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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육종이란 뼈, 연골, 근육, 지방, 신경, 혈관 등의 비상피성 결합조직에서 발생한 종양을 말합니다. 결합조직은 태생기의 중배엽에서 기원하는데, 외배엽에서 기원한 조직의 암인 유방암이나 대장암 등의 암종과는 다른 종류의 암입니다.


육종은 크게 악성골종양과 연부조직육종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악성골종양은 뼈에서 발생한 종양이며, 연부조직육종은 피부, 지방, 신경, 혈관, 근육 등의 연부조직에서 발생합니다.


각각의 육종은 현미경 관찰을 통한 병리학적 검사를 통해 기본적으로 종양세포가 어떤 세포에서 기원했는가에 따라 분류합니다. 육종은 암종에 비해서 발생 빈도가 드물지만, 전 연령층에서 생기며 젊은 층에 발생하기 쉽고, 세포증식이 빠를 뿐만 아니라 예후가 나쁜 것도 있습니다.

골육종 예시

원인

육종의 발병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으나,  암이 호발하는 신경섬유종증 I형 및 특정 질환 증후군이 있는 경우나 과거에 어떤 질환으로 인해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흔히 암의 발병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흡연이나 잘못된 식습관 등은 대부분 육종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증상

육종의 증상은 발생 부위가 어디냐에 따라 증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악성 골종양인 경우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입니다. 통증은 야간에 심해지며 휴식 중에도 간헐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고, 특히 운동 시에 통증이 발생하거나 악화됩니다. 그 밖에 팔다리 근력이 약화되며 관절의 운동 범위가 감소, 팔다리가 붓는 증상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대부분 비특이적이며, 증상의 강도나 빈도만으로 육종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기는 힘듭니다.


연부조직육종의 경우에 가장 흔한 증상은 혹이나 종괴가 수 주 또는 수개월 동안 점점 커지는 것이며 대부분 통증이 없습니다. 연부조직육종의 60% 정도는 팔과 다리에 생기지만 20%에서는 복부에 생기는데, 이때는 특이한 증상이 없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

육종의 진단은 혈액검사 및 단순방사선검사, 핵의학검사(골 스캔), 자기공명영상(MRI) 등의 영상검사를 시행하여 진단합니다. 특히 MRI검사는 종양의 진행단계와 수술방법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검사이며, 이러한 영상검사를 통해 육종의 가능성이 높을 경우 확진을 위해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조직검사를 통해 육종이 확진된 경우에는 흉부/복부의 컴퓨터단층촬영(CT)과 양성자단층촬영(PET) 등을 촬영하여 전이 유무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자기공명영상검사(MRI)를 받구 있는 남성

치료

치료는 암의 종류와 특성에 따라 수술, 화학치료, 방사선치료가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광범위 절제술과 사지보존술 방법이 있습니다. 광범위 절제술은 종양과 종양주위의 정상 조직을 충분히 포함해 절제하는 방법이며, 사지보존술은 광범위하게 종양을 절제하고, 이로 인해 초래된 골격과 관절뿐만 아니라 근육, 인대와 같은 연부조직까지를 포함해 재건하는 모든 과정을 포함한 수술로 최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합병증으로 올 수 있는 감염에 대비하고, 재활치료가 필요합니다. 재발을 관찰하기 위해 정기적인 진찰과 방사선 검사, 핵의학 검사, 자기공명영상 등의 정기적임 검사가 중요합니다.


항암화학요법치료는 수술 전 항암요법과 수술 후 항암요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술 전 항암화학 요법은 전이를 막고 종양의 범위를 축소시켜 수술을 쉽게 하며, 항암제의 효과를 평가할 수 있어 수술 후 시행될 항암제의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방사선 치료는 암조직이 있는 부위에 시행되는 치료로, 종양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방법의 치료가 시행됩니다. 보통 골육종의 치료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화학요법과 수술의 병행하는데 조직검사로 확진이 되면 항암화학요법을 시작해 2~3개월 정도 치료하며, 그 다음 사지구제술을 하고, 수술 후 다시 약 6개월 정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는 방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경과

육종의 발생 부위가 어디냐에 따라 예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수술 전 화학요법에 의한 종양 괴사 정도와 병기, 종양의 크기, 해부학적 위치, 병적 골절의 유무 등이 있으며, 최근 수술기술과 항암화학요법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수술 후 올 수 있는 가장 흔한 합병증은 피부 괴사인데, 금속이나 뼈 바깥쪽에 근육이나 다른 연부 조직이 부족하여 피부 피판이 직접 덮이게 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창상의 문제는 수술 후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요법을 지연시켜 환자의 예후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신경손상으로 인한 마비증상, 혈관 손상이나 혈전으로 인한 순환장애, 관절의 기능 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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