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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기 양막 파수란 임신 주 수에 상관없이 진통 전에 양막이 파수되는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임신 36주 이전의 파수로 인한 조산, 세균 감염 등이 문제가 됩니다. 간혹 탯줄이 먼저 자궁에서 나와 태아에게 위험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기양막파열 그림 예시

원인

조기 양막 파수의 원인은 분명치 않으나 비타민 C 결핍, 아연 결핍, 구리 결핍과 같은 모성 영양의 이상, 양막이 약하거나 태아의 위치 이상, 양수 과다증, 쌍태아, 감염, 흡연, 무리한 동작, 외상 등을 원인으로 듭니다.

증상

조기 양막 파수가 되면 정상적인 질 분비물과 비슷하게 따뜻하고 묽은 분비물이 나오게 되는데 붉은 빛을 띠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단

병원에 가서 양수인지 아닌지 검사를 해야 알 수 있습니다. 진단 방법은 질 내에 고여 있는 양수를 보거나 자궁 경관에서 양수가 나오는 것을 보는 방법이 있으나 확실한 검사 방법은 니트라진(nitrazine)검사입니다. 니트라진 종이에 양수를 묻혀 노란색 검사지가 질 분비물에 의해 파란색으로 변하면 양수가 새는 것입니다.

치료

양막 파수가 되면 대부분의 경우 분만이 곧 일어나게 되고 제대탈출, 자궁 내 감염 등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양막 파수가 의심이 될 경우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무균적인 질경을 삽입하여 자궁경부를 눈으로 확인하여 탯줄이 경부를 통해 탈출되지는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진통이 발생했는지 확인합니다. 34주 이전 양막 파수인 경우는 항생제를 투여하고 탯줄 압박, 태아 상태 악화, 조기 진통에 대한 감시를 합니다. 34주 이후 양막 파수인 경우는 진통이 시작되지 않으면 유도 분만을 하기도 합니다.

조기양막파열-탯줄탈출된태아와 탯줄압박이된 태아의 그림 예시

경과

임신 36주 이전의 파수는 그대로 두면 조산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입원하여 가능한 한 태아의 성장을 기다리는 처치를 하며 모체 감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태아에게 해롭지 않은 항생제를 투여하면서 임신을 유지해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34주 이전 양막 파수인 경우는 항생제를 투여하여 감염을 예방하고 탯줄압박, 태아 상태 악화, 조기 진통에 대한 감시가 필요합니다. 34주 이후 양막 파수인 경우는 진통이 시작되지 않으면 유도 분만을 하기도 합니다. 간혹 분만 종료 후 산모의 몸이 회복된 후 원인을 찾는 질염 검사나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주의사항

예방은 어렵지만 원인 요소로 지목되는 외상, 무리한 동작, 감염, 흡연 등 생활에서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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