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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청결 도뇨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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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을 전혀 보지 못하거나, 소변을 보더라도
완전히 배출하지 못하는 경우, 남아있는 소변을
인위적으로 배출하는 것을 ‘도뇨’라고 합니다.

주명수 교수 /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주기적이면서 인위적으로 소변
을 배출시키는 것을 간헐적 도뇨라고 하는데 거동이
어렵거나 손의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경우 보호자
가 대신 시행합니다.
방광에 소변이 남아 있으면 방광의 탄성을 저하시키고, 요로 감염이나 요실금, 그리고 요관으로 소변이 역류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이러한 합병증으로 인한 신장기능의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도뇨가 필요합니다.

도뇨 관리 준비물로는 도뇨관과 윤활제, 물티슈와 소변 받을 용기가 필요하며, 여성의 경우, 거울을 준비하고, 소아의 경우나 손으로 도뇨하지 않는 경우, 위생 장갑과 핀셋이 필요합니다.
먼저 비누를 이용해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도뇨는 변기에 앉아서 시행하는데, 몸이 불편한 경우
방에서 보호자가 시행합니다.
음경을 세워 요도 끝이 위로 올라오게 한 후, 요도 끝을 물티슈를 이용해 시계 방향으로 3~4회 닦아 줍니다.

윤활제를 바른 도뇨관 2~3cm 정도를 잡고, 다른 한 손은 음경을 세워 잡아 요도에 도뇨관을 소변이 나올 때까지 약 25cm 정도 삽입합니다. 삽입하다 외요도 괄약근과 전립선 부분에서 약간의 저항감이 있을 수 있으나 천천히 계속 밀어 넣습니다. 소변이 나오면 2~3cm 정도 더 밀어 넣습니다.

도뇨관 끝을 소변 받을 용기에 놓고 소변을 받아내는데, 소변의 흐름이 멈추면 아랫배를 요도 쪽으로 부드럽게 누르며 도뇨관을 돌리거나 서서히 빼면서 남은 소변이 나오도록 하여 방광을 비웁니다.

더 이상 소변이 나오지 않으면 도뇨관을 서서히 빼내고, 물티슈로 요도를 닦아 줍니다.
도뇨량을 측정해 기록하고, 흐르는 물에 비누를 이용해 도뇨관을 씻은 후 물기를 말려 용기에 보관합니다.

먼저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씻습니다.
속옷을 벗고 변기에 앉아 다리 사이에 거울을 고정합니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 등을 벽에 기대고 다리를 벌려 다리 사이에 거울을 고정하고, 마비로 인해 거동이 어려운 경우 보호자가 대신 시행합니다.

음순과 요도구 입구를 요도구쪽에서
항문 방향으로 3~4회 물티슈로 닦습니다.

한 손은 핀셋으로 윤활제를 바른 도뇨관 2~3cm 정도를 잡고, 다른 한 손의 검지와 중지는 음순을 서서히 벌려 요도구를 확인 후 도뇨관을 삽입합니다.

도뇨관 끝을 소변 받을 용기에 놓고 소변이 나오면 도뇨관을 2~3cm 정도 더 밀어 넣습니다.
소변의 흐름이 멈추면 아랫배를 요도쪽으로 부드럽게 누르며 도뇨관을 서서히 돌리거나 빼면서 남은 소변이 나오도록 해 방광을 비웁니다.
더 이상 소변이 나오지 않으면 도뇨관을 서서히 빼고
물티슈로 음순과 요도구 입구를 닦아 줍니다.
도뇨량을 측정해 기록하고, 흐르는 물에 비누를 이용해 도뇨관을 씻은 후 물기를 말려 용기에 보관합니다.

영유아는 일회용 도뇨관 6Fr가 딱딱하거나 큰 경우, 고무 재질인 넬라톤 3번이나 4번 중에 선택하고,
도뇨를 시행하는 첫 3~5일간 도뇨 기록지를 작성해 도뇨 간격을 조절합니다.

영유아가 좋아하는 만화영화를 보여주거나 장난감을 갖고 놀게 하면서 도뇨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될 수 있으면 자는 시간에 하면 도뇨관 삽입이 수월합니다.

먼저 보호자는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습니다
넬라톤에 윤활제를 묻혀 두고 물티슈와 소변 받을 용기를 환아 곁에 준비합니다.

영유아의 하의와 속옷을 내려 요도가 노출되게 합니다.

여아의 경우, 한 손은 핀셋으로 도뇨관 2~3cm 정도를 잡고, 다른 한 손의 검지와 중지로 음순을 서서히 벌리면서 요도구를 확인한 후 도뇨관을 서서히 삽입하는데, 소변이 나오면 1~2cm 정도 더 삽입합니다. 요도구 확인이 어려울 때 아랫배를 눌러보아 소변이 지리거나 약간 움푹 패인 윗부분이 요도입니다.

남아는 요도 포피를 젖힌 후 한 손은 핀셋으로 도뇨관 2~3cm 정도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음경을 잡은 후 소변이 나올 때까지 도뇨관을 서서히 삽입합니다.
삽입하다 외요도 괄약근과 전립선 부분에서 약간의 저항감이 있을 수 있으나 천천히 계속 밀어 넣다가 소변이 나오면 1~2 cm 정도 더 삽입합니다.
남아의 경우 도뇨관이 5~15cm까지 다양하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삽입해 방광에서 도뇨관이 꼬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도뇨관이 가늘어서 소변이 방울방울 떨어지거나 약하게 흐르는데, 영유아의 경우 20~30cc가 5~10분 정도 소요되며 그 이상의 경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소변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속도가 길어지면 하복부를 눌러 방광에 남아있는 소변을 다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더 이상 소변이 나오지 않으면 서서히 도뇨관을 뺍니다.

도뇨관을 뺀 후 물티슈로 요도를 닦아주고, 요도가 발적 되어 있으면 면봉으로 연고를 요도에 발라줍니다.
도뇨량을 확인하고 기록합니다.

도뇨할 때는 방광이 과도하게 팽만 되지 않도록 도뇨 시간을 지켜야 합니다. 아침 기상 후, 저녁 취침 전에는 필수적으로 도뇨하고, 첫 도뇨 시간에서 3~5시간에 한 번씩 도뇨하도록 합니다.
변비가 심한 경우에는 역류 방지를 위해 아침 첫 도뇨 후 대변을 보도록 합니다

주명수 교수 /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고열이나 요도염이 있는 경우 의료진과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소변에서 냄새가 나고 찌꺼기가 있을 수 있으나 열이 없으면 항생제 치료 없이 경과관찰이 가능하므로 이런 경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방광의 탄성이 저하되었거나 요실금이 빈번한 경우에는 약물치료와 함께 도뇨를 시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설명해 드린 올바른 도뇨법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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