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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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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환자 초청진료] 필리핀ㆍ라오스 환자 초청 진료
일자 : 2019.04.24 장소 : 서울아산병원
대상 : 필리핀ㆍ라오스 환자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해외 환자 3명이 우리 병원에 초청돼 치료를 받았다. 초청된 환자는 필리핀에서 온 뿌고이 크루즈 알드윈(남, 11세), 카마초 크리스라인(여, 9세)과 라오스에서 온 보네비레이 짠티다(여, 9개월)로 현지 의료봉사 등을 통해 우리 병원과 인연을 맺었다.

 

알드윈은 운동 시 호흡곤란 증상을 겪는 엡스타인 기형을 앓았다. 치료가 필요했지만 목선을 운전하는 아버지와 생선을 파는 어머니가 벌어온 돈으로는 일곱 가족의 생계를 겨우 꾸릴 정도였다. 딱한 사정이 전해져 우리 병원에 초청된 크루즈는 소아심장외과 윤태진 교수에게 삼첨판 판막 성형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크리스라인은 뇌수막류와 두개안면부기형으로 치료를 받아야 했지만 건축 노동자인 아버지와 바느질을 하는 어머니 수입으론 엄두를 내지 못했다. 2018년 1월 우리 병원 의료봉사단이 필리핀을 찾았을 때 만나 이번에 초청돼 치료를 받았다. 신경외과 나영신 교수와 성형외과 최종우 교수의 협진으로 뇌수막류 수술과 두개안면부기형 교정술을 받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졌다.

 

짠티다는 선천성 심장기형인 동맥관개존증을 앓았다. 이 병은 대동맥과 폐동맥 사이를 연결하는 동맥관이 출생 후에도 닫히지 않고 비정상적으로 열려있는 상태로 성장 과정에서 심부전 증상을 겪게 된다. 2018년 11월 라오스 의료봉사에서 만난 인연으로 초청된 짠티다는 소아심장과 김영휘 교수에게 중재적 시술을 받아 증상을 완치했다.

 

우리 병원은 2009년부터 캄보디아, 라오스, 네팔 등 의료 취약 국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경우 우리 병원에 초청하는데 이제까지 총 100명이 초청돼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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