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open

닫기
검색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질환백과

다른질환보기
정의

대동맥판막은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피가 유출되는 부위에 있는 판막으로서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좌심실의 수축 시에 그 판막이 잘 열리지 않는 질환입니다.

대동맥 판막 하 협착과 Williams 증후군 및 대동맥 판막 협착의 예시

원인

태어날 때부터 구조적 이상이 동반되는 선천적인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이는 매우 드문 현상이고 대개는 정상적으로 유지되던 판막이 후천적으로 구조적인 병변이 발생되어 기능 장애를 초래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판막 질환의 흔한 원인으로는 초등학교 혹은 중학교 시절에 앓았던 목 감기의 후유증으로 류마티스 열이라는 질환을 경험하고 난 뒤, 심장 판막이 망가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고열과 피부발진 혹은 관절통으로 입원하게 되나 이러한 증상이 호전된 후 일부 환자에서 심각한 후유증으로 심장판막의 손상이 초래되게 됩니다. 대개 20대 혹은 그 이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여성들은 임신 및 출산 전후로 심한 호흡곤란을 겪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우리나라에 류마티열에 의한 부작용으로 생긴 류마티스성 판막 질환이 가장 흔한 원인이었으나, 생활 수준 향상에 의한 감염성 질환의 감소와 고령 인구의 증가로 인하여 현재는 퇴행성 변화에 의한 판막 질환이 심장 판막 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외에도 대동맥판막이 선천적으로 이엽(bicuspid)인 경우도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증상

대동맥 판막 협착증의 경우 그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릅니다. 협착증의 정도가 중등도 이하인 경우에는 증상을 느끼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또한 그 정도가 중증으로 매우 좁아져 있어도 일상 생활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그러나 더 진행되었을 경우 흉통, 실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현되는데,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예후는 급격하게 나빠져서 수술을 안 했을 경우 2~5년 내에 대부분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슴 흉통을 느끼구 있는 남성

진단

심초음파와 도플러 검사를 이용하여 대동맥판막 협착증의 정도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심장초음파 검사를 받구 있는 남성

치료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근본적으로 개선시키는 약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대동맥판막 협착증의 대부분은 손상된 판막을 제거하고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인공판막 치환술(replacement)을 시행하게 됩니다. 과거에 좁아진 판막을 풍선으로 넓히는 풍선성형술을 시도하던 적도 있었으나 대부분 다시 좁아져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아 최근에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공판막은 크게 금속재질로 만들어진 기계판막과 생체조직을 이용하여 만든 조직판막의 두 종류로 나뉘어집니다.
조직판막은 동물의 판막을 특수 처리하거나 타인의 판막을 냉동 처리하여 만듭니다. 기계판막에 비해 혈전형성의 위험도가 낮아 수술 후 일정기간이 경과한 다음에는 항응고제 복용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이지만 생체조직으로 되어 있어 내구성이 문제됩니다.

기계판막은 견고하여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지만 금속이기 때문에 혈전을 형성하기 쉬워 수술 후에 항응고제를 평생 복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항응고제는 환자에게 출혈성 경향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복용 지침을 엄격히 지켜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경과

증상이 일단 발생하면 급속히 상태가 나빠지며 예후가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술을 안 했을 경우에는 협심증 증상이 생긴 이후의 예상 수명은 약 5년이고, 실신의 경우는 3년, 그리고 호흡곤란의 경우는 2년의 예상 수명을 보인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심장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주의사항

이러한 심장 판막 수술 후 자가 관리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혈압 관리
혈압이 높다면 필요 시 혈압약을 복용하여 혈압을 낮추어야 합니다.

2. 저염 식사
부종을 제거하고 적절한 혈압을 유지하기 위해 소금의 양을 제한하는데 음식을 만들 때 소금, 간장, 고추장, 된장 등 모든 양념류를 평소의 1/3 이하로 줄여야 합니다. 또한 라면, 햄, 소시지, 통조림, 피자, 햄버거, 프라이드 치킨 같은 인스턴트식품, 가공 식품은 금하고, 장아찌, 젓갈, 자반이나 굴비 같은 절임 생선류도 줄이고 조미료의 사용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적절한 체중 조절
심장의 부담을 최소로 하기 위하여 체중을 정상이나 약간 적은 체중으로 유지하도록 식품의 종류는 골고루 먹되 섭취량을 제한해야 합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자는 의사와 영양사의 지도를 받아 특별관리가 필요합니다.

4. 운동
입원 중에는 수술 상처로 인해 보행이 원활하지 못하지만 회복을 위해 가벼운 걷기 운동이 바람직합니다.
수술 1~3개월의 회복기 동안의 운동은 가벼운 활동 위주의 생활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일단 안전해야 하므로 등산이나 기계를 이용한 운동 또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10~20분간, 하루에 3~4회씩 평지 걷기를 하거나 고정식 자전거를 이용해 가벼운 정도의 운동을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함으로써 혈압도 낮게 유지하고 수술 후 회복을 빠르게 해 줍니다.

위에서 언급된 자가 관리 외에도 심내막염 예방과 수술 후 복용하게 되는 쿠마딘 약물과 관련된 관리도 또한 중요합니다.

건강한 사람은 치과 치료나 수술을 받은 경우 일시적으로 세균이 혈액 속으로 들어오더라도 대부분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그러나 비정상적인 심장판막 조직이나 인공심장 판막 또는 심장 구조에 이상이 있을 경우 혈액이 지나가면서 와류가 생기며, 이때 세균이 이상조직 부위에 자리를 잡고 세균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심장 조직에 자리잡은 세균은 집단을 이루어 지속적인 세균혈증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를 감염성 심내막염이라고 하며, 심장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심내막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인공판막을 삽입받은 환자들은 치과 치료 시 미리 항생제를 투여하여 심내막염 발생을 예방해야 합니다.


금속판막으로 판막 치환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평생 항응고제(쿠마딘)을 복용해야 합니다. 판막 성형술이나 조직판막 치환술을 받은 환자들 중에도 수술 후 3~6개월 가량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판막 성형술의 경우에도 대부분 판막륜을 고정하는 고리 또는 링(annuloplasty ring)이 심장 내부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 구조가 자기 조직에 의해 내막화가 되기 전까지 혈전 생성을 억제하기 위해 항응고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 밖에도 환자의 혈전 생성에 대한 다른 위험 요인에 따라서도 항응고제 사용여부와 사용 기간을 결정하게 됩니다.


항응고제 복용은 혈액응고 검사를 시행하여 담당의사가 알려준 정확한 복용량을 확실히 기억해 두었다가,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해야 합니다. 쿠마딘을 복용하는 동안 환자들은 일상 생활의 주의점에서부터 음식과 약물 등에 있어 주의할 점들에 대한 교육을 꼭 받으셔야 합니다. 또한 최소한 3개월에 한 번씩 외래진료를 통해 적절한 항응고제의 용량을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서울아산병원은 신뢰도 있는 건강정보 콘텐츠를 제공하여 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콘텐츠 제공 문의하기

  • 현재 페이지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 현재 페이지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 현재 페이지를 인쇄하기
페이지 처음으로 이동
05505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서울아산병원
TEL 1688-7575 / webmaster@amc.seoul.kr
Copyright@2014 by Asan Medical Center. All Rights reserved.
  • 진료과 바로가기
  • 재단산하기관 바로가기
  • 센터 바로가기
  • 관련기관 바로가기
  • 서울아산병원, 13년 연속 존경받는 병원 1위
  • 美 뉴스위크 선정 '2019 세계 100대 병원' 대한민국 1위 서울아산병원
  • 한국산업고객만족도지수(KCSI) 종합병원 부문 7년 연속 1위 선정
  • 서울아산병원,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 인증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