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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유발하는 자외선 공습경보! 올바른 피부 보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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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여름!

작열하는 태양 아래서
맘껏 햇빛 샤워를 하는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지는데요.

하지만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피부암의 주요 원인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전체 피부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기저세포암'은
한국인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피부암입니다.

이우진 교수 /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기저세포암은 피부 표피의 최하층인 기저층이나 모낭등을 구성하는 세포에서 생기는 종양으로 주로 얼굴에 발생하고 병변의 초기에는 점이나 검버섯처럼 보이지만 병변이 진행할수록 병변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는 결절궤양 형태를 띕니다.

주로 55세 이상,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다행히 느린속도로 진행되어 전이가 드물고
조기에 발견한다면 치료도 쉬운 편입니다.

전체 피부암의 약 15%를 차지하는 ‘편평세포암’은
표피의 각질형성세포에서 생기는 암으로
기저세포암에 비해 전이가 쉽고
발병시 약 3~4% 정도가 사망하는데요.

입술, 얼굴, 귀 등 햇빛 노출이 많은 부위에
사마귀나 궤양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병변이 딱딱해지는 게 특징입니다.

‘흑색종’은 전체 피부암의 5%밖에 안 되지만,
발병시 75%가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암인데요.


이우진 교수 /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흑색종은 피부 표피의 기저층에 있는 멜라닌세포에서 발생하며 동양인의 경우 손톱 발톱을 포함한 손과발에 주로 생깁니다. 검버섯이나 반점으로 착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뒤늦게 피부암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적지않습니다. 상태가 악화될수록 피부 위로 병변이 솟아오르면서 피가 나고 딱지가 생깁니다.

따라서 점이나 티눈이 계속 자라거나,
색이 짙거나 옅어지고, 경계가 불규칙하며,
크기가 0.6cm 이상이면 흑색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에는 악성 흑색종의 진단에
인공지능을 접목시킨 기술도 개발되고 있는데요.
흑색종의 양성 및 악성 여부를 정확하게 감별해
피부암 조기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피부암을 예방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
바로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는 것인데요.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는 제품을 아무리 덧발라도
차단 지수가 덧셈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SPF 15까지는 자외선 차단율이 상승하지만, SPF 30이 되면 SPF 15와 비교해 약 3.3% 더 차단될 뿐입니다.
따라서 차단지수만 믿지 말고
2~3시간마다 꼼꼼히 덧바르는 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영유아도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영유아용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운전을 많이 하는 사람들의 경우
팔 부위에 햇볕을 집중적으로 받기 때문에
팔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합니다.

자외선의 공격이 거세지는 여름,
적극적인 방어로 소중한 피부를 보호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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