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어린이와 함께하는 송년 희망나누기 행사 개최국내에 체류 중인 몽골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들을 찾아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온 서울아산병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28일 재한몽골학교에 재학 중인 몽골인 근로자 자녀 1백여 명을 병원에 초청, 의료진과 함께 다채로운 2008년 희망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연구동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송년 잔치에는 2008년 새해 소망을 담은 ‘송구영신 붓글씨쓰기 대회’ 를 비롯해, 2007년 한 해를 마감하는 몽골 어린이들의 작은 소망을 듣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붓글씨를 처음 써 보는 1백여 명의 몽골 어린이들은 서툰 솜씨지만 직접 새해 소망을 한자 한자 써 가며 행복한 2008년을 기원했다. 이 밖에도 몽골 어린이들이 직접 전통 춤과 동요를 선보이는 몽골 문화 교류의 장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후원자들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기약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이날 송년 잔치에 앞서 27일(목) 의료진 10여 명이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재한몽골학교를 찾아 몽골 어린이 1백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지난 6월부터 격월로 재한몽골학교를 찾아 몽골인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은 12월 11일 몽골학교 여학생 기숙사 운영을 돕기 위해 1억원을 쾌척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몽골 어린이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2007.12
서울아산병원, 자발적협약(VA) 우수사업장 포상서울아산병원이 산업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선정하는 자발적협약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자발적협약이란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배출 감소를 위한 협약으로 산업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매년 우수사업장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2007.12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 혼 코드 (HON code) 인증 취득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www.amc.seoul.kr)가 최근 세계적 권위의 의료정보 인증기관 HON(Health On the Net Foundation)의 공식 인증인 혼코드를 취득해 의료정보의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혼코드(HON code)는 세계 각국의 의료정보 사이트에 부여하는 일종의 품질인증과 같은 것으로 1996년부터 HON에서 제시하는 의료정보 사이트의 8가지 윤리강령을 준수하는 사이트에만 부여되는 권위있는 국제인증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두 곳의 의료정보 사이트에서 이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병원계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이 최초이다.
2007.11
11월 1~2일 이틀간 의료기관 평가 실시서울아산병원에 대한 2007 의료기관 평가가 11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실시됐다. 2004년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이번 평가는 정부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실시하는 유일한 평가이기 때문에 서울아산병원은 물론 의료계 전체에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이번 평가는 문항의 내용과 평가방식에 일부 변화를 주어 시설과 외형보다 진료부문이 강조되어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이번 1차 의료기관 평가가 끝나면 2008년 1월에 전화설문 방식으로 환자만족도 조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2007.11
순천성가롤로병원과 공동 심포지엄개최서울아산병원 ARC는 11월 30일 순천성가롤로병원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성가롤로병원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는 서울아산병원 ARC 이필량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순천성가롤로병원 의료진 및 순천 지역 내 개원의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성가롤로병원 PET/CT 센터 최기철 소장의 ‘PET/CT의 임상적 유용성’,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류진숙 교수의 ‘종양 환자 진료에서 FDG-PET의 적용’, 종양내과 김상위 교수의 ‘폐암 진료에서FDG-PET 적용 경험’, 성가롤로병원 종양내과 이병환 교수의 ‘PET/CT 임상적용의 실례’ 를 주제로 한 발표로 진행됐다.
2007.11
‘우리도 한가족’ 동문 초청 ‘리멤버 아산’ 개최서울아산병원은 11월 17일 워커힐 호텔 무궁화 홀에서 서울아산병원 출신 동문들을 초청하는 홈 커밍데이 행사‘Remember ASAN (리멤버 아산)’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박건춘 병원장과 김인구 교육부원장, 김청수 기획조정실장, 김재중 교육수련부장 등 서울아산병원 주요 인사와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공의와 임상강사 과정을 마친 동문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형외과 박수성 부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1부는 동문들을 환영하는 환영사와 개회사에 이어 박건춘 병원장의 축사가있었으며, 이어 서울아산병원의 주요 현황, 수련 현황, 동문현황 등이 슬라이드와 함께 소개됐다. 박건춘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귀한 만남을 갖게 되어 소중한 자리로 생각하며, 서울아산병원에서의 추억들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2부에서는 동문대표 인사말과 만찬 등이 진행된 가운데, 동영상 퀴즈를 통해 서울아산병원에서의 기억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 병원 PR 전략을 주제로 한 외부 강사의 특강과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동문들의 동영상 메시지,‘ 그때 그 추억’이라는 재미있는 동영상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ARC는 2005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동문들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2007.11
전립선암 수술 1,000례 기념 심포지엄 개최비뇨기과는 전립선암 수술 1,000례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11월 16일 서울아산병원 제1연구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립선암에 대한 임상경험들을 공유하고 임상증례 토의를 통하여 전립선암에 대한 보다 깊은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1부 Radical Prostatectomy(근치적 전립선 적출술)에서는 국내 주요 병원의 수술성적 발표가, 2부 Case Discussion (증례 토의)에서는 비뇨기과 안한종 교수를 좌장으로 비뇨기과 김청수, 국립암센터 이강현, 연세의대 정병하 교수의 토의가 진행된다.
2007.10
2007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하는 가을 한마당 개최서울아산병원은 10월 14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심석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이국땅에서 외로움과 향수병으로 지친 외국인근로자들의 심신을 달래주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하는 가을 한마당'이라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마석 성생 가구 공단에서 일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네팔,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필리핀, 인도, 방글라데시 등 10여 개국 3백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참석하여 서울아산병원 직원들과 함께 다채로운 체육행사를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제기차기와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등 외국인 근로자 화합의 장을 시작으로 크리켓, 축구, 농구 등의 친선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2007.10
현충시설 사랑을 위한 결연협약 체결서울아산병원이 서울지방보훈청과 현충시설 사랑을 위한 결연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지방보훈청은 국가수호관련 현충시설을 보호하고 애국애족정신을 함양하는 사업을 협력 추진하게 된다.
서울아산병원에 지정된 현충시설은 송파구 신천동 재향군인회관 내에 있는 충용탑(사진)으로, 서울아산병원은 이 시설을 활용한 봉사활동과 현충시설에 대한 정기적 환경정화 활동 등을 전개 할 계획이다.
2007.10
제5회 아산-키스트(KIST) 공동 심포지엄 개최아산생명과학연구소는 10월 5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으로 제5회 아산-KIST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아산교육연구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아산생명과학연구소 고재영 소장과 KIST 강릉분원장 김명수 박사 등 관계자들과 국내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부 암, 2부 신경계질환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문대혁 교수, 미생물학교실 이희란 부교수, 내분비내과 김민선 조교수 등이 연자로 참석했다.
아산생명과학연구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2003년부터 매년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2005년 2월에는 상호 대규모 연구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한 협력연구계약조인식을 가진 바 있다.
2007.10
콜로플라스트 5천만원 상당 의료기기 기증덴마크 의료기기회사인 콜로플라스트가 척수장애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지케스 코팅카테터'20,000개(5천만원 상당)를 서울아산병원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덴마크를 대표하는 의료기기회사인 콜로플라스트 창립 50주년 행사와 함께 덴마크 '마가레데 2세'여왕과 '헨릭'공 왕세자 '콘소트'의 국빈방한에 맞추어 이뤄진 것이다.
10월 9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유종윤 조교수가 참석해 벤트벤슨 덴마크 부총리로부터 기증품을 전달받았다.
2007.10
한국이주노동자건강협회 감사패 수여서울아산병원이 10월 10일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이주노동자건강협회 창립 8주년 기념식 및 네팔 병원 건립을 위한 후원의 밤'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서울아산병원이 그동안 소외된 이주노동자들의 건강에 많은 관심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아 받게 된 것으로, 김인구 교육부원장이 병원을 대표해 한국이주노동자건강협회 김성수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서울아산병원은 2000년 한국이주노동자건강협회 창립 때부터 이주노동자 지원에 참여해 의료비 지원과 무료진료 등을 실시하고, 이주노동자들의 쉼터인 봉천동 사랑의 집과 남양주 샬롬의 집을 격월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이주노동자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07.09
2007년도 생산성향상 우수기업 지정서울아산병원이 9월 11일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자원부 주최 2007년도 국가생산성혁신대회에서 생산성향상 우수기업으로 지정됐다.
생산성향상 우수기업은 생산성부문 서류심사 및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제조원가 명세서의 생산성부문 평가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이 되는 우수기업을 한국생산성본부가 추천하고 산업자원부 장관이 지정한다. 지정된 기업은 ▲은행의 기업체 신용평가시 평점 가점 ▲국가생산성대상 수상기업 후보 지정 ▲혁신활동 우수팀 수상 후보로 추천등 각종 정부 지원 및 혜택을 받는다.
서울아산병원은 2003년에도 생산성향상 우수기업으로 지정돼 정부가 공인하는 인증과 함께 각종 정부 지원과 혜택을 받은 바 있다.
2007.09
대구파티마병원, 을지대학병원과 공동 심포지엄 개최ARC는 9월 28일 을지대학병원, 29일 대구파티마병원과 각각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8일 을지대학병원 범석홀에서 열린 공동 학술 심포지엄은 을지대학병원 오건세 진료의뢰센터 소장, 서울아산병원 ARC 이필량 소장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송영기 교수의 '갑상선 진단을 위한 검사', 을지대학병원 강경화 교수의 '폐경기 호르몬 요법의 최신 지침'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또 29일 대구파티마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공동심포지엄은 이번이 3번째로 대구파티마병원 유영희 병원장과 김성호 진료의뢰센터장, 서울아산병원 ARC 이필량 소장, 대구지역 개원의와 봉직의 등 1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박수성 부교수의 '하지 동통을 호소하는 환아의 감별진단 및 치료', 대구파티마병원 권기태 교수의 '개원의를 위한 항생제 사용지침'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2007.09
물류팀 린넨관리부문 ISO 인증 취득물류팀 중앙공급UNIT 린넨관리부문이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과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9월 17일 취득했다.
물류팀은 2006년 10월 세탁장비 교체 이후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과 세탁업무의 표준화 및 제품의 질 관리를 통한 제품 신뢰도 제고, 병원 이미지 향상을 위해 이번 인증 취득을 추진했다. ISO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각 나라간의 상품과 서비스 이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정한 국제적인 표준 규격으로 세계적인 품질보증 및 인증의 선행요건이 되고 있다.
2007.08
연변조선족자치주 감사패 수여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가 그동안 서울아산병원이 연변조선족자치주 의료진의 연수에 적극 협조해 준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감사패를 전해왔다. 조선족자치주의 민광도 부주장과 김경연 위생국장, 연변종양병원 남광일 원장 등의 방문단은 8월 30일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울아산병원은 현재 외과와 의대 대학원에 2명 등 지난 2000년 2월부터 의사 11명, 간호사 7명 등 모두 18명의 연변조선족자치주 의료진의 연수를 지원한 바 있다.
2007.08
일반외과, 몽골 울란바토르서 의료봉사 활동일반외과 의료진 27명으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단장, 외과 이영주 교수)이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몽골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기 위해 10일 저녁 출국했다. 의료봉사단은 일반외과 이영주 교수, 홍석준 교수, 김희철 부교수 등 외과 전문의 5명, 외과 전공의 4명, 영상의학과 교수 1명, 전문의 1명, 간호사 9명, 약사 1명, 의료기사 2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11일부터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내 몽골의대병원과 연세친선병원에서 간암, 위암, 갑상선암 등 40여 건의 중증 환자들을 수술하게 되며, 울란바토르 내 빈민촌과 몽골내에서도 오지로 꼽히는 '하트갈' 지역을 찾아 700여 명을 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서울아산병원 외과에서 수련을 받은 몽골 현지인 의사 4명과의 인연으로 이루어졌으며, 몽골 현지의 열악한 의료 환경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명을 거의 포기하다시피 한 중증 환자들의 치료에 서울아산병원의 의술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약 1달간 모집한 의료봉사단에는 27명의 의료진이 자진해서 지원을 했으며, 여름휴가 대신 봉사를 택하고 해외 출국과 체류에 드는 비용도 자비로 부담하기로 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2007.08
'사랑의 음악회' 200회 맞아 특집 공연 개최서울아산병원이 병마의 고통으로 심신이 지친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전하기 위해 시작한 '사랑의 음악회' 가 200회를 맞아 특집 공연을 개최했다.
8월 27일 동관 6층 대강당에서 환자와 보호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200회 특집 음악회에는 가수 이정선, 진미령, 이치현, 이재민, 우종민, 한서경, 라이어 밴드 등 실력 있는 인기 가수들이 특별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1996년 선화예고 학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11년째를 맞고 있는 '사랑의 음악회'에는 가수 주병선, 이용복, 인순이등 대중가수들의 공연은 물론 클래식, 전통음악, 뮤지컬,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지금까지 1백 50여 개 팀이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무료로 공연에 나섰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는 1999년부터 가수들의 공연을 기획하고 있는 음악감독 조재호씨를 비롯, 현재까지 꾸준히 자원봉사 공연을 펼치고 있는 가수 우종민, 이재민, 라이어 밴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되었다.
2007.08
환자 동행안내 서비스 '엔젤 콜'시행사회복지팀은 8월 6일부터 노약자나 장애인을 동행하여 안내하는 '엔젤 콜'봉사를 시작하였다. '엔젤 콜' 봉사란 다른 진료과나 검사실로 이동해야 하는 외래 환자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장애인들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목적지까지 안내해 주는 서비스로, 외래 진료과나 검사실 직원이 원내전화 1200번을 통해 '엔젤 콜'을 요청하면 담당 봉사자가 직접 찾아가 환자를 목적지까지 동행 안내한다.
2007.08
양현재단, 암 전문 인재 육성 후원금 전달양현재단이 암 전문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2억원의 후원금을 기부하고 향후 정기적인 후원의사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아산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양현재단 최은영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관계자들과 박건춘 병원장, 이정신 진료부원장, 김인구 교육부원장, 김청수 기획조정실장, 유창식 홍보실장과 이원식 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최은영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고 조수호 회장님이 투병하시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암이라는 것이 큰 고통임을 알았다" 고 전하고, "암전문가 육성과 암연구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것이 오히려 근본적인 의료지원인 것 같다.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덧붙였다. 이에 박건춘 병원장은 "고인의 유지를 잘 받들고, 가족들의 귀한 뜻에 합당하도록 후원금 이 좋은 결실을 맺게 하겠다" 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의 유지에 따라 설립된 양현재단은 장학사업, 의료비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암 정복을 위한 인재 육성 후원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2007.08
병원학교 개교 1주년 기념식 개최서울아산병원 병원학교가 8월 22일 개교 1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교사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병원학교장인 소아과 서종진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나 통원치료를 받으며 병원학교에 입학했던 환아들과 교사, 병원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서종진 교수는 인사말에서 "1년 전에 아무 것도 없던 '무' 에서 많은 소아암 환자들이 혜택을 받는 버젓한 학교로 성장하기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 고 말하고 "특히 아이들의 수업지도를 위해 애쓰시는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학교가 설립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도움을 준 강동교육청 관계자 분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덧붙였다.
병원학교는 장기간 입원으로 인해 정상적인 학교 교육을 받기 어려운 환아들에게 지속적인 교육기회를 주고자 지난해 8월 개교했으며, 교육청과 학교 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갖고 출석과 학력을 동시에 인정받을 수 있는 정식 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2007.07
2007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개최서울아산병원 학대아동보호팀(팀장 소아과 유한욱 교수)이 7월 26일 서관 로비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해마다 늘어나는 아동 학대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 관련 사진 자료 전시, 아동학대 예방 및 홍보 동영상 상영, 아동복지법 개정 촉구 서명 운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송파아동학대상담지원센터와 함께 마련한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사건의 신고의무자인 의료인을 비롯해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일하는 곳인 병원에서 열려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보다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2004년 7월 발족한 서울아산병원 학대아동보호팀은 매년 신고자의무교육과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심포지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2007.07
2007 조선일보 건강박람회 참가서울아산병원이 7월 19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린 건강박람회에 참가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무료검진 행사를 실시하였다. 조선일보와 서울시 의사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서울아산병원은 1,200여 명에게 뇌혈류초음파, 갑상선초음파, 동맥경화도검사, 골밀도 검사를 비롯 근골격검사, 체성분검사, 영양상담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를 중심으로 의료진 6명과 간호사 및 일반지원 인력 10명 등 총 25명이 참여했으며, 서울아산병원이 마련한 전시부스에는 나흘간 1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관람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07.07
저소득층 결식아동 찾아 '희망 나눔 교실'진행서울아산병원 무료진료팀은 7월 24일 강남구 대청초등학교에서 수서지구 판자촌 일대의 저소득층 결식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영양상담과 영양교육을 통해 결식아동들의 영양상태를 점검하는 '희망나눔 교실' 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팀 및 소아과 의료진과 임상영양사, 자원봉사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저소득층 결식아동들의 건강을 기원했으며 건강나라, 영양나라. 깨끗나라, 요리나라등 아이들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쉽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소아과 중심으로 진료가 이루어진 '건강나라'에서는 15톤 대형 순회 진료 버스가 동원되어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방사선검사 등 다양한 검사가 실시됐다. 검사결과 수술 등 입원치
료가 요구되는 환자에 대해서는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해 2차 진료도 전액 무료로 해 줄 방침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05년부터 환경이 열악한 서울.경기 지역 총 20여개 공부방 5백여 명의 저소득층 결식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무료 건강검진 사업과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여름방학을 맞아 중계동, 번동, 하월곡동 등의 공부방 어린이를 찾아 건강검진과 영양상태를 점검 할 계획이다.
2007.07
혈액종양 임상연구 교류의 장, 'APHOA 2007'성공리 개최아태지역 혈액종양 임상전문의를 위한 임상연구 교육 프로그램인 'APHOA(Asia Pacific Hematology Oncology Academy) 2007' 이 7월 5일부터 8일까지 제주신라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국임상암학회가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태지역 혈액종양 분야 임상연구가들의 활발한 연구 노하우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열렸다. APHOA는 아태지역 주요 종양혈액내과 권위자들의 단체인 APECHO(Asia Pacific Education Center of Hematology-Oncology)가 시작하여 지난 2005년에는 중국 상해, 2006년에는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이번 2007년 행사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열린다는 점에서 관련분야 임상연구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4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임상연구 집중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젊은 종양전문의들의 임상연구계획서에 대해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세밀한 검토와 피드백을 거쳐 참가자들이 활발한 토론을 벌이는 등 기존의 일방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부터 탈피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2007.07
택시기사 대상 안과 질환 무료 검사 실시서울아산병원은 7월 21일 50세 이상 택시기사들을 대상으로 개원18주년기념 안과질환 무료검진 행사를 실시하였다. 근무 특성상 실내 환경에서 오랜시간 운전을 해야 하고 자외선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각종 안과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은 택시 기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200여명의 기사들이 참여해 큰 성황을 이뤘다.
이날 안과질환 무료검사는 기본 시력 측정, 굴절검사, 안압검사, 세극등현미경 검사, 백내장단층촬영 등의 검사가 실시되었으며, 백내장과 녹내장, 안검염 등의 안과질환에 대한 검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택시기사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해 기사들이 걸리기 쉬운 전립선질환, 안과질환 등에 대한 조기 진단과 예방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2007.07
제1회 아산국제소화기병 심포지엄 개최서울아산병원 소화기병연구소(소장 김진호 교수)와 소화기병센터(센터장 이영상 교수)는 소화기내과(과장 김명환 교수)와 합동으로 7월 14일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소화기병과 관련한 국제적 학술대회인 '제1회 아산국제소화기병 심포지엄' 을 개최했다.
관련 의료진과 연구진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소화기내과 관련 석학들은 물론 미국 메이요클리닉과 알라바마의대, 일본 토라노몬 병원, 대만 국립대 등의 소화기질환 전문가들이 연자로 초청된 가운데, 위.장 질환은 물론 간 질환과 내시경 등 다양하고 광범위한 소화기내과 각 분야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이 발표됐다. 특히 모든 토의 및 진행이 영어로 진행되어 우리나라 임상의학의 국제화에 큰 자극제가 된 모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심포지엄은 크게 간이식.간문부 담관암.대장내시경.식도염의 네개 세션으로 진행됐는데, 간이식의 최신동향을 주제로 진행된 첫 세션에서는 간이식 분야에서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병센터가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도 함께 공개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아직 국내에서는 초기 활성화단계에 있는 소장내시경 분야의 세계적 대가인 야마모토 히로노리 교수의 강연도 관련 의료진과 연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2007.07
침례병원과 공동연구진료기관 기념 심포지엄 개최서울아산병원은 7월 13일 부산 침례병원에서 '혈관질환의 영상진단' 을 주제로 제3회 공동연구진료기관 기념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서울아산병원 ARC의 이필량 소장과 박수성 부소장, 침례병원 이동렬 병원장 등 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서대철교수와 윤현기 부교수가 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행해지는 혈관중재술의 성적에 대해 발표하였고, 침례병원에서는 영상의학과 선우미옥 과장과 백선미 과장이 뇌소혈관 질환과 갑상선질환의 영상진단과 중재적 시술에 대해 강연하였다. 이어 서울아산병원은 7월 20일 부산 코모도 호텔에서 부산 메리놀병원과도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은 부산시 중구의사회 정기 학술강연회를 겸하여 진행되었는데, 서울아산병원 ARC 이필량 소장과 메리놀병원 김호균 병원장 등 120여명의 의사들이 참석하였다.
2007.06
제주대학교병원과 공동 심포지엄 개최서울아산병원은 6월 23일 제주대학교병원 강당에서 제주대학교병원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아산병원 ARC와 '서울아산병원 공동연구진료기관'인 제주대학교병원이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공동 개최한 이날 심포지엄은 김상림 제주대학교병원장, 이필량 ARC소장 등 주요 관계자와 제주지역 의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송영기 교수, 소화기내과 이성구교수, 일반외과 육정환 부교수, 제주대학교병원 내과 송병철 교수, 가정의학과 김열 교수, 영상의학과 박지강 교수의 강연과 열띤 토의로 진행됐다.
2007.06
가스안전유공자 단체상 수상서울아산병원이 6월 22일 산업자원부와 한국가스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14회 가스안전촉진대회에서 2007 가스안전 유공 수상자 단체부문 산업자원부 표창을 받았다.
가스안전 유공자 포상은 정부와 가스업계가 가스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관리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서울아산병원은 가스사용시설 안전점검강화, 노후설비 교체 및 정비로 안전사고 예방, 안전관리 교육 정례화, 위기관리 대책수립 및 훈련실시, 봉사활동과 연계한 독거노인 및 보육시설 가스시설 점검, 산업재해율 0%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2007.06
재한 몽골인 학교 무료 진료 실시무료진료팀은 6월 29일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재한 몽골학교를 찾아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의료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그 자녀들에게 사랑의 의료봉사를 펼쳤다.
몽골 이주여성과 자녀, 코시안 등 외국인 근로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소아과와 내과를 중심으로 70여명의 몽골인들이 진료를 받았다.
이날 건강검진을 받은 몽골 어린이 인드라(여, 9세)는 부모님을 따라 한국에 온지 3년이 채 되지 않아 한국말이 아직 서툴지만 진료받는 내내 "고맙습니다" 라는 말을 전하기도 하였다.
특히 무료진료팀은 몽골학교가 한국학교와는 달리 뛰어 놀 수 있는 운동장이 없는 점을 고려하여 학생들이 실내에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탁구용품과 운동복 등을 선물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무료진료팀은 2002년부터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샬롬의 집', 관악구 봉천동 '사랑의 집'등 외국인 근로자 거주 밀집지역을 찾아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07.06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음성입력 봉사단 출범서울아산병원은 6월 19일 동관 6층 전시실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울아산병원 도서입력 자원봉사단'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의료진은 물론 간호사, 일반직, 연구원 등 7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앞으로 인성시각장애인 도서관에서 배부 받은 아동용 위인전에서부터 각종 단행본,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점자 및 음성으로 입력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도서제작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도서입력봉사를 통해 봉사단은 시각장애인들의 진학을 돕고 안마사에 국한된 시각장애인의 사회 진출기회를 확대해 주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7.06
아산재단 창립 30주년 기념 '열린 음악회' 성황리 개최'KBS 열린 음악회'가 6월 12일 저녁 7시 30분 서울아산병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아산재단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열린 음악회'에는 정몽준 재단 이사장, 박건춘 병원장을 비롯해 재단과 병원 관계자, 직원, 환자와 보호자, 인근 지역 주민 등 만 사천 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첫무대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가수 SG워너비가 열었고, 국민가수 양희은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 밖에 럼블피쉬, 아이비, 박효신 등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 많은 가수들과 윤형주, 김세환, 김도향 등 전 국민이 좋아하는 가수들로 이루어져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였다.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된 음악회에는 서울아산병원 합창단도 출연해 윤형주, 김세환과 함께 '사랑은'을 불렀고, 마지막 무대에 오른 양희은과 함께 '저 하늘의 구름 따라'를 불러 음악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열린 음악회는 7월 1일 오후 5시 35분부터 KBS 1TV를 통해 방송되었다.
2007.06
뇌졸중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 개최지난 3월 개소한 뇌졸중센터가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6월 4일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뇌졸중 관련 전문가와 의료진, 학생등 300 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뇌졸중센터 소장 김종성 교수는 인사말에서 "뇌졸중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는 여러 과의 상호 협진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고 전제하고 "포괄적인 맞춤 진료 시스템을 위해 가능한 많은 분야의 다양한 진단과 치료에 관한 내용을 프로그램에 포함한 만큼 함께 배우고 활발하게 토론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고 덧붙였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뇌졸중 환자의 급성기 혈전용해 치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독일의 쉘링거 교수도 참석해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했다.
2007.06
2007년 장기이식 심포지엄 개최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소장 이승규 교수)는 6월 30일 아산교육연구관 대강당에서 2007년 장기이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내 최단기간 신장이식 2천례 달성기념을 겸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해외 신장이식 권위자들의 초청강연과 각 장기이식의 최신경향에 관한 발표 및 국내 뇌사자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한 방법 모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는 2006년 국내 최다 간이식 1천 6백례 달성, 2007년 최단기간 신장이식 2천례 달성 등 국내 장기이식 분야의 역사를 새롭게 써가고 있으며 매년 장기
이식 심포지엄을 개최해 장기이식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보급과 뇌사자 장기이식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2007.05
독거노인 초청 '효' 행사 개최서울아산병원은 5월 3일 송파구•강동구 거주 독거노인 100명을 초청, 경로잔치를 열어
드리며 어르신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서울아산병원 효 한마당'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평소 홀로 쓸쓸히 지내시는 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어린이 댄스팀 공연, 민속예술단 공연, 트로트 한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이원식 관리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만큼은 여기가 '내 집이다'라고 생각하시고 공연도 즐기시고, 맛있는 식사도 하시면서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에 이종림 할아버지는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며,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봉사단과 병원장님에게 감사 드린다" 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자원봉사회 회원들도 행사장을 찾은 노인들에게 일일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며, 사진동호회는 지난 4월 촬영한 영정사진을 액자에 담아 전달했다.
2007.05
건강증진센터, 어버이날 이벤트 진행건강증진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모든 수진자들이 건강한 모습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에서 캐리커처와 고급 떡 세트를 증정하였다.
센터는 수진자들이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얼굴을 그린 캐리커처를 하나하나 액자에 넣어 증정했으며, 수진자의 이름이 새겨진 고급 떡 세트도 선물하였다.
정병헌 건진운영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들의 건강검진을 예약한 분들이 많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며 "수진자들의 건강한 현재 모습을 오래 간직하실 수 있도록 캐리커처 이벤트를 준비했다" 고 말했다. 액자를 받은 한 수진자는 "사진만 보다가 그림으로 내 얼굴을 받아보니 기분이 색다르다" 며, "자식들에게 건강과 기쁨을 선물받은 것 같아 더없이 기쁘다" 고 말했다.
2007.05
어린이날 맞이 '사랑의 그림그리기'대회 개최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아산병원이 마련한 '사랑의 그림그리기 대회'가 5월 5일 병원 인근 풍성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사랑의 그림그리기'대회는 지역주민, 직원 자녀, 소아 환자들을 위한 행사로 올해는 어린이와 부모 1,900여 명이 참석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 그림그리기 대회와 함께 마술쇼,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 다함께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운동장 곳곳에서 펼쳐져 동심을 사로잡았다.
2003년 첫 시행되어 5회째를 맞고 있는 사랑의 그림 그리기 대회는 매년 참가자가 늘고 있으며 2005년 '이웃과 함께 하는 병원'이란 모토 아래 지역 주민 자녀까지 확대 시행되어 올해의 경우 지역주민 참여율이 55%에 달했다.
그림그리기 대회가 끝난 후 동관 6층 대강당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 '샬롯의 거미줄'이 상영됐다.
2007.05
한 부모 가정 무료진료 실시서울아산병원은 5월 16일 NGO단체인 '굿네이버스', 무료신문인 '메트로'와 함께 '한 부모 가족을 위한 우리가족 희망나들이'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굿네이버스 성동 좋은 이웃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는 성동지역 18가구의 한 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순회진료 차량을 동원해 X-레이 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를 실시하고 현장 약 처방으로 진행됐다.
저소득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순회 진료 활동을 해오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은 이번 희망나들이 프로젝트에 분기별로 참여해 무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2007.0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병원’ 선정서울아산병원이 기업 임원, 일반소비자, 증권 애널리스트 등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에서‘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병원’으로 선정되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4월 17일국내 44개 산업군별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의료산업분야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이 존경받는 기업 1위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지난 1월16일부터 약 3개월에 걸쳐 기업의임원급 간부진 3,511명과 일반 소비자 5,280명, 애널리스트200명을 대상으로 각 산업별 우리나라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의료산업 분야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서울시내 5개 주요대학병원이 1차 조사 대상에 올랐다. 경제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폭넓은 지식과 정보를 갖고 있는 기업의 임원과 애널리스트를 조사 대상으로 한 것은 전문가그룹의 평가를 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밝혔다. 또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조사 대상을 설정한 것은 기업이 갖고 있는 사회적 역할에 대한 포괄적 인식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존경받는 기업을‘끊임없는 혁신활동을 통해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회 친화적인 활동을 전개해 모든 이해 관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기업’으로 정의하고, ‘올해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의 가장 큰 특징은 창조경영, 지식경영, 글로벌 경영 등을 통해 끊임없는 혁신으로 기업의 미래 생존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울아산병원이 의료산업분야에서 존경받는 병원 1위로 선정된데 대해서는 의료기관의 가장기본적인 요소인 의료 수준이 높은 점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분석하고 여기에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사회적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는 병원으로서의 이미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선정은 2004년부터 시행되어 올해 4회째를 맞고 있으며, 종합병원 부문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어 서울아산병원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2007.04
우수노사관계 국무총리상 수상서울아산병원이 4월 30일 동부지청에서「근로자의 날」을 맞아 시행된 우수노사관계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근로자의 날」정부포상은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범근로자 및 노사협력 증진에 기여한 사용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서울아산병원이 노사가 동반자라는 인식을 가지고 매년 노사간의 신뢰구축을 위한 꾸준한 노력과 직원들에 대한 복리후생 증진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 받은 결과이다.
특히, 환자의 생명을 좌우하는 병원 업무의 특성상 노사간의 화합은 그 어느 사업장보다 중요한데,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997년 노동법 개정으로 인한 전국적인 파업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단 한번의 파업도 일어나지 않았으며, 지난 2002년부터 월 1회 노사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해마다 교섭문화를 소모적인 문화에서 생산적인 문화로 점진적으로 바꾸어 오고 있다. 이날 시상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대신해 송영기 동부지청장이 서울아산병원 이원식 관리본부장에게 수여하였다.
2007.04
최첨단 디지털 영상 촬영 장비 2기 도입영상의학과는 최근 최첨단 여성 디지털 유방 촬영기기인‘Digital Radio Mammography’(사진 왼쪽) 4대를 일반촬영실과 종합건강증진센터에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조직검사가 가능해 유방질환을 세밀히 검출할 수 있는 최고의 장비로 평가 받고 있다. 또 영상 질환을 자동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캐드 판독기기도 함께 도입됨에 따라 서울아산병원은 세계적인 수준의 여성유방 검사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이와 함께 가슴이 큰 여성전용 촬영 장비인 Essential 유방촬영 장비를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도입해 모든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초정밀 유방검사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 장비 도입에 따라 영상의학과에서는 유방촬영 영상을 전송시스템을 통해 판독실과 임상과, 수술실로 실시간 전송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영상의학과는 최근 전신척추촬영(Whole spine)과 전신하지 촬영(Whole lowerbone)이 가능한 방사선 장비(사진 오른쪽)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고 4월 9일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Image Pasting이라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척추와 하지를 자동으로 분할 촬영 하고, 영상의 왜곡 없이 합성을 하여 전체 척추나 하지영상을 하나로 묘사하는 기법이 포함된 국내최초의 첨단 일반촬영 장비이다.
2007.04
새터민 정착지원센터 찾아 무료 건강검진서울아산병원은 4월 25일 노원구 공릉동공릉종합 사회복지관 내 탈북자 정착지원센터를 찾아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무료 건강검진은 무료진료 차량 2대에서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방사선검사, 안과검사, 치과검사가 이루어졌고, 의료진 10여 명은 소아과, 안과, 치과, 외과 등으로 나뉘어 진료에 참여했다. 이날 건강검진 이외에도 어린이들에게 책가방 등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하고, 건강을 기원하는‘희망의 꽃’을 나눠주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사회복지팀 신홍우 팀장은“요즘은 탈북자를‘새터민’이란 새 용어로 많이 부르는데, 지속적으로 이 새터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 현재 국내에는 1만 여명의 새터민이 거주하고 있지만 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제때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현실이라고 사회복지관 측은 전했다.
2007.04
자체 개발 EMR적용 완료‘환자중심 디지털병원’완성1989년 개원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병원전산화를 선도해 온 서울아산병원이 최근자체 개발한 EMR을 모든 진료분야에 적용함으로써 디지털화의 긴 여정을 마치고 완벽한 디지털 병원으로 재탄생했다.2003년 응급실을 시작으로 진행된 EMR 시스템도입 프로젝트는 2005년 병동 EMR 시행, 2006년 중환자실 EMR을 거쳐 이번에 모든 외래에까지 EMR을 적용함으로써, 명실공히‘환자중심의 디지털병원’이 완성되었다. 이로써 서울아산병원은 2000년 PACS(의료영상저장시스템) 개발, 2005년 차세대 AMIS(종합의료정보시스템) 오픈, 2007년 EMR 도입으로 자체 개발한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을 모두 갖춘 병원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EMR 도입으로 서울아산병원은 의무 기록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어디서나 모든 의료진이 동일한 자료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의무기록의 표준화를 통해 진료 정보의 질을 향상시켰다. 또한 임상연구시에도 챠트 리뷰를 위한 불필요한활동을 감소시켜 연구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되었고, 종이차트와 달리 분실될 위험이 없으며, 환자가 외래나 병동, 검사실에서 차트를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아산병원은 EMR 개발을 위해 2003년에 각 진료과의 EMR개발 담당 교수와 의료정보팀, 의무기록팀, 간호부 등으로 구성된 EMR TFT를 두어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사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담아 사용자가 직접화면조합이나 정보구성을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의 종이차트는 현재 광화일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2010년이면 모든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EMR TFT 추진위원장인 이정신 진료부원장은“EMR 시스템의 원활한 적용과 그 성공은 오로지 모든 직원 여러분의 의지와 노력의 결과였다”고 말하고“모든 환자에 대한 EMR 적용으로 차트관리의 효율성 제고와 함께 의무기록의 접근성 향상으로 궁극적으로‘앞선 의술 더 큰 사랑’을 실현하는 병원상을 정립했다”고 의의를 전했다. 한편 지난 달 23일에는 과부하나 바이러스 침투 등 각종 전산장애에도 안정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산재해복구시스템(Disaster Recovery)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EMR 같은 전산 의료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시스템다운 등의 비상사태에 대비하기위한 백업시스템을 갖춰야 하는데, 이번에 주 전산센터 장애발생 상황에서 별도의 전산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됨으로써 전산 장애시 진료 공백을 없애고 안정적인 진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EMR : 환자의 진료기록을 전산 매체에 저장하여 컴퓨터를 통해 사용자가 쉽게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전자형식의 의무기록 시스템
2007.04
응급의료센터, 전자인식 시스템 가동서울아산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치매나 정신질환, 중독 환자 등 자신의 병력을 스스로 말할 수 없거나 의식을 쉽게 잃을수 있는 뇌졸중, 당뇨 등 고위험군 환자들을 위해 전자인식(RFID : 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시스템 가동을 시작했다. 전자인식 시스템이란 다양한 개체의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인식 기술로 초소형칩(IC칩)에 정보를 내장시켜 이를 무선주파수로 추적할 수 있는 장치이다. 초소형칩에 저장된 고위험군 환자의 응급실 출입과 검사 정보 등이 단말기를 통해 의료진에게 신속하게 제공되어 효과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며, 의식을 잃을 수 있는 고위험군 환자가 응급실 무단이탈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환자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자인식 시스템은 판독 및 해독 기능을 하는 판독기(Reader)와 정보를 제공하는 태그(Tag)로 구성되며, 응급실 출입구 2곳에 설치된 감지기가 인식, 고위험군 환자가 출입구를 통과할 경우 응급의료센터에 설치된 컴퓨터에 알람메시지가 울리게 된다. 응급의학과 이재호 촉탁의는“이번 전자인식 시스템 도입으로 환자의 입실 정보와 검사 정보를 미리 의료진에게 제공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며, 긴박한 응급실내에서 의료진의 위치정보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7.03
뇌졸중 집중치료 닻 올려우리나라에서 단일질환으로 사망원인 1위인 뇌졸중을 집중치료 할 뇌졸중센터가 지난 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진료를 시작했다. 동관 15층 뇌졸중 집중치료실에서 열린 이번 개소식에는 박건춘 병원장과 이철 울산대 의대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원내 인사와 의료진, 간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김종성 뇌졸중센터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앞으로 노년층의 증가로 뇌졸중은 미래에 더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뇌졸중의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유기적인 협진체계가 중요한데, 센터의 개소를 위해 뜻을 같이해 준 여러 과와 수고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뇌졸중센터는 환자들을 위한 전용 병동과 급성기 뇌졸중 집중치료실, 그리고 중환자실을 운영함으로써 응급실로 내원하는 급성기 환자들의 응급실 대기시간을 단축시키고 입원을 용이하게 할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혈관외과, 재활의학과, 응급의학과, 심장내과 등으로 구성된 협진 체계를 통해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혈전용해제 치료, 외과적 수술, 신경학적 중재술, 경동맥 수술 및 재활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진단과 치료를 원스톱 시스템으로 신속하고 포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뇌졸중 전문간호사를 비롯한 숙련된 간호인력과 언어/삼킴장애팀, 사회복지팀, 영양팀 등이 협력하여 뇌졸중 위험인자 관리와 뇌졸중 예방에 관한 주기적인 교육과 함께 삼킴 장애 및 실어증에 대한 재활 및 교육, 퇴원 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뇌졸중전문 센터로서의 역할도 담당할 예정이다.
2007.03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교류 본격화지난2월 22일 협력관계를 맺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의 실질적 연구교류가 시작되었다. 유방암팀은 협력의 첫 번째 연구과제로‘폐경기 초기 유방암 환자를 위한 항암요법 대 호르몬적 치료에 대한 신부가적 연구’를 공동 진행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첫번째 텔레컨퍼런스를 3월 28일 중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텔레컨퍼런스는 서울아산병원에서 김우건 자문교수(종양내과), 안세현 교수(일반외과), 공경엽 부교수(병리과), 김성배부교수(종양내과), 손병호 조교수(일반외과) 등이 임페리얼 런던 측에서는 Coombes 해머스미스병원암센터 소장, Susan J Cleator 연구부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 연구진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임페리얼 런던 측이 제안한 임상연구에 부합하는 환자 선정기준과 조직표본 추출 등 앞으로 공동연구를 진행하는데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하였다. 특히 지속적인 상호연구협력을 위해 임페리얼 런던측은 서울아산병원 외과 연구진의 영국 방문을 제안하였다. 또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전공의 2명(내과, 재활의학과)이 상반기 중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협력병원에서 단기 연수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공식 협력 체결 이후의 첫 인적교류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호흡기내과 등 다른 분과에서도 관심연구 분야를 취합하여 구체적인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서울아산병원은 2월 22일 기초 연구가 강한 유럽권의 의학계와 공동 연구 및 인적교류를 모색하기 위해 영국의 명문대학인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공동 심포지엄 진행, 인적 교류등을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07.02
원내 방송, 디지털방송으로 전환서울아산병원이 원내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완료했다. 이번 디지털 방송 전환은 2010년 국내 방송의 전면 디지털 전환에 대비해 이루어진 것으로, 송파케이블TV와 업무제휴를 통해 송출실 장비 업그레이드와 함께 지난 1월 1일부터 한 달여의 시험방송 기간을 거쳐 최근 전면 디지털 방송 송출을 시작했다. 이번 디지털 전환으로 기존의 아날로그 방송보다 몇 배 뛰어난 SD급으로의 화질 개선과 원내 모든 방송의 채널 동일화 및 주요 채널 위주의 방송재편성 등이 가능해졌다.
2007.02
독거노인 결연봉사회 무의탁 노인가정 위로방문서울아산병원 독거노인 결연봉사회는 지난 2월 14일 설날을 맞아 송파.강동 지역에 거주하는 결연 무의탁노인 가정을 방문하고 이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독거노인 봉사는 명절을 맞아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결연무의탁노인 가정 16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따뜻한 설날과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병원에서 지원한 백미를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하였다.
2007.02
2007 문화일보 클리닉 엑스포 참가서울아산병원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2007 문화일보 클리닉 엑스포’에 참가했다. 국내 병원들이 전문화를 통해 보다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추구하고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여 국민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로 마련된 이번 엑스포에는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대학병원 8곳, 전문병원 7곳 등 총 15개의 유명 병원과 대한노인정신의학회, 한국당뇨협회 등 50여 개의 의료관련 단체가 참가하였다. 특히, 서울아산병원은 무료로 동맥경화도.체성분.안압.혈압검사와 영양상담 등을 실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료검사를 받은 한 관람객은“평소 서울아산병원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무료검사까지 해주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감염내과 우준희 교수는‘병원감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엑스포는 문화일보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등이 후원하였다.
2007.02
탈북청소년 공부방에 설맞이 선물사회복지팀과 서울아산병원 자원봉사회는 지난 9일 북한 이탈 청소년들의 대안학교인 하늘꿈학교를 방문해 300만원상당의 설맞이 선물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주로 고입과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탈북 청소년들의 상황을 고려해 도서 150권과 가방, 컴퓨터 등의 학습도구와 여가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기타와 드럼 등의 악기류가 선물로 준비됐다. 또 이들이 설날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떡과 과일, 육류 등도 함께 전달해 새롭게 적응해야 할 대한민국에서의 설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도록 했다.
2007.02
일반인 대상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서울아산병원은 최근 각종 응급사고에 대비한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이 사회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그 동안 관련 직종 종사자들만을 대상으로 하던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일반인 대상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오는 2월 23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상반기 동안 총 5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대한심폐소생협회가 공인하는 교육이수증이 주어진다. 서울아산병원은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인증한 공식 기본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이번 교육의 강의는 심폐소생술 전문강사인 김수연 간호사와 오윤희 간호사가 맡는다.
2007.01
원무팀‘미아 찾기 캠페인’전개원외처방전에 미아 인적사항 인쇄원무팀이 지난 24일부터 실종된 미아 찾기 내용이 인쇄된 원외처방전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한국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원외처방전 뒷면에 분기별로 미아에 대한 사진과 신체특징, 연락처 등을 인쇄하여 병원을 찾는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미아 찾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일평균 외래객 약 8천 5백여 명을 포함하여 유동인구가 약 3만 5천명에 달해 단일 장소에서 많은 인원이 미아 찾기 캠페인에 함께 참여할 수 있고, 고객들이 제공 받는 원외처방전의 경우 1부는 본인이 보관하게 되어 있어 효과적인 실종 미아 찾기 캠페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동 원무팀장은“진료시스템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면 아주 작은 부분이지만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많다.”며“앞으로도 병원서비스와 연계를 통한 고객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7.01
동계 서브인턴 교육 17개 임상과 30개 코스에서 진행서울아산병원은 1월 8일 동계 서브인턴 과정을 시작했다. 호흡기내과 등 17개 임상과 30개 코스로 진행된 이번 서브인턴 과정에는 지난해 4:1의 경쟁률을 통과한 의과대학 본과 2,3학년 학생 71명이 참여하고 있다.
8일 서브인턴 환영식에서 김재중 교육수련부장은“앞으로 2주간 의사로서의 롤을 담당하면서 실질적인 지식을 많이 익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브인턴 참여 학생들은 병원 홍보영화 상영, 실습 안내 설명,병원 투어, 실습과 배치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학생들은“우리나라에서 의료 수준이 가장 높고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병원에서 실습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 서울아산병원 서브인턴 과정에 선정됐다고 했더니 친구들이 모두 부러워했다.”,“ 훌륭한 교수님들이 계신 곳에서 열심히 공부해 많은 것을 얻어가겠다.”고 각각 서브인턴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 병원은 서브인턴에 참여하는 학생들 중 지방 거주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울산대 학생 기숙사와 전공의 기숙사, 패밀리타운을 제공했으며, 서브인턴 수료식은 1월 19일 동관 6층 소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07.01
서울아산병원, 심폐소생술 최고 훈련 기관 선정서울아산병원이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지정하는‘2006년 Best Training Site’로 선정돼 1월17일 수상한다.
서울아산병원의 심폐소생술 교육은 연평균 155명이라는 국내 최다 심폐소생술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는 프로그램일 뿐만 아니라 트레이닝 센터 패컬티(faculty)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심폐소생술 강사는 약 158명이 있고, 14명 정도가 패컬티로 활동하고 있다. 패컬티란 교육 경험이 풍부하고 교육에 충실한 심폐소생술 강사 중에서 선정된다. 전국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는 곳은 49개 정도로 이중 8군데에서만 패컬티가 직접 지도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우리 병원은 2007년 기본 심폐소생술 과정을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보건 교사 등을 대상으로 1월 24일 첫 과정을 시작해 매달 1회 씩 10회
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2007.01
하버드 암센터 자문단 서울아산병원 암센터 방문미국하버드의 Dana-Farber 암센터 부원장과 하버드메디컬인터내셔널 대표단이 지난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의 일정으로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08년 신관 오픈과 동시에 서관으로 이전하는 암센터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협의하고자 이루어진 것으로 래리 슐만 Dana-Farber 암센터 부원장을 포함한 방문단은 박건춘 원장을 비롯해 이정신 진료부원장, 남주현 암센터소장 등 서울아산병원 주요 인사들을 만나고 암센터, 종양내과 외래,병동,약제팀, 방사선종양학과, 간호부 및 임상연구센터를 돌아보며 관계자들과 분과별 실무미팅을 가졌다. 서울아산병원 암센터는 리모델링을 통하여 상시 협진 가능한 통합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외래중심의 암센터로 변모할 계획으로, 이번 하버드 방문단은 3일 간의 실사방문을 끝내고 본국으로 돌아가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서울아산병원과 협의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Dana-Farber 관계자와의 후속 화상회의도 여러 차례 계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