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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환자를 위한 영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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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과정에 따라서 식사교육은 나뉘어 질 수 있는데 수술을 막 하신 분들도 계실 거고, 항암을 하고 계시는 분도 계실 거고, 치료가 다 끝나서 이제 재발 방지하는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분도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강의는 3가지로 나뉘어서 진행될 것이며 첫 번째 이야기는 수술 후에 관한 것입니다. 수술 후에는 상처 난 부분을 회복하고 체중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잘 드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잘 드시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또 수술 직후에는 위의 기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항상 음식을 먹을 때는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중요하므로 그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항암요법을 하는 경우도 영양측면에서 잘 드시는 것이 중요한데 양질의 단백질을 잘 섭취하시는 것과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근본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항암을 하시면 매스껍거나 설사를 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서 그런 부작용이 있을 때의 식사관리에 대해서도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마지막 항목은 장기적으로 치료를 다 받고 나면 다시 재발이 될 수 있어서 재발을 방지하고 위험요인을 감소시키는 것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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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첫 번째로 수술 후 영양관리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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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동에서 오신 분들은 많이 없으실 것 같은데 가족분들이 오신 경우도 있으실 것이고, 예전에 교육 받으셨던 분들도 기억을 떠올리시면 수술 후의 식사진행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술 후 입원기간 중에는 미음을 드시고 죽을 드시고 퇴원을 하시게 되고, 2~3주 후에는 외래로 오시게 되는데 그때까지는 죽에 부드러운 반찬, 간식을 드시고 오시고, 외래방문시기가 지나고 나면 밥으로 이행을 하시게 됩니다. 처음에는 진밥을 드시고 반찬도 마찬가지로 부드러운 것으로 드시고, 간식은 자주 섭취하시게 됩니다. 2개월이 지나면 점점 정상 식사를 하시게 되고, 보편적으로 수술을 하고 나서 6개월 후에는 일반 식사가 다 가능하다 라고 생각을 해주시면 됩니다. 저희가 강조 드리는 내용은 수술하고 나서 미음, 죽을 드시다가 퇴원하고 외래 오실 때까지 죽 식사를 하시게 되는데, 외래를 다녀간 이후에도 죽을 계속 고집하시다 보면 열량 섭취가 적기 때문에 체중 감소가 더 일어나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죽을 2/3공기 정도 드셨던 분이라면 외래 방문 이후에는 진밥으로 하셔서 죽의 반 분량인 1/3공기부터 시작을 하셔서 점점 고형물을 꼭꼭 씹어서 드시는 것을 연습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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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위 사진을 가져왔는데 식사측면에서 위의 기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는 음식물이 들어오면 저장, 보관하는 기능을 하고, 음식물을 잘게 부숴 주는 역할도 합니다. 또한 소장으로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알맞은 속도로 소장으로 이동하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처럼 대부분 수술을 하시게 되면 저장하는 공간이 물리적으로 감소하게 돼서 한 번에 드실 수 있는 식품의 양이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한 번에 많이 드시는 것이 제한되고 대신 나누어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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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음식을 잘게 부숴주는 역할을 잘 못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입에서 치아로 꼭꼭 씹어서 넘기는 것을 대신해주셔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 번 식사하실 때 15분 정도는 걸리시게 천천히 드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세 번째로 소장으로 이동하는 조절이 잘 안되고 빠르게 이동을 하면서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 후에 천천히 먹는 습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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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종합해보면 급하지 않게 천천히 꼭꼭 씹어서 드시라고 되어 있는데, 저희가 면담을 하다 보면 진단 받기 전, 수술 전에도 식사 속도가 굉장히 빠르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수술 하시고 나서 천천히 식사하는 방법을 많이 어려워하시는데, 한 번 식사하실 때는 아무리 먹을 것이 없더라도 적어도 15분 정도는 입에 머금고 10번, 20번 꼭꼭 씹어서 드시는 것을 권장하고, 새로운 음식은 한 가지씩 시도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조금씩 먹다 보면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하루 섭취량을 맞추기 위해서 자주 드셔야 됩니다. 그래서 세 끼 식사를 천천히 드시면서 3~4번의 간식섭취가 중요하겠습니다. 사실 2시간 마다 아니면 3시간 마다 식사를 하신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식사는 간식 같은 경우는 꼭 죽이나 밥으로 드실 필요는 없겠고 간단한 음식으로 해결하실 수 있겠으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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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직후에 1~2개월 정도는 아직 상처부위가 아물지 않아서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부드러운 음식으로 소량씩 자주 드시는 개념으로 접근을 해주시면 좋겠고, 수술 후의 상처부위가 빨리 아물어야 합니다. 우리의 세포를 만드는 것은 단백질, 즉 음식에서는 살코기, 생선, 두부, 계란이 해당되기 때문에 식사를 하실 때에는 단백질 반찬이 1~2 토막은 들어올 수 있도록 해주시고 간식으로도 단백질 식품을 챙겨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채소, 과일의 경우는 채소는 질긴 부분이 많기 때문에 잘라서 드시거나 부드럽게 익힌 후 꼭꼭 씹어 삼키는 것을 권장하고, 과일은 씨앗이나 껍질이 질기고 소화가 잘 안될 수 있기 때문에 제거한 후에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양념은 조금씩은 사용할 수 있겠지만 수술 직후에 지나치게 맵거나 짜거나 신 것을 드시면 복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할 때 주의하셔야 됩니다. 식사량이 전반적으로 줄어들면서 수분섭취도 적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루에 1~1.5L정도는 한 모금씩 자주 드시면서 충분한 수분섭취가 이루어지도록 해주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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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고 나서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일반 식사로 넘어가는 기간이기 때문에 음식의 제한은 크지 않습니다. 다만 여러분들이 주의 깊게 생각하셔야 되는 부분은 소량씩 천천히 드시는 습관을 들이시는 겁니다. 위 수술을 하고 나면 주의해야 되는 식품, 제한해야 되는 식품들이 여기에 지금 다 나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잡곡이라든지 나물, 해조류, 고구마 같은 경우는 질감이 거칠고 소화가 잘 안 되는 섬유질이기 때문에 수술한 직후에는 저희가 제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 2개월 후 소화기능이 뒷받침되셨는데도 피하실 필요는 없으며, 잘라서 또는 조금씩 시도해보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 떫은 맛으로 탄닌의 성분 때문에 위석을 만들 수도 있어서 감, 바나나 같은 경우 제한하고 있는데 이런 과일도 평생 못 먹는 것은 아니고 2개월 정도 후에 한 조각 정도를 꼭꼭 씹어 드시면서 적응해 나가시면 괜찮습니다. 다만 유의하실 것은 가을 감철이 되어서 감을 지금까지 한 번도 안 드시다가 1년이 지났으니까 이제 감을 먹어도 되겠지 라고 생각하셔서 한 번에 하루에 3~4알씩 갑자기 먹어버리면 이게 얹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환자분들이 본인의 적응도에 맞춰서 시도를 하는 것이 항상 중요하겠고, 한 번에 몰아먹는 것은 계속 금지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단맛 나는 꿀물 같은 것을 한 번에 마시게 되면 이것도 뒤에서 설명 드릴 덤핑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쨍하게 단맛이 나는 단순당 식품도 2개월 이후에나 조금씩 시도를 해주셔야 됩니다. 김밥이나 찰떡처럼 뭉쳐져 있는 음식들도 잘 안 씹고 빠르게 넘기시면 얹혀서 복통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씹어서 드셔야 됩니다. 화면에 있는 것들은 제한식품이기는 하지만 여러분들의 소화기능에 따라서 천천히 드시는 섭취방법으로 드신다면 충분히 다 드실 수 있다고 생각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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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다양한 간식을 드시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보통은 아침, 점심, 저녁 세 끼니를 식사를 하신다고 봤을 때 간식도 세 번 드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0:30, 3:30, 8:30 이런 식으로 간식 시간을 정해놓고 다양하게 드시는 것이 권장되는데 떡 중에서는 찰떡처럼 뭉쳐져 있는 것보다는 백설기나 증편이 소화가 잘 되겠고 모닝빵이나 카스테라, 부드럽게 쪄진 감자, 바삭한 크래커를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치즈, 찐계란, 요거트, 우유, 두유도 좋은 간식으로 활용이 될 수 있겠고 껍질을 벗긴 과일, 고기를 넣어서 만든 죽, 영양보충 식품도 좋은 간식이 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백설기라든지 빵이나 감자, 크래커, 과일 같은 경우 (그림 하단에 빨간 + 로 따로 표시됨) 는 단독으로 먹었을 경우에 아까 말씀 드린 것처럼 소장으로 휩쓸고 내려가면서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들은 다른 음식과 섞어서 먹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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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그에 대한 설명인데, 수술하고 나서 단 음식을 먹으면 안되나요? 하고 문의를 많이 하십니다. 보통 우리가 음식을 먹게 되면 호르몬 조절에 따라서 혈당이 조절되는데, 단 음식이나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만 하시게 되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게 되고 인슐린 분비로 인해서 저혈당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수술을 하고 나서 식사로 어떤 것을 먹었더니 식후에 식은 땀이 나거나 손발 떨림이 있다거나 무기력증이 있다는 것을 호소하시게 됩니다.

12:27
이런 증상을 의학용어로 덤핑 신드롬이라고 하는데, 단맛이 나는 음식들을 단독으로 먹었을 경우에 증상 유발이 더 많아집니다. 그래서 과도한 단 음식 위주의 섭취는 주의를 하셔야 되지만 조리하실 때 첨가하는 정도는 가능합니다. 또한 아까 말씀 드린 빵이나 떡, 감자 등 당질식품 위주 대신에 단백질, 지방을 함께 섭취하시는 것이 그런 증상을 예방할 수 있는 식사요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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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서 미숫가루를 드신다고 했을 때 지방과 단백질이 같이 들어있는 두유와 섭취하시게 되면 덤핑 증후군이 조금 예방이 될 수 있겠습니다.

13:11
빵 한 조각만 드시는 것보다는 계란이나 올리브유를 합치셔서 토스트로 만들어 드시면 덤핑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겠습니다.

13:24
과일만 먹는 것보다도 요플레를 같이 섞어서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단맛이 나는 음식을 드셔서 저혈당이 발생했을 때에는 종이컵 1잔 분량의 액체 음료를 마셔서 대처하시면 되겠습니다.

13:45
이번이 수술 항목에서는 마지막 슬라이드인데, 수술하시고 나면 또는 이제 앞으로 제가 설명드릴 거의 모든 부분에서도 여러분들의 치료를 위해서는 단백질이 가장 중요합니다. 힘줄이나 기름기는 다 제거를 하고 드시는 것이 권장되고 있고, 단백질에는 살코기, 생선, 계란, 두부가 해당이 되는데 이런 것을 부드럽게 조리하는 메뉴 몇 가지를 가져왔습니다. 떡갈비를 만들어서 드실 수 있겠고, 돼지고기나 소고기의 기름진 부위를 제거하고 안심부위를 갈아달라고 하거나 갈아진 고기를 사오셔서 계란을 넣고 반죽을 해놓은 것을 조금씩 소분해서 얼려놨다가 나중에 식사하실 때 조리해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닭조림을 하시거나 갈은 고기로 완자를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 생선의 경우 지리탕으로 끓여서 드시는 것도 괜찮고, 꽃게살이나 연두부, 계란찜도 여러분들이 손쉽게 단백질을 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식사 시간에도 그렇고 간식으로도 활용 하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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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항암 화학 요법 시 식사관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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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화학요법시의 영양관리에서 우선 첫 번째는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약을 쓰시다 보면 굉장히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기 때문에 우선 잘 드시고 오셔야 되는데, 이때 식사를 고르게 먹는다는 것은 여기에 있는 한 상 차림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매 끼니마다 우리가 밥을 먹고 단백질 반찬, 나물 반찬을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식단이 아니라 식사를 하실 때는 이렇게 밥, 국, 단백질, 나물 반찬을 챙겨서 드셔야 되겠고, 특히 여러분께서는 두부, 계란, 고기, 생선의 단백질 반찬이 매 끼니마다 올라올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간식으로는 과일이라든지 견과류, 두유, 우유 한 두 잔씩 드시면서 약물 치료 중에는 충분한 물을 드시는 것이 바람직한 식생활 관리방법이 되겠습니다. 항암화학요법시에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것과 관련해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6:11
제일 많이 호소하시는 것이 식욕이 없고 체중이 많이 빠진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식욕이 없으실 때는 여쭤보면 건강상 좋은 음식이라고 해서 평소에 드시지 않았던 음식을 억지로 드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환자분께 맞춰서 거부감이 생긴 맛이나 향은 억지로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고, 입맛에 맞는 양념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마늘이라든지 허브, 고춧가루, 치즈, 피클, 머스타드 등도 충분히 이용을 하셨으면 좋겠고, 내가 좋아하는 식품도 바꿔 드셔야 됩니다. 식욕이 없는데도 밥이나 죽이 건강식이라고 고집하실 필요는 없고 우선은 지금 잘 드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감자나 하얀 소면 국수로 바꿔 드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생선이나 고기를 항암 화학요법시에 잘 못 드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게 되면 두부나 계란을 이용하셔서 적극적으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외식도 하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고 의료진 처방에 따라서 식욕 촉진제를 활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소화가 잘 되는 간식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것으로 감자나 계란을 삶아서 마요네즈나 올리브유를 조금 넣고 버무려주시면 이렇게 샐러드 형태가 됩니다. 소화도 잘 되기 때문에 이렇게 만들어 놓고 드실 수 있고, 크래커를 드실 때 치즈를 하나 정도씩 올려서 같이 드시면 덤핑 증상도 예방할 수 있고 영양분도 취할 수가 있겠습니다. 증편이나 백설기 등도 활용하시면 좋겠고, 샐러드 만든 것을 모닝빵 같은 것에 같이 넣어서 드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또 주먹밥에 참치나 김을 섞어서 맛있게 하셔서 드시는 것도 좋고, 만두도 물 만두 종류는 잘 드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암화학요법시에 식욕이 없으면 이런 간식을 만드셔서 소량씩 자주 드시는 것으로 열량을 채워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18:30
또 다른 것으로 식욕이 없을 때 환자용 식품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마 병원을 드나드실 때 많이 보셨을텐데, 뉴케어나 그린비아 등의 브랜드명으로 영양보충 음료가 나오고 있는데 이 한 캔이나 한 팩의 분량에 밥 1/3공기에 생선 한 토막, 야채 한 접시 정도의 영양가가 들어있습니다. 보통 병원 내 마트나 의료 용품점에서 판매가 되고 있으므로 병원에 오셨을 때 슈퍼나 의료용품점에 가셔서 한, 두 개 정도 구입해서 맛을 보고 난 다음에 한 박스 정도 주문하고, 간식으로 한, 두 개 정도 드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처음부터 한 박스 정도 사가시면 맛이 없다고 안 드시는 경우가 좀 많기 때문에 우선 낱개로 구매하셨다가 맛을 보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영양음료는 사실 그냥 드셔도 되고, 과일 같은 것을 좀 갈아 드셔도 되고, 죽을 끓이실 때 좀 넣으시거나 부침개 같은 반죽을 하실 때 넣으셔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3가지 식품군이 다 들어있는 것 말고 단백질만 들어가 있는 가루나 푸딩제품도 있으니 이런 것도 활용이 가능하십니다. 죽 형태라고 해서 가루로 되어 있는데 물에 타먹으면 금방 죽이 되는 식품도 활용이 가능하십니다.

20:04
두 번째 부작용으로 메스꺼움이 많다고 하시는데 메스꺼우실 때도 사실 입맛에 맞는 음식으로 소량씩 자주 드실 수 밖에 없겠습니다. 증상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몇 가지를 제시해 드릴 텐데, 이런 것들을 지금부터 드실 필요는 전혀 없고 메스꺼움이 좀 심하실 때 이런 음식을 한 번 시도해봐야겠다 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보통은 생강차를 마시면 메스꺼움이 많이 가라앉는다고 하시고, 생강을 설탕과 말려 놓은 편강이라는 것도 씹고 있으시면 메스꺼움이 좀 완화된다고 합니다. 물도 먹을 때 메스꺼울 수 있는데 깨끗하게 씻은 레몬 조각을 물에 넣어 놓으면 신 맛 나는 물이 되니까 이런 식으로 물을 활용해서 드실 수 있겠습니다. 밥은 메스꺼울 때 잘 넘어가지 않으므로 그럴 때 밥을 고집할 수는 없고, 누룽지를 구수하게 끓여 드시거나 하얀 국수를 드시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메스꺼우실 때 물만 먹거나 계속 빈속으로 있으시면 울렁증이 계속 나타나기 때문에 동그란 뻥튀기 과자나 마른 크래커를 좀 씹고 있는 것이 훨씬 메스꺼움을 가라앉힐 수 있는 방법입니다. 특정 과일만 메스꺼울 때 드시는 분도 있으신데 이렇듯 입맛에 맞는 걸로 드셔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암세포에 차가운 것이 안 좋다고 해서 매스꺼워도 더운 물을 드시는 경우가 있는데 메스꺼울 때는 따뜻한 음식보다는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것이 가라앉히는데 더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일시적으로 찬물도 이용하실 수가 있겠고, 중간에 찬물이나 구강세정제로 입안을 자주 헹궈 주시는 것도 메스꺼움을 가라앉힐 수 있겠습니다.

22:10
세 번째가 설사에 관한 내용입니다. 설사를 하시면 되면 환자분들은 거의 안 먹고 오십니다. 설사가 너무 심해서 화장실 가기 힘들어지니까 안 먹는다 라고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그렇게 되면 탈수가 진행 돼서 더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설사를 할 때는 조금씩 자주 드시면서 물은 한 모금씩 자주 드시는 것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채소나 과일은 부드러운 종류로 선택하시고 익혀서 드시는 것이 설사 증상에 무리를 안 주고 소화흡수가 되겠습니다. 전해질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감자를 쪄서 먹는다거나, 맑은 사과 주스를 사서 드시거나, 잘 익은 바나나라든지 영양갱을 섭취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요즘은 고구마 철인데 고구마를 드시면 섬유질 때문에 설사가 더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자로 기억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설사가 있으실 때는 기름지고 차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커피, 탄산음료, 우유를 피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23:23
많이 호소하시는 것으로 입안이 헌 경우가 많으신데 입안이 헐게 되면 2~3일 정도는 좀 먹기가 힘드십니다. 그래서 입을 안 헐게 만들기 위해서 가글을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금물이나 생리식염수를 이용해서 하루에 3~4번 정도 가글 하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고, 입안이 헐었을 때는 고형물 먹는 것을 힘들어하시기 때문에 아까 말씀 드린 영양보충 음료를 마시거나 죽에 갈은 고기나 야채를 넣어서 갈아서 마시는 형태로 섭취하시면 좋겠습니다. 치즈라든지 잘 익은 바나나, 으깬 감자나 푸딩, 요거트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또 입안이 헐었을 때는 시원한 음식이 역시 도움이 되겠고 빨대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시거나 뜨겁거나 거칠고 마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4:27
이제 마지막 항목입니다. 암을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내용입니다.

24:35
세계 암연구 재단에서 음식과 각각의 암에 따른 위험요소에 대해서 항상 발표를 합니다. 이 자료는 2016년도에 개정된 가장 최근 내용인데 위암과 관련된 식품영양요인에서 강한 요인이 조금 더 밀접한 관련이 있겠다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위암의 위험률을 증가시키는 강한 요인에는 과체중 또는 비만이 해당되고 술, 짠 음식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보다는 근거는 아직 약하지만 관련요인으로 올라와 있는 것으로는 직화나 숯불 조리한 육류, 생선이 있겠고, 햄이나 소시지 베이컨도 위험률을 증가시킨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과일을 아예 안 드시는 것도 위험률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25:32
그래서 이를 예방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식사지침은 첫 번째,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되겠고, 알코올 섭취는 안 하시고, 짠 음식은 피하시고 직화 조리하거나 가공육 섭취 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권고 사항입니다. 그리고 과일은 적당량 섭취하셔야 되겠습니다. 이렇게 총 5가지에 대해서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6:07
첫 번째가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사실 큰 내용은 아니고 일반인들도 만성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권고사항인데, 하루 세끼 식사를 하시면서 튀김이나 전 같은 음식보다는 찜이나 구이, 무침 등으로 조리 방법을 바꿔 주시면 좋겠고, 늦은 저녁 식사나 저녁 후 많은 간식섭취는 주의를 요합니다. 간식도 과일과 우유를 먹을 수가 있겠는데 과일을 너무 많이 드시는 경우가 있어서 한, 두 줌 정도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우유는 아예 안 드시는 경우가 있어서 하루에 한, 두 컵 정도 간식으로 드셔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음료를 드실 때는 꿀물이나 유자차처럼 단물이 나는 차보다는 단맛이 없는 물이나 차 종류를 이용하시는 것이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26:59
두 번째는 알코올 섭취인데 연구 논문에 따르면 하루 3잔 이상 음주하시는 것은 위암 발생률을 증가시킨다고 되어 있습니다. 잔은 모든 술 종류에 따른 잔 기준이라고 보시면 되겠고, 여자분들은 한 잔, 남자분들은 두 잔 정도로 저희가 권고하고 있는데 최근 2019년 보건복지부 암 예방 캠페인에 따르면 술은 한 잔도 허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루 한, 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27:41
세 번째 짠 음식을 피합니다 라고 되어 있는데 그림에서 제일 짠 음식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김치라고 많이들 하시는데 세 가지 정도 제가 표시를 해왔습니다(별표). 식사를 차려 놓고 보면 자반 생선류가 많이 짤 수 있고 김치류, 국물이 소금 섭취가 가장 많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28:05
따라서 국물 음식은 하루 한끼니 정도만 드시고 건더기 위주로 드셨으면 합니다. 뜨거운 국물이 없으면 식사를 못하시는 분들은 숭늉으로 대체하시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은 아예 안 쓸 수는 없으니 평소 사용량의 절반으로 사용을 하시고 대신에 식초, 파, 마늘, 생강, 깨, 고춧가루, 들깨가루 등 다른 양념을 이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밑간을 하시는 것보다는 소스를 따로 만드시는 것이 훨씬 덜 짜게 드시는 방법이기 때문에 소스를 만들어서 드시거나 생선은 자반으로 사시는 것보다는 생물로 사시고 조림보다는 구이로 드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28:49
네 번째가 직화 조리, 가공육 섭취를 피하는 것입니다. 붉은 고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는 것은 쇠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이 해당되는데, 몇 년 전부터 일주일 기준으로 500g, 한 근이 안되게끔 이내에서만 드시라고 지침이 나와 있는 상황입니다. 금식까지는 아니고 다만 기름진 부위가 삼겹살이나 갈비에 많기 때문에 살코기 부위인 사태, 안심으로 드시고 이렇게 직접 불에 닿는 것을 직화라고 하는데 직화나 훈제된 것은 피하시고 수육, 불고기, 샤브샤브 형태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햄, 소시지, 베이컨 등도 저희가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피하셔서 일주일에 500g내외로 2~3번 정도 나누어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29:46
다섯 번째는 적당량의 과일 섭취입니다. 연구 자료에 따르면 45g, 한 조각 정도 되는데 한 조각 이하의 과일 섭취는 위암 발생률을 증가시킨다고 되어 있고, 하루에 1~2주먹 정도는 위암을 예방할 수 있는 약한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과일을 아예 안 드시거나 너무 많이 드시는 것보다는 다양한 색깔의 과일을 매일 1~2주먹 정도 드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30:18
Q&A 4 가지 정도를 가지고 왔는데

30:23
저희가 전화상담도 하고 있는데 위암 수술 후 소금 간 해도 되는지, 양념을 해도 되냐고 많이 물으십니다. 그래서 수술 후 소화기능도 떨어지셨고 지나치게 많이 제한하시다 보면 이렇게 식사를 잘 못하시고 체중 감소가 더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쓰시는 것은 다 괜찮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맵고 짠 것은 피해주셔야 됩니다.

30:55
그리고 상황버섯을 넣고 달인 물이라든지 인삼을 끓여서 먹는다, 아니면 엑기스로 팩 포장된 것을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시는데 사실 민간요법에 속하고 검증된 것은 없기 때문에 굳이 치료 중에 있는 분들이 드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더불어 영양제, 비타민제에 대해서도 많이 문의 하시는데 아까 말씀 드린대로 골고루만 드신다면 사실 영양제는 필요 없는 상황이고, 전절제를 하신 경우에 또는 지속적으로 섭취량이 부족하신 경우에 의료진과 상의하여 종합비타민제 한 알 정도만 복용하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31:44
채소가 좋다고 하는데 내가 집에서 갈아 먹으면 안되냐 라고 문의를 많이 하십니다. 채소는 섬유소가 많기 때문에 좋은 성분도 있지만 오히려 소화가 잘 안되고 가스를 유발하게 됩니다. 또 부피는 큰데 열량은 낮기 때문에 체중감소를 유발할 수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농도가 진해서 통증과 설사를 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저희가 갈아 먹는 것을 권장하지는 않고, 수술 후 소화 적응도에 따라서 나물이나 샐러드 형태로 섭취 조절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32:22
마지막으로 보양 음식은 어떤가요 라고 문의를 많이 하십니다. 그림에서 사골국은 많이 드시는 곰탕이라고 보시면 되겠고, 이것은 개고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차례로 닭, 오리, 돼지, 소입니다. 단백질 함량이 여러분들한테 많이 필요하다고 계속 말씀을 드렸는데 사골국에는 단백질이 거의 없습니다. 개고기가 철분이 더 높다거나 하는 것도 없고, 지방 함량이 더 높기 때문에 여러분께서 느끼실 때 좀 부드럽다 정도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권장하는 것은 국물보다는 살코기에 영양가가 더 많기 때문에 국물 음식으로 장어즙이나 붕어 달인 것, 사골 국물을 드시는 것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개고기 같은 경우에는 검역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치료 중에 있는 분들께는 저희가 권장하지 않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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