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은 상시 위기대응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감염병 재난 발생 시 현장 응급대처와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확립하는 감염병 재난 대비 모의훈련을 시행했습니다.
우리 병원은 유행성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비상대응체계 구축과 유지를 위해 감염내과 외래와 고도격리구역에서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재난대비 종합모의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감염내과 외래 진료 중 경증 MERS 의심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고도격리구역으로 이동, 일차 치료 후 송파구 보건소를 통해 국가 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하는 상황으로 설정해 진행됐습니다.
이번 모의훈련은 예기치 못한 감염병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과 현장 응급대응체계 구축 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확립하는 등 상시 위기 대응 체계 작동 여부를 평가하고 감염병 유입 상황 전반에 대한 준비 사항을 점검해 개선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한편 우리 병원은 주기적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재난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함으로써 재난 상황에 대한 초기대응과 현장 위기진료체계 구축 능력 향상을 통해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AMC News 2017. 09. 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