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몇 일전 입원을 했는데 갑자기 코로나사태로 보호자와 함께 꼼짝 못하는 상황에서 오늘 먹고싶은게 있다고 꼭 사다달라는 게 있어 제가 낮에 사다주기로 했으나 사정이 생겨 낮에 병원에 못가게 되는 불상사가 생겨버렸습니다 .
눈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고 아픈아이가 원하는데 사다주지 못하는 애가 타는 마음에 무작정 점심에 H마트로 전화해 사정얘기를 드렸는데 직원분이 너무나도 친절하게 본인이 일단 식음료를 마트에서 구입하여 전달해보겠다고 하셨습니다
요즘 세상에 이런 친절한 분도 있으시구나 깜짝 놀랐습니다 다행히 제가 일정변경으로 제시간에 도착할수 있게되어서 폐를 끼치는 상황은 모면했지만 커피라도 사드리고 싶은 마음에 연락드렸지만 마음만 받겠다 하시네요 그래서 여기에라도 제 마음을 표시해야 겠다 싶어 올려봅니다 오늘 정말 감사했습니다.
칭찬받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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