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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아산의학상 기초의학부문] 질병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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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아산의학상 기초의학부문] 질병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박종완 교수

생명현상에 대한 호기심에서 시작된 길
의대에 진학해서도 연구와 실험이 더 좋았다는 박종완 교수
미국 연수 경험을 토대로, 국내 최초로 저산소인자 히프(HIF)의 개념을 도입했다.
박종완 교수에게 세포의 저산소반응은 건강한 미래로 가는 열쇠이다!

인체에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세포 안에서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안전장치, 히프가 작동된다.

박종완 교수는 암세포에서도 히프가 나타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산소를 많이 소모하는 암덩어리에는 혈관이 제대로 생성되지 않은 저산소 부위가 존재할 수밖에 없는데, 이때 암세포는 히프를 이용해 여러 혈관을 증식시켜 산소를 공급받고 다시 그 혈관을 따라 다른 기관으로 전이된다.

암세포의 생명유지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히프. 박종완 교수는 연구팀과 함께 히프를 억제시키는 항암제 와이씨원(YC-1)을 개발하고 면역결핍 마우스에 주입했다.
그러자 히프가 억제되면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한 암세포가 스스로 사멸해 버렸다.
기존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손꼽히던 정상세포의 괴사도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암세포 내 히프만을 표적으로 치료하는 방법, 질병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순간이었다.

더불어 박 교수팀은 히프 시그널링 네트워크를 정립해 저산소 반응과 에너지 반응이 통합적으로 조절된다는 걸 밝혀내면서 심혈관질환 및 항암제 내성을 극복하는 길도 함께 제시했다.

세포의 저산소 반응, 오직 히프에 몰두해온 지난날!
그 노력들은 세계적인 학술지에 발표된 120편이 넘는 논문과 3천 5백회 이상의 인용횟수 등 눈부신 결과들로 나타났다.

연구하는 것이 삶의 기쁨이자 존재이유라고 말하는 진짜 과학자, 박종완 교수!
인류의 건강을 위해 그는 생명의 시작인 세포에서 그 답을 찾고자 한다.
박종완 교수의 뜨거운 연구열정을 통해 질병 극복, 그날은 현실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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