정신 신임병원장(사진)을 비롯해 박건춘 의료원장, 민병철 전 병원장, 신임 보직자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동관 로비에서 직원들 간의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신년 하례로 시작되었다.
2009.01
KAIST, 대전광역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SK 와 ‘한국뇌연구원’ 설립을 위한 연구 협약(MOU) 체결서울아산병원은 1월 14일 오후 2시 대전 KAIST 본관 1층 회의실에서 KAIST와 대전광역시,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SK 주식회사 등과 ‘한국뇌연구원(가칭) 대덕특구 유치’를 위한 연구 협약(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는 ‘한국뇌연구원’을 대전의 대덕특구에 유치하기 위한 6개 기관의 협력을 다지는 양해각서로, 향후 설립될 ‘한국뇌연구원’에서 서울아산병원의 뇌신경 연구와 임상을 기초로 KAIST의 기초 신경과학 및 뇌공학의 연구를 융합하는 등 각 기관의 특성을 살려 뇌연구 및 뇌질환 관련 치료제 개발에 획기적인 성과를 이루어낼 계획이다.
2009.01
소아 희귀혈액질환 세미나서울아산병원 소아종양혈액과는 1월 9일 오후 1시 서울아산병원 제1세미나실에서 제1차 소아 희귀혈액질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책연구과제인‘소아 희귀혈액질환의 최적의 진단 및 치료지침 확립을 위한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소아종양혈액과 서종진 교수를 비롯하여 서울대병원과 국립암센터 등 6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