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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자들이 기부한 ‘리얼 스토리’로 희망 나누는 서울아산병원
등록일 : 2019.12.30

완치자들이 기부한 ‘리얼 스토리’로 희망 나누는 서울아산병원

2013년 시작한 ‘리얼스토리 희망을 나눕니다’ 캠페인 20번째 스토리 기부 이어져
장기이식과 암, 선천성 질환 등 다양한 질환 완치자 이야기 홈페이지·유튜브·페이스북 게재

 

완치자들이 기부한 ‘리얼 스토리’로 희망 나누는 서울아산병원

 

“제가 투병하면서 겪은 일들을 나누고 싶은데, 스토리도 기부가 되나요?”

환자의 한 마디 물음으로 시작된 서울아산병원 ‘리얼스토리’ 캠페인이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리얼스토리-희망을 나눕니다’ 캠페인은 서울아산병원에서 병을 극복한 환자들의 투병기를 통해, 현재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2013년 시작됐다.

 

6년간 ‘리얼스토리’를 통해 본인의 이야기를 기부한 환자들은 20명.

 

세계 최초로 2대1 생체간이식을 받은 김유영씨를 시작으로 심장이식을 받고 다시 무대에 선 성악가 임해철씨, 가습기살균제 때문에 폐이식까지 받게 된 백현정-전주영씨 모녀, 국내 최초 생체폐이식을 받은 오화진씨, 미국 스탠포드 대학병원에서도 포기했지만 한국에서 생체간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한 미국 실리콘벨리 엔지니어와 지구 반 바퀴를 돌아 2대1 생체간이식을 받은 칠레환자도 ‘리얼스토리’의 스토리 기부자가 됐다.

 

암이나 장기이식 환자 외에도 선천성 질환이나 희귀난치성 질환을 극복한 이야기도 있다.

 

인공와우로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무용수가 된 김다솔씨, 중증 천식을 기관지 열성형술로 이겨낸 배영신씨, GIST(위장관기질종양)라는 희귀암을 극복하고 해남에서 서울까지 430km를 걸으며 희망을 전한 강대식씨, 국내에서 가장 작은 302g으로 태어났지만 무사히 자라 부모님 품에 안긴 이사랑 양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어려움을 극복한 완치자들의 스토리는 서울아산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리얼스토리 캠페인은 환자들이 기부한 스토리를 포스터와 판넬로 만들어 진료실과 병동에 붙여 해당 진료과 환자들이 볼 수 있게 함은 물론, 영상을 제작해 완치자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최기준 서울아산병원 홍보실장(심장내과 교수)은 “서울아산병원은 올해로 개원 30주년을 맞으면서, 그동안 장기이식과 암, 심장질환뿐만 아니라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 등 우리나라 의료역사에 수많은 ‘처음’과 ‘최고’를 만들어냈다. 서울아산병원을 믿고 와주시는 환자분들이 같은 처지에 있던 완치자 스토리를 통해 희망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희망을 나누는 완치자들의 이야기 ‘리얼스토리-희망을 나눕니다’ 캠페인은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 및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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