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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응고제 복용 환자의 잇몸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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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항응고제 복용환자의 구강관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노인성 치아 우식증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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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충치라고 하는 그런 치아 질환이 어린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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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좀 줄어든다고 알고 계시는데 맞습니다. 그런데 좀 억울하게도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되면 다시 충치 발생이 증가 됩니다. 그 원인을 살펴 보자면 나이가 들면서 침의 분비가 잘 안됩니다. 입안이 많이 건조하게 되고 여러 가지 약들을 많이 먹다 보니 약들의 부작용으로 인해서 침의 분비가 잘 안 되는데, 침의 중요한 역할 중에 입 안의 완충작용을 하는 것이 있습니다. 산도가 높아지면 충치가 잘 생기는데 이것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것인데 침의 분비가 안 되니까 치아 우식증이 더 잘 생기는 겁니다. 치아 우식증이라는 것은 결국 산에 의해서 치아가 녹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노화에 의해서 잇몸이 점점 더 없어지고 잇몸질환에 의해서 치아 뿌리가 드러납니다. 이 사이도 넓어져서 음식물이 많이 끼게 되고 여기를 잘 닦기가 힘든데 이런 부위에도 충치가 잘 생깁니다. 그리고 이가 약해져서 채소나 과일 같은 것보다는 주로 부드러운 음식을 많이 섭취 하게 되는데 끈적끈적하고 부드러운 음식들은 잘 닦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치아 표면에 쌓여서 결국은 치아 우식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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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은 충치가 주로 씹는 면에 생겨서 눈으로 확인이 쉬운데 연세가 드신 분들은 충치가 생기는 부위가 다릅니다. 오히려 씹는 면에 있는 충치는 아주 깊지만 않으면 저절로 진행이 안 되는 반면에 잇몸 주변에 있는 치아 뿌리라든지 이 사이사이의 보이지 않는 구석구석에 충치가 잘 생깁니다. 그래서 여간 해서는 발견하기도 힘들고 일단 뿌리 쪽에 충치가 생기면 그것은 신경과 가깝기 때문에 신경치료를 하기가 쉽고 어떤 경우에는 치료를 못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치료를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안 생기도록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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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지만 충치가 잘 안 생기려면 일단은 잘 닦으셔야 됩니다. 그래서 식사하고 나서 칫솔질을 하시고 음식물 찌꺼기들이 입안에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렇다고 매번 간식 종류 드실 때마다 칫솔질을 하는 분이 있는데 그렇게까지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 아침, 점심, 저녁 식사 하시고 나서 닦으시고 무슨 차를 드신다거나 가벼운 간식을 드신 다음에는 이를 닦지는 않더라도 물로 충분히 헹궈내시기만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충치가 유난히 잘 생기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런 분들은 기왕이면 시중에 충치예방이라고 나와 있는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시면 충치가 좀 덜 생기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은 불소가 독극물이라고 해서 상당히 위험하다고 느껴지는데 소량일 경우에는 치아 표면을 좀 단단하게 만듭니다. 산으로부터 치아가 녹는 것을 방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입 안이 건조하기 때문에 자꾸 물로 헹궈주시는 것이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도 우리가 아무리 잘 닦아도 치아뿌리라든지 이 사이사이는 잘 닦을 수 없기 때문에 그런 부위는 치과에 오셔서 스켈링, 치아 표면에 쌓인 세균막을 제거하는 것을 받고 충치가 너무 잘 생긴다고 하면 깨끗해진 표면에 불소 도포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주기적으로 받으시면 충치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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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 틈새가 많이 넓어지셔서 음식물이 많이 끼시는데 여러분이 다 느끼시는 것처럼 이런 경우에는 보통 칫솔만으로는 잘 제거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보조 용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맨 왼쪽에 있는 것 아시나요? 물총이라고 하죠. 워터픽이라고 하기도 하고 구강 세정기라고도 하는데 이것을 반드시 사실 필요는 없는데 이것이 있으면 이 사이를 물총으로 쏴서 찌꺼기 제거를 손쉽게 할 수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구강 세정기보다는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것을 더 적극적으로 권장합니다. 물총으로 수압이 세게 쏘는 것보다는 칫솔로 닦는 것이 더 효과적으로 제거가 됩니다. 치간 칫솔도 다양한 사이즈로 가는 것부터 굵은 것까지 나옵니다. 이것은 치과에 가시면 적절한 사이즈를 알려주실 겁니다. 거기에 맞는 치간 칫솔을 사용하시면 되고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요지를 사용하지 마시고 식사 후에 화장실에 가셔서 이 사이사이의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시면 상당히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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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응고제를 복용한다고 해서 특별히 조심할 것은 없고 치아 우식증 치료는 정상인과 동일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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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치주염, 잇몸병, 풍치라고들 하는 치주염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치주염은 잇몸조직이 만성염증에 의해서 서서히 파괴되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그림을 보자면 왼쪽은 치아뿌리를 단단한 잇몸뼈가 완전히 감싸주고 있는 건강한 조직이고, 오른쪽은 염증이 생기면 아프지는 않는데 속에 있는 잇몸뼈가 서서히 녹아 없어집니다. 그런데 웬만히 녹아 없어지지 않고는 우리가 아프지 않기 때문에 모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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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염이 생기는 원인은 우리가 칫솔질을 하지만 칫솔질이 잘 안된 부위에는 치아 표면에 이렇게 빨갛게 보이는 세균막들이 쌓이게 됩니다. 여기에는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들도 있고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세균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계속 잔존하게 되면 결국 충치도 생기고 잇몸에 염증도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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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치주염을 악화시키는 요인들이 몇 가지가 있는데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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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가 담배입니다. 담배는 상당히 해로운데 잇몸질환에도 상당히 해롭습니다. 안 피는 분보다는 담배를 피시는 분들이 치주염이 훨씬 더 빨리 진행이 되고, 치료의 효과도 상당히 안 나타나고, 치료하고 나서도 다시 재발이 잘 됩니다. 요즘 치주염 때문에 이를 빼고 나서 임플란트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임플란트도 역시 잇몸병은 똑같이 생깁니다.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은 임플란트 하고 나서도 계속 담배를 피우시면 비흡연자보다 잇몸에 염증이 훨씬 빨리 생기기 때문에 결국은 임플란트 주변의 잇몸뼈가 녹아서 다시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임플란트를 쓰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담배는 꼭 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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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에도 염증이 잘 생깁니다. 그리고 당뇨를 앓고 계신 분들이 많으신데 당뇨라고 해서 다 안 좋은 것은 아니고,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잇몸에 염증이 좀 더 많이 나타납니다. 그 외에 영양결핍이 되거나 아니면 면역기능이 떨어지는 그런 질환을 갖고 계시거나 골다공증 등이 있으면 치주염의 진행이 빠르게 되고 부모님 중에 치주염으로 인해서 빨리 틀니를 하신 분들이 계시면 유전 때문에 본인도 거기에 속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유전으로 인해서 치주염이 진행 되시는 분들은 보통 증상은 없는데 사춘기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내가 만일에 그렇게 고생을 많이 했다면 자식들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인 초등학교, 중학교부터 정기적으로 가서 계속 검사를 하고 스켈링 하면서 예방적인 치료를 통해 꾸준하게 관리를 하면 나이 들어서 고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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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염은 아까도 말씀 드린 것처럼 여간 해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어느 정도 진행이 되어야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내가 불편하지 않다고 해서 잇몸이 항상 건강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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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 이를 꼼꼼하게 닦고자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납니다. 그러면 무서워서 칫솔질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지 마시고, 일단 피가 나면 그곳이 잘 안 닦였다고 생각하시고 좀 더 많이 닦으시면 그 당시에는 피가 나더라도 그곳이 깨끗해지면 염증이 줄어들면서 오히려 나중에 잇몸출혈이 감소 됩니다. 그리고 입에서 냄새가 날 때가 있고 간혹 이가 들떠서 음식을 씹기가 불편하거나 또는 피곤할 때 잇몸이 부었다가 가라앉습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알기 쉽게 처음에는 잇몸이 들떠서 식사를 못하시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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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이 부어서 치과를 가야지 하고 마음을 먹고 계셨다가 며칠 지나서 가라앉으면 치과에 안 가도 되겠구나 하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러시면 안 됩니다.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잠시 소강상태였다고 보고 다시 언제든지 염증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치과방문이 필요합니다. 이런 증상이 많으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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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에 틈이 많이 벌어지는 것, 이것은 잇몸뼈가 많이 없어지면 이 사이에 틈새가 생기는 것인데 이것 때문에 음식물이 많이 낄 수 있고 또 뿌리가 드러나기 때문에 찬물이나 찬바람을 쐬면 이가 많이 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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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진 말기에 들어가면, 뿌리를 지탱해주고 있는 잇몸뼈가 많이 없어지게 되면, 결국 이가 흔들리게 돼서 씹지도 못하고 저절로 빠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앞니의 경우에는 제 위치를 유지하려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앞으로 점점 뻐드렁니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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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응고제를 복용하시면 다 알고 계시는 것처럼 일반적으로 출혈성향이 증가됩니다. 그런데 거기에 치주염이 있을 때에는 다른 사람보다 좀 더 잇몸에서 피가 나는 현상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잇몸에서 피가 나시는 분들은 치주염이 있다고 생각하시고 치과에 가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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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개인 병원에 가셔도 되고 만일에 종합병원에 가신다면 치주과로 가시면 됩니다. 가셔서 방사선 검사를 하고 여러 가지 임상검사를 통해서 어느 상태인지 진단을 하게 됩니다.

13:08
그리고 저희가 치과치료 하기 전에 심장내과 주치의 선생님한테 몇 가지 문의를 하게 됩니다. 첫 번째, 항응고제 복용 중단이 가능한지? 그 다음에 치료 전에 예방적으로 항생제를 복용하셔야 되는지 입니다. 이 두 가지에 대해서 가장 흔하게 문의를 드리는데 간혹 시간 단축을 위한다면 치과 가시기 전에 아예 심장내과 담당선생님한테 이 두 가지를 여쭤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나서 치과를 가시면 치료를 좀 더 빨리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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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이 심한 상태에서 스켈링을 받거나 또는 이를 빼거나 또는 잇몸수술이나 임플란트 수술을 한 후에는 당연히 잇몸에서 피가 납니다. 그런데 많이 나기 때문에 문제가 돼서 이런 치료를 할 때에는 저희가 주치의 선생님과의 상의 하에 가능하다면 항응고제를 2~3일 정도 끊게 하고, 치과 치료 받으신 다음날부터 다시 복용하도록 합니다.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항응고제 복용 중단이 어려워서 이런 치료는 가능한 연기하게 되고 그러면 주치의 선생님이 다른 약으로 대치하실 수 있다고 답변을 주십니다. 그러면 그 약으로 대체하고 치료를 하게 됩니다. 아스피린이나 플라빅스 같은 항혈소판제를 드시는 분은 원칙은 가급적 끊지 않고 복용한 상태에서 치료를 받으라고 하는데 이것도 경우에 따라서는 출혈이 많이 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응급실에도 오실 수가 있는데 이것 역시 저희가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해서 끊는 것이 괜찮다고 하면 저희가 5~7일 정도 끊고 치료를 들어가게 됩니다.

15:24
항응고제의 복용 중단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심근경색증이 발생하거나 뇌졸중이 일어난지 6주 이내 또 일반스텐트시술이나 관상동맥 우회술 시술을 받은지 6주 이내, 뇌혈관 스텐트 시술은 6개월 이내, 약물스텐트 시술 1년 이내에는 복용 중단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 드린 그런 치료는 받으실 수 없게 됩니다.

15:56
두 번째로 예방적 항생제를 드셔야 되는지, 안 드셔도 되는지 그런 것을 문의하게 되는데 선천성으로 심장에 기형이 있는 분 또는 인공판막으로 대체하신 분들 또는 심장판막에 질환이 있으신 분들 또는 옛날에 심내막염을 앓으셨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출혈이 예상되는 치과 치료, 예를 들어서 잇몸치료, 발치, 신경치료, 구강 내 수술 같은 것을 할 때 1시간 전에 다량으로 예방적 항생제를 복용하셔야 됩니다. 그래서 내가 어떤 경우에 속하는지 알고 계셔야 하기 때문에 치과치료 받을 때 항생제 꼭 복용해야 되나요 하고 물어보셔야 됩니다. 답변 귀담아 듣고 계셨다가 항상 치과에 가실 때 꼭 말씀 해주시길 바랍니다.

17:03
이런 의뢰 결과를 확인한 후에 저희가 치료를 시작하는데 첫 번째 단계가 스켈링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스켈링만 받으시면 되는 것이 아니라 잘 닦으셔야 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잘 닦을 수 있는지 저희가 교육해드립니다. 그 다음 2단계에서 상태에 따라서 잇몸치료에 들어가고 필요에 따라서는 먹는 약도 저희가 처방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치료가 완전히 일단락 된 후에도 재발 되기가 쉽기 때문에 이런 재발 방지를 위해서 항상 정기적으로 평생 동안 치과에 가셔서 검사 받고, 스켈링 받고, 필요하다면 추가적으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17:53
이것은 잇몸 치료 전 상태인데 표면에 하얗게 보이는 것들이 치석입니다. 세균들이 시간이 지나면 딱딱하게 변해서 이런 것을 볼 수가 있고, 다 제거를 하니까 깨끗하게 됐는데 문제는 이 사이에 구멍이 생겼습니다.

18:16
그래서 내가 좋아지려고 받았는데 왜 이 사이에 구멍이 생기는지 가끔 오해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은 치석이나 치태 때문에 잇몸이 주저앉아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18:52
여기 보시면 잘 못 닦으니까 누렇게 치아 표면에 세균막이 쌓이고 그 위로 잇몸이 약간 벌겋게 부어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건드리기만 해도 피가 납니다.

19:10
그런데 이런 것들을 다 제거했더니 붉은 색이었던 잇몸이 핑크색을 변하고 건드려도 피가 나지 않게 됐습니다. 이것은 초기에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이 사이의 틈새는 없습니다.

19:13
잇몸 치료를 받으신 다음에 다음과 같은 증상들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19:15
첫 번째가 잇몸 출혈인데 염증이 심한 상태에서 잇몸 치료를 받거나 수술의 정도에 따라서 받고 나신 후에 2~3일 정도 잇몸출혈이 지속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씩 나는 것은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출혈이 심할 때 가장 좋은 것은, 집에 갔는데 피가 계속 많이 나면 저희가 가실 때 거즈를 같이 드리는데 그 소독된 거즈를 피가 나는 부위에 대고 손가락으로 누르고 계시거나 물고 계시면, 그곳이 서서히 압박이 되면서 지혈이 되십니다. 그런 분들이 오시면 제일 먼저 하는 것도 이것입니다. 거즈를 물고 계시면 되고 만일에 수술을 하셨다면 수술부위, 얼굴 부위에 얼음 찜질을 하는 것도 상당히 도움이 되는데 너무 피가 많이 나서 걱정된다고 하신다면 어쩔 수 없이 나오셔서 응급 치료를 받으셔야 됩니다.

20:26
흔히 일어나는 증상은 스켈링 받았더니 이가 갑자기 더 시리다는 증상인데 이것은 치석이 많거나 이 뿌리가 드러난 경우에 흔히 나타나고 치석을 제거하면 찬물이 직접 이 뿌리에 닿아서 시린 것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 이가 약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이런 시린 증상은 없어지게 됩니다.

20:56
또 이 사이에 음식물이 많이 끼는 것을 느끼실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아까 사진에서 보여 드린 것처럼 잇몸뼈가 많이 상하고 손상 돼서 나타나는 경우이고 부었던 잇몸의 부기가 많이 빠지면서 이 사이가 벌어진 것처럼 느껴지지만 이것은 염증이 줄어들고 건강이 회복되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21:18
마지막으로 요점 정리를 해드리겠습니다.

21:24
일단 잇몸에서 피가 나면 혼자 뭘 하실 생각 하지 마시고 치과에 가셔서 정밀검사를 받으시고 치과의사와 내과주치의의 협진 하에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요즘 잇몸이 좋아지는 약이라고 선전하는 약들이 많은데 이 약만 복용하시면 절대 원인 치료가 안 되기 때문에 치주염은 악화됩니다.

22:04
그리고 당뇨병이 있으신 분들은 혈당 조절 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고 담배 피우시는 분들은 잇몸에 많이 해롭기 때문에 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치과 치료만 받으신다고 해서 이게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잘 닦으셔야지 이것이 치료가 되고 입안에 있는 세균들은 없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항상 재발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치료 후에도 정기적으로, 예를 들어서 치주염 말기이거나 심하게 진행 되셨거나 보철물이 많거나 임플란트를 많이 갖고 계시는 분들은 3~4개월에 한 번씩 가시는 것이 좋고 보통은 6개월에 한 번씩 가셔서 검사 받고 필요한 부위 스켈링 받으시고 계속 관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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