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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 19와 심장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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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COVID-19와 심장질환
이승환 교수

00:00
안녕하십니까?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에서 심혈관 질환을 담당하고 있는 이승환이라고 합니다. 오늘 말씀 드릴 내용은 COVID-19와 심장질환에 대한 것입니다. 지금 COVID-19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지루한 상황에서 많이 힘드실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고, 지금 환자분들이 관심 있어 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제가 간단하게 짚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의 슬라이드 중에 영어로 된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한글로 바꾸기 힘들어서 영어로 한 것이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충분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42
COVID-19는 처음 나오는 바이러스는 아닙니다. 이미 아시다시피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7번째 코로나 바이러스입니다. 옛날에 사스와 메르스 기억하시죠? 그것도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 중 하나였습니다. 이번 바이러스도 그 일종 중의 하나이고 인간에게 가장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메르스보다는 덜 하지만 전염력이 워낙 강력해서 환자분들이나 우리 인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1:15
저번 달 얘기입니다.(2020. 10. 6 기준) 한국의 확진자 상황인데 보시면 우리나라는 그래도 방역체계가 잘 되어 있고 국민들이 솔선수범해서 전체 확진자가 지금 2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망률이 전 세계에서 제일 낮습니다. 1.63% 우리 모두의 공로라고 생각합니다.

01:41
세계 확진자 상황입니다. 미국은 지금 난리죠. 제가 알기로는 몇 백만 명이 넘어섰고 사망자만 해도 몇 십만 명이 되는데 전세계 사망률을 합치면 3.36%로 우리나라의 2배 정도 됩니다. 멕시코를 보시면 사망률이 10%를 넘어서 암환자보다 사망률이 높다고 되어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의료시스템이 잘 되어 있고 국민 여러분들도 잘 따라 주셔서 사망률이 낮다고 생각됩니다.

02:08
영어로 된 부분은 죄송합니다. 증상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폐 쪽에 선호도가 있기 때문에 폐렴을 잘 일으키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최근 많은 보고에 따르면 전신을 다 침범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심지어 코의 냄새를 못 맡는다든지 두통이 있다든지 심장질환을 야기하기도 하고 복통, 설사까지 나타나며 전신을 침범한다고 아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자체는 호흡기에 선호도가 있는 바이러스입니다. 일반적으로 감염이 되고 5~6일 후 증상이 발현되고 증상 발현 이틀 전부터는 바이러스가 나오기 때문에 전염력이 높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무증상 감염자가 만약 돌아다닌다면 감염을 예방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손 씻기,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하기가 상당히 중요한 질환이라고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03:11
감염경로는 이미 방송에서 여러 번 얘기했듯이 공기 중 감염이 처음에는 안 된다고 했는데 지금은 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비말감염, 아주 작은 물방울, 사람의 입에서 튀어나오는 물방울로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거리가 2m이내면 감염되고, 2m이상이면 잘 전염되지 않는다고 했지만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공기가 순환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감염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얘기할 수 있겠고 그런 작은 물방울들이 여러 가지 매개체, 핸드폰, 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 이런 것들을 통해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공기 중이나 비말감염 혹은 매개체 감염이 가능하게 되겠습니다. 그래서 요지는 항상 조심할 수 밖에 없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중요하겠고 마스크 착용이 굉장히 중요하겠으며 원하던 원치 않든 물건에 손이 닿으면 가능하면 알코올 소독을 지속적으로 해주셔야 되겠습니다.

04:22
경과는 아까 말씀 드린 대로 주로 코로나 바이러스는 호흡기에 선호도가 있습니다. 폐에 선호도가 있기 때문에 폐렴을 유발하는 것이 일차적으로 나타날 수 있고 증상이 없어도 X-ray에서 먼저 폐렴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바이러스 선별검사에서는 증상이 없더라도 X-ray촬영을 하는 것입니다. 임상 경과는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거의 80%는 무증상이거나 아주 경한 증상으로 지나가지만 20%는 중증, 위중으로 나타나고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20%, 10명 중 2명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결코 가벼운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05:13
코로나 증상 발현 순서입니다. 다른 감염이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느냐를 알아야 하는데 조금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는 발열, 열이 나고 기침 그리고 인후통, 두통, 근육통이 나타나고 구토가 나타나고 설사가 나타납니다. 이 순서가 물론 모든 환자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일반적으로 이 순서를 따르게 됩니다. 하지만 그 밑에 두 번째 보시면 인플루엔자는 조금 다릅니다. 앓아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저도 독감에 걸려본 적이 있는데 온몸이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픕니다. 그래서 근육통이 엄청나고 기침이 나고 머리도 지끈지끈 아프면서 목이 아픕니다. 그리고 열이 납니다. 심해지면 설사, 메스꺼움, 구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19와 조금 다릅니다. 코로나19는 열이 먼저 납니다. 그래서 모든 센터에서 발열 체크를 하는 겁니다. 인플루엔자는 지금 유행 시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증상구분이 필요한데 사실은 일반인분들은 이것을 구분하기 쉽지 않습니다. 어쨌든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코로나 바이러스나 인플루엔자라고 의심을 하고 먼저 검사를 해보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 되고, 나는 기침, 근육통이 먼저 있었으니 코로나 바이러스는 아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시기 보다는 일반적인 순서를 말씀 드린 것이기 때문에 절대적이지는 않다는 것을 아셨으면 합니다. 말씀 드린 것과는 조금 다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제일 아래에 보면 메르스와 사스는 설사가 먼저 나타나고 코로나는 구토가 나고 설사가 납니다. 조금 다릅니다. 그래서 임상경과로 구분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결론적으로는 검사를 해봐야 아는 것이고 사람마다 증상이 다양할 수 있기 때문에 100% 이 원칙에 따른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어쨌든 증상이 약간 다르다고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07:22
그러면 오늘 관심 있는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왜 문제이냐? WHO나 미국질병통제센터를 포함한 여러 기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중증감염 위험인자를 나열했습니다. 제일 첫 번째 빨간 줄의 네모난 부분을 보면 영어로 됐지만 기존의 심혈관 질환이 있는 분들은 중증감염의 위험인자다, 원인이 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네모 박스를 보시면 심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 모든 심장질환이 다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근육에 있으면 근육염을 일으키고, 심장혈관에 문제를 일으키면 심장혈관을 막거나 심장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장기능이 나빠지고 혈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바이러스는 모든 심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08:31
아까 말씀 드린 대로 WHO에서는 증례보고와 등록연구결과에서 고혈압, 심장질환, 폐질환, 당뇨, 암 등의 기저질환의 경우 COVID-19에 더 취약할 수 있으며 예후가 더 나쁘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기존의 다른 병력이 있으신 분들은 특히 감염 예방에 주의가 요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심질환, 당뇨, 고혈압, 암, 폐질환 등 여러 가지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09:08
제 오른쪽 상단 박스를 보시면 138명의 폐렴으로 입원한 사람들을 보면 50%가 기저질환이 있었고 심혈관계질환은 14.5%이 있었고 이 중에서 중환자실에 입원한 사람들을 보면 오른쪽 두 번째 박스인데 심혈관 질환이나 고혈압, 당뇨가 있는 분들이 중환자실에 입원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이 중증 감염이 잘 나타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왼쪽 박스 밑에 보면 138명의 COVID-19 입원환자 중 심장합병증은 심장근육의 손상이 7.2%, 부정맥이 16.7%, 쇼크가 8.7%, 전체적으로 30% 환자에서 심장문제가 야기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심장문제가 야기되면 환자 치료가 더 어려워지고 일반적으로 체외 순환 등 에크모, 옛날 메르스때 전국민들이 아는 에크모, 체외순환기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지게 되는 겁니다.

10:22
다른 연구를 보면 1천명 정도 분석한 것으로 연구마다 결과가 조금 다른데, 여기에는 23.7% 환자가 기저질환이 있다고 되어 있고 고혈압은 15%, 관상동맥질환은 2.5%인데 증상이 심한 환자에서 기저질환의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되어 있고, 특히 관상동맥질환은 중증 환자에서 5.8%가 있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관상동맥 질환이 있으면 중증질환이 5.8%, 그렇지 않은 사람은 1.8%로 심혈관 질환이 기저에 깔려 있는 분들은 아무래도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11:05
일반적으로는 전세계 사망률이 2~3%정도인데 오른쪽에서 두 번째 박스가 폐에 문제가 있는 사람, 세 번째 박스가 당뇨입니다. 그 다음 빨간색 화살표가 표시되어 있는 끝 지점 그것이 심혈관 질환인데, 폐질환보다 오히려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 사망률이 2배나 높은 것으로 되어 있고 특히 고령인 경우에는 사망률이 14.8%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 아무래도 심장 문제가 생겼을 때 환자분들이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 환자분들은 특히 주의를 요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11:57
우리나라의 초기 사망자를 분석했을 때 기저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이 62%였습니다. 그러니까 COVID-19에 감염되고 몸에 염증이 전반적으로 퍼졌을 때 심장이 버텨줘야 되는데 심장이 버티지 못하면 결국은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심혈관계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문제가 된다고 되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심장기능이 정상이고 지금까지 약을 잘 드셨고 문제가 없었던 분들은 일반사람들과 동일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심부전이 있다든지 심장에 여력이 별로 없으신 분들은 아무래도 염증이 전반적으로 퍼졌을 때 심장이 버티는 힘이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12:46
자료가 계속 영어로 나오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 드립니다. 그러면 COVID-19만 심장에 문제를 일으키냐 면 그렇지 않습니다. 예전에 사스나 메르스도 심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되어 있고 지금 COVID-19도 사스나 메르스처럼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종이기 때문에 당연히 심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되어 있습니다. 심장질환이 있는 분들이 더 심하게 나타날 뿐이지 심장질환이 없던 분들도 제일 마지막 빨간색 줄을 보시면 거의 11.8%에서 심장문제가 발생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심장질환이 있든 없든 심장은 주요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타깃이 된다고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13:29
이것도 영어로 되어 있는데 보시면 심혈관 질환이 있는 분들은 중증 증상이 나타나는데 그 이유로 우리 몸에서 수용체라는 것이 있는데, 세포막에는 어떤 물체를 흡입하거나 세포 내로 유입시키기 위해서 수용체라는 것이 있는데, 제일 첫 번째 단락의 왼쪽 큰 글자 ACE2 receptor, 수용체가 있는데 이게 많은 사람들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산발적으로 퍼질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분들이 이게 조금 많습니다. 그래서 ACE2 수용체가 주로 폐하고 심장에 있기 때문에 이 수용체가 많은 분들은 아무래도 심장, 폐에 중증 감염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14:23
그런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바이러스가 침투하고 ACE2 receptor가 수용체와 같이 세포 내로 유입이 되고 난 다음에 ACE가 발현이 더 많이 되면 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ACE2 수용체를 통해서 바이러스가 유입되면 폐에 손상이 심해집니다. 하지만 혈압약 중에 ACE2를 올리는 약재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약재를 먹으면 안 되는 것 아닌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ACE2가 증가하게 되면 폐를 보호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 보완적으로 상호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폐 손상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폐를 보호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혈압약은 그대로 쓰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반적인 견해입니다. 그러므로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기전은 ACE2라는 수용체지만 이 수용체가 늘어나거나 줄어들게 하는 약재의 복용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15:38
그래서 최근 연구에서 발 빠른 연구자들이 기존의 ACE2 receptor, 수용체가 증가하는 약재를 먹고 있던 분들, 혈압약 드시는 분들을 한쪽 군은 약을 끊고 다른 군은 계속 약을 먹였습니다. 그랬더니 사망률이나 퇴원율이 양쪽 치료군에서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존 혈압약은 그대로 쓰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 지금까지 나온 연구의 결과입니다.

16:07
그러면 유럽심장학회에서는 어떻게 하느냐? 기존 고혈압 환자는 약물의 종류에 상관 없이 기존 혈압약을 계속 복용하자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혈압 조절이 안되어서 문제가 되지 혈압조절 하는 약재를 바꾸지 말고 혈압조절이 잘 된다면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 권고사항입니다.

16:30
앞에서 말씀 드린 내용을 부연 설명하는 슬라이드입니다.

16:37
그러면 지금 심장학회나 여러 다른 나라 학회, 우리 나라 학회, 유럽 학회에서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해서 많은 의사들이 논의가 있었습니다. 사실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직접적으로 없애지 못하는 한 부수적으로 생기는 증상이나 병에 대해서 우리가 치료를 적극적으로 해야 되는데 사실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방호복을 입고 의료진들이 누가 감염이 된지 모르기 때문에 응급환자가 왔을 때 방호복을 입고 밤에 나와서 시술하기가 사실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 나라는 의료 체계가 상당히 잘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각 병원은 환자가 오면 코로나 19 바이러스 검사를 먼저 채취하고 방호복을 입고 시술을 한 다음에 그 검사결과에 따라서 환자를 분리하거나 혹은 입원시키거나 하도록 시스템을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두 번째로는 아까 말씀 드린 대로 혈압약은 일단 유지하자는 것이 일단 권고사항입니다.

17:39
이것이 뭐냐 하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음성이거나 양성이거나 수요 공급의 원칙에 따라서 의료를 공급하는 사람이나 의료를 소비하는 사람이나 둘 다 조심해야 된다는 겁니다. 여기에서 강조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자가증상을 측정해야 되고 자가 증상을 항상 모니터링 해야 되고 의사는 가능하면 컨퍼런스, 학회에 가지 말고 원격 진료를 하라고 되어 있고, 환자들도 사회적 거리 두기 혹은 원격진료, 개인위생, 마스크 사용을 권장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18:27
미국 질병통제센터에서 여러 가지 권고사항을 발표했는데 사실은 지금까지 제가 한 얘기처럼 비슷합니다. 별 내용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은 지금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 비해서는 미국은 코로나 천국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권장하는 것을 간단히 말씀 드리면 가능하면 장기처방 받아서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추가 약재 처방이 가능한지 병원에 문의하라, 사랑하는 사람이 어떤 약을 복용하고 있는지를 알고 그들에게 여분의 약을 줄 수 있는지 알아보라고 되어 있는데 우리 나라처럼 약을 쉽게 처방 받을 수 있는 나라는 전세계에 없습니다. 그래서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고 본인이 증상이 있다면 가능하면 타인을 위해서 병원 방문을 하지 마시고 원격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19:22
여기도 보면 원격진료를 가능한 권장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원격진료가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지는 않지만 코로나 시대에는 임시로 허용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환자분들 중에서도 가끔 전화로 진료하고 제가 처방전을 발행하기도 하는데 조금이라도 이상한 증상이 있거나 혹은 지금 한창 창궐하고 있는 지역을 다녀오신 분들은 타인을 위해서 원격진료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19:53
그러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정말로 만성적으로 심장에 영원한 손상을 줄 수 있는 것이냐? 그것은 그 이전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메르스 바이러스나 사스 바이러스 환자들을 보면 고지혈증이 나타나고 당뇨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심장질환도 44%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아직까지 창궐하는 시점이고 만성적으로 어떻다고 얘기할 수 없는 시점이지만 이 연구결과에서는 12년 동안 환자들을 추적관찰 했더니 68%에서 고지혈증, 44%에서 심장질환이 생기고 60%에서 당뇨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코로나 바이러스 일종인 코로나19도 장기적으로 심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이전의 사스, 메르스는 44%에서 만성적으로 심장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도 그에 준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첫째도 예방, 둘째도 예방, 셋째도 예방입니다. 그래야만 이런 장기적인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21:14
이것도 마찬가지로 미국질병통제센터에서 나온 기저 심혈관 질환 환자의 임상적 영향과 지침인데 내용을 읽어보면 사실 아무것도 없습니다. 조심하자는 얘기입니다. 첫 번째 빨간줄을 읽어보면 심혈관 질환 환자는 COVID-19에 걸릴 위험이 높고 경과가 안 좋다. 조심하자고 겁 주는 겁니다. 두 번째 모든 심혈관 질환 환자에게 잠재적 증가 위험을 알리고 지침에 따라 추가 예방 조치를 권장한다는 겁니다. 사실 예방 조치가 없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지금 당장은 이것밖에 없습니다. 백신이 나올 수 있다고 되어 있기는 한데 조금 더 기다려 봐야 되는 상황이고 백신은 맞으면 3~6개월 마다 재접종을 해야 됩니다. 전세계인구가 70억인데 3개월 마다 맞으면 280억 명이 1년에 접종을 해야 됩니다. 그 백신이 수급이 가능하겠습니까?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백신 유무와 상관없이 환자분들이 할 수 있는 예방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다른 감염이 차별 대우를 받고 있는데 아까 말씀 드린 대로 독감, 폐렴은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고 독감은 유행시기가 딱 정해져 있습니다.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인데 독감 백신은 꼭 맞아야 되고 연세 드신 분들이나 심혈관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꼭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네 번째는 가능하면 병원방문을 자제하고 원격진료를 받으라고 되어 있고 다섯 번째, 심부전환자의 경우에는 특히 코로나 시대가 아니더라도 수액 투여는 조심해서 하셔야 됩니다. 왜냐하면 폐에 물이 차면서 숨이 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가 광범위하게 발생하지 않는 지역도 심혈관 질환 환자에 대해서는 독감 위험이 여전히 있음을 강조해야 되며 예방접종 및 잦은 손 씻기와 만성질환에 대한 기본 진료지침을 지속적으로 준수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일단은 아까 말씀 드린 대로 사회적 거리 두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하기는 기본적으로 해야 되고 환자분들이 갖고 있는 각 질환에 대해서 진료 지침에 맞춰서 약을 잘 드시고 있다면, 지금 하고 있는 대로 하시라는 겁니다. 그리고 평소에 면역력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운동도 꾸준히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운동하기 쉽지 않다고 많은 환자분들이 고통을 호소하시는데 가능하면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시간에 나가셔서 하루 30분 정도 걷기, 조깅을 꾸준히 해주시면 설사 바이러스가 침투한다 하더라도 몸에 여력이 남아 있기 때문에 저항성이 증가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일 마지막으로 제 심장 환자 기준으로 봤을 때 동맥경화증의 치료제(고지혈증치료제, 베타차단제, ACE억제제, 아스피린)을 진료지침에 따라 사용하면 COVID-19 발명 동안 심혈관 질환 관련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그러한 치료법은 개별 환자에게 맞게 조정되어야 한다고 되어 있는데, 하던 대로 하라는 얘기입니다. 만성적으로 동맥경화 예방약이나 중풍 예방약이나 심장병 예방약을 쭉 드시고 계셨다면 고혈압 환자를 포함해서 지금 지침대로 잘 드시고, 혈압 조절이 안 된다면 혈압 조절을 더 잘 하고 당 조절이 안 되면 당 조절을 더 잘 하고 동맥경화약을 드시고 계셨다면 꾸준히 복용을 하는 것이 혹시라도 문제가 생겼을 때 저항력이 더 증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5:27
마지막으로 감염의 경로에 대한 마스크 착용 여부에 따라서 코로나19가 어떻게 감염력을 보이는지가 나온 것인데 네이버 블로그를 보니 이런 것이 있었습니다. 설사 코로나19 감염자를 만난다고 하더라도 감염자가 마스크를 쓰고 건강한 사람도 마스크를 쓴다면 감염률이 1.5%도 되지 않습니다. 여기에 사회적 거리 두기를 더한다면 아마 전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외출할 때 항상 마스크 착용하시고 손 씻기, 사회적 거리 두기에 관심을 가지신다면 코로나19는 아마 저희가 잘 극복할 수 있는 해프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제 끝날지는 전문가의 의견마다 다른데 내년 후반기라는 말도 있고 감염 전문가들은 지금부터 3년이다 이런 얘기도 하고 있지만 그 기간에 상관 없이 평소에도 자기 건강을 잘 챙긴다면 코로나19는 우리 모두가 같이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상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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