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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포상기태란 정자와 난자가 수정하여 태반을 형성하게 될 때 비정상적으로 융모가 과다 증식하면서 수포성 변성을 일으켜 작은 낭포를 형성하는 일종의 자궁 종양입니다. 포상기태의 태아는 수정란 발육 도중에 사망하여 소멸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포상기태의 그림예시및 초음파 검사 사진

원인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태아의 염색체 이상 발생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A의 섭취 부족이나 고령 임신, 단백질, 엽산 부족, 영양 부족 등이 위험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증상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질 출혈이 있으며 임신 중 과도한 입덧 증상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골반 통증이나 복강 내 출혈에 의한 심한 복통이 일어나기도 하고, 비정상적인 세포의 증식으로 자궁이 커지기 때문에 개월 수에 비해 배가 더 빠르게 나오는 것처럼 보입니다.

진단

포상기태는 임신호르몬 수치와 초음파로 진단할 수 있는데 혈중 융모성선자극호르몬의 증가가 정상 임신에 비해 과도히 증가되면 포상기태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절박 유산, 계류 유산, 자궁근종 등과 감별이 필요하며 확진은 소파 수술을 통하여 제거한 조직으로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치료

치료로는 자궁 크기에 관계없이 흡입 소파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간혹 수술 중 영양막 세포의 전이 예방 및 수술 후 악성화 빈도 감소 위해 포상기태 제거 전이나 제거 중에 예방적 항암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소파술-자궁안의 부산물을 긁어 내고 있음

경과

포상기태의 치료 후 수개월에서 수 년(길게는 2년 이상)이 지나서 융모상피암이라는 악성 질환이 발생하는 수가 있기 때문에 수술 후 2년간은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포상기태는 재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치료를 받은 후에는 최소 1년 정도는 피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임신성 융모상피암이라는 악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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