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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의 진단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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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진료를 봐도 3분 정도밖에 짧게 말씀을 못 나누기 때문에 이렇게 40분 정도의 긴 시간을 들으시는 것이 외래진료 오는 것보다 훨씬 낫을 것입니다. 허리 통증은 일생 동안 모든 분들이 한 번씩은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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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기 오신 분들도 통증이 있고 직간접적으로 경험을 하셨기 때문에 오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료비가 우리 나라 1위입니다. 허리관련 문제로 가장 많이 병원에 찾고 수술 건수도 전체 4위라고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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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수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요통 허리가 왜 아프냐?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직업적으로 작업자세에 인하여 그런 경우도 있고 잘못된 생활자세도 있고 바르지 않은 자세로 앉아있거나 노화현상 자체로 나이가 들면서 허리가 많이 나빠지고 골다공증이라는 중요한 문제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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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것들이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디스크 입니다. 한 번쯤은 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디스크라는 것은 척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연골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충격을 흡수하는 그런 역할을 합니다. 이것이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닳아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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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자동차 타이어가 오래 쓰면 닳아서 바람 빠지듯이 서서히 가라앉게 됩니다. 그러면서 통증이 더 생기기도 합니다. 이제 허리 아픈 것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골반, 엉치가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엉치 아픈 이유가 2가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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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이 안 좋아서 엉치가 아파지는 경우가 있고 그 다음에 진짜로 고 관절 쪽이 아파서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먼저 고 관절 쪽이 아파서 여기를 보셨다가 다시 허리 쪽 진료 보러 오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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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릎이 아픈 경우도 많습니다. 어깨나 무릎이 같이 아픈 경우도 많습니다. 결국엔 왜 그러느냐 하면 허리도 관절입니다. 허리도 관절이기 때문에 이렇게 디스크가 닳아버리면 무릎 아픈 것과 똑 같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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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염 치료할 때 약도 쓰고 그렇습니다. 여러 군데 관절이 같이 아파질 수 있습니다. 예전에 허리가 굽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요즘은 많이 줄었지만 이것은 골다공증 때문에 그렇습니다.

02:39
예전에 그런 개념이 없을 때는 뼈가 다칩니다. 뼈가 약해지면서 골절이 생기면서 허리가 앞으로 굽습니다. 예전에는 이렇게 많이 다니셨는데 요즘은 그래도 치료도 많이 받고 생활수준도 많이 좋아지면서 조금씩 줄고 있지만 아직까지 골다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03:00
이런 것들을 총체적으로 다 말씀을 드릴 예정입니다. 무릎 + 고 관절, 골다공증 그러면서 동시에 허리가 굽고 신경이 눌린 증상들, 이런 것들을 통틀어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바로 척추관련 질환입니다.

03:20
하나만 단순히 볼 것이 아니라 여러 관절을 같이 보는 것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들 허리 통증 있을 때 어떤 치료를 받으십니까? 대개 이런 것들을 합니다. 누워 쉬기도 하고 진통제를 먹거나 침이나 뜸, 부황치료들을 합니다.

03:41
물리치료나 도수치료도 많이 받고 꺼꾸리로 매달리기도 하고 각종 시술, 시술도 굉장히 민감한 치료입니다. 선전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시술이 좋은지 여쭤보시는 분도 많습니다. 궁금하신 분도 많을 것입니다. 비 수술 요법, 수술 보다는 비 수술이 좋으시죠?

04:02
수술하면 어쩐 지 무섭고 비 수술 없나요? 하고 여쭤보십니다. 이런 것입니다. 선전에서 나왔는데 중요한 것은 거의 가렸습니다. 추나요법, 척추의 기능을 살린다. 척추와 주변 조직의 기능을 되살린다고 좋은 말을 많이 해서 하는 선전이 많이 있습니다.

04:23
이런 것도 그렇습니다. 디스크 있을 때 여기에 넣어서 열로 태우는 요법이라든지 여러 비 수술 요법들이 있습니다. 인대 강화주사, “인대에 무엇을 주입하여 튼튼하게 한다.” “인대가 튼튼해 져야 허리가 튼튼해 진다.”

04:39
그리고 다른 선전을 보면 “국소마취만 하고 입원 없이 흉터 없이 10분만에 끝난다.” 아주 매력적입니다. 그 다음에 신경 성형술, “통증의 원인이 되는 비 수술 치료이다.” 하고 싶어지는 선전입니다.

04:54
“아름다운 허리를 위하여 교정을 하여야 한다.” 이러한 것들이 있는데 문제는 이것입니다. 소위 말하는 이런 것들이 시술입니다. 부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검증이 안되어 있는 방법입니다. 선전을 많이 한다는 것은 검증이 안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05:13
생각보다 위험성이 있습니다. 이것이 간단하다고는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은 구조물에 들어가서 접근을 해서 시술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칫하여 신경 마비의 위험성도 있고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05:33
위험부담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굉장히 비쌉니다. 효과가 조금 있을 수 있지만 그냥 주사 맞는 것과 비슷하다면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이런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신중하게 생각을 하여야 합니다.

05:47
보통의 단순 요통은 어떻게 치료할까요? 이것은 검증된 방법은 이런 것들입니다. 많이 아프면 며칠 쉬는 것입니다. 꼼짝 못 하면 며칠 쉬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복대 같은 것을 차는 방법도 있습니다.

06:03
통틀어 보조기라고 하는데 이런 것들을 며칠 하는 것이 효과가 정말로 있습니다. 소염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는 것과 물리 치료를 받고 심하지 않으면 운동 치료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치료를 하면 대부분 2-3주 이내에 통증이 가라앉는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06:22
이런 것들로 해결이 되면 더 큰 수술이나 시술적 치료가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조금 더 나아가서 우리가 궁금한 것은 허리 디스크입니다. 디스크가 왔다고 말씀을 많이 하는데 오히려 디스크는 젊은 사람에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06:45
젊었을 때 문제가 되고 나이가 들면 디스크는 대부분 닳게 되어 있습니다. 기능적으로 당연히 디스크는 높이가 낮아지고 탄력이 떨어지고 이것은 노화현상이라서 어쩔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젊은 사람에게 문제가 됩니다.

07:00
연세가 들면 퇴행성 관절염은 어느 쪽이든 있게 마련입니다. 디스크의 문제는 허리 아픈 것뿐 아니라 엉치 및 다리까지 반사통으로 오는 경우가 흔하게 있어서 조금 더 주의를 해야 합니다. 디스크가 병명은 아니고 추간판이 탈출했다고 하여 원래 위치에서 다른 쪽으로 탈출한 것을 디스크라고 합니다.

07:26
일반적으로 정상사람도 MRI를 찍으면 이상소견이 다 어느 정도 나옵니다. 그래서 MRI소견만으로 진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사진을 보면 MRI인데 허리 아픈 사람을 찍었습니다. 만성 요통인 사람입니다.

07:40
여기를 보면 다른 곳 보다 검게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디스크가 퇴화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의 나이가 20대 30대 40대 50대 갈수록 약간 검어지고 높이는 낮아지고 퇴화는 자연스럽습니다. 문제는 디스크가 닳아 없어지면 심하게 꼭 무릎마냥 관절이 다 닳아 없어지듯이 허리도 망가지고 휘게 됩니다.

08:06
이렇게 되기 전에 어떻게 하면 이것을 예방할 수 있겠는가? 오늘 강의의 초점입니다. 이런 경우가 문제입니다. 디스크가 튀어나와서 신경을 누르고 있습니다. 튀어나와서 신경을 누르고 있는데 이러면 통증이 굉장히 심하게 올 수가 있습니다.

08:24
디스크에 걸리면 허리가 모두 아픈 것인가?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전 인구의 8-90%에서 올 수가 있고 디스크로 진단을 받는 정도는 2-3%밖에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 단순 요통이며 2-3주 내에 단순한 치료로 거의 회복이 됩니다.

08:48
문제가 되는 증상은 허리 아픈 것과 더불어 다리 쪽, 혹은 엉치 쪽으로 통증이 같이 있을 때 문제가 됩니다. 보면은 디스크가 흘러나와서 신경을 누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증상이 이럴 때 특이 증상이고 이럴 경우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09:06
디스크가 있으면 무조건 증상이 있느냐? 그렇지도 않습니다. 디스크가 크게 터졌어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증상인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좋은 자세나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고 체중이 많이 나가면 허리에 부담을 많이 줍니다.

09:24
체중 감량이나 금연, 절주 하셔야 하며 통증이 너무 심하면 주사 치료 정도로 충분히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결국엔 디스크가 있다면 자기관리가 중요합니다. 꾸준히 운동하고 좋은 자세유지하고 체중 관리하며 고혈압처럼 자기 관리가 더 중요한 질환입니다.

09:46
기본적으로 수술하는 질환이 아닙니다. 물론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이렇게 관리를 통하여 호전이 될 수 있습니다. 디스크는 수술을 해야 하나요? 이런 질문에 꼭 그렇지 않다는 이유가 대부분 아픈 원인이 신경을 눌러서 아픈 경우도 있지만 더 많은 이유는 그 쪽에서 안 좋은 물질이 나와서 아프게 합니다.

10:13
염증이 생겨서 아픈 것인데 이 염증만 가라앉으면 조금 눌려있더라도 대부분 통증이 많이 완화됩니다. 약이나 주사가 염증을 가라앉히는 것들입니다. 이렇게만 치료하여도 염증이 가라앉아서 통증이 가라앉는 것이 대부분이고 운동 치료도 장기적으로는 허리를 튼튼하게 만들어서 허리 쪽으로 스트레스를 덜 가게 하고 그렇게 하여 좋아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10:41
결국 통증이 줄어들면 수술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어떤 곳에서 디스크가 터졌기 때문에 수술해야 한다는 말은 꼭 맞는 말이 아닙니다. 대부분 수술 안 하셔도 됩니다. 자연적으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디스크가 흘러나왔는데 몇 개월 후에 다시 찍어보니 어디 간 줄 모르게 흡수되어 버린 경우도 있습니다.

11:05
정리를 하자면 허리 디스크는 8-90%는 저절로 좋아지는 병이고 자가 운동법, 바른 자세만으로도 충분히 호전이 가능하고 하지만 증상이 너무 심하여 통증이 조절이 안 되고 마비증상이 있을 때 선택적으로 수술을 하면 도움이 많이 되겠습니다.

11:31
그리고 말씀 드릴 것은 척추관 협착증입니다. 협착증은 연세가 50대가 넘어서야 이런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허리 아프고 다리 아파서 진료를 보러 가면 MRI를 찍지 않고도 이것은 협착증 증상이라는 말씀을 많이 듣습니다.

11:54
그 이유는 이것 때문입니다. 이것은 MRI사진이고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인데 좁아지는 것입니다. 마치 모래시계처럼 좁아져서 신경 전달이 잘 안되고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허리 아픈 것도 허리 아픈 것인데 주로 다리가 통증이 심하고 땡기고 아파서 가다가 주저앉고 쉬고 또 걸어가고 이것이 협착증에 아주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12:22
보통의 허리 통증만 가지고 협착증을 진단하지 않습니다. 허리 통증은 나이가 들어감에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 증상이 보통의 증상이고 이런 증상이 동반되어야 허리통증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12:39
정확한 것은 MRI를 찍어봐야 알 수가 있습니다. 이런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4단계로 보통 치료를 합니다. 어느 정도는 검증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첫 번째는 가장 쉬운 것부터 하는 것인데 쉬어라, 휴식하고 생활방식을 변화하고 운동 및 체중조절을 먼저 해보는 것입니다.

13:04
고혈압치료도 처음에 약 먹기 전에 운동하고 생활방식을 바꾸는 것처럼 마찬가지입니다. 두 번째는 통증조절이 안 될 때 약을 써보는 것입니다. 약을 써보고 효과가 좋다면 여기서 치료를 종료합니다.

13:20
효과가 없다면 주사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많은 걱정이 있을 테니 설명을 조금 후에 드리겠습니다. 그래도 안되고 통증이 심하여 몇 미터도 못 움직이고 쉬어야 한다면 수술적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3:36
쉬어라는 어느 정도 쉬는 것인가 하면 2-3일간 단기간을 쉬는 것을 말합니다. 오랫동안 누워있게 되면 허리 근력도 떨어지고 심폐기능도 약해지고 굉장히 좋지 못합니다. 오래 누워있는 것은 좋지 못하여 어떻게든 통증 조절을 하여 빨리 일어나는 것이 목표입니다.

14:01
약물치료는 이런 것들을 씁니다. 소염제, 진통제, 혈액순환을 증가시켜서 신경 기능을 좋아지게 하고 신경통에 쓰는 약들을 쓰는데 대부분의 병원에서 비슷하게 처방할 것입니다. 다른 병원이라고 나쁜 약을 처방하는 것이 아니고 다 비슷합니다.

14:19
외래에서 모아왔습니다. 약물 치료를 하는데 꼭 여쭤보시는 분이 있습니다. “진통제에요, 치료제에요?” 진통제인 경우 복용을 원하지 않다고 합니다. 아픈 원인 중 많은 이유가 염증반응으로 아픈 것이기 때문인데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은 결국 소염진통제의 성분입니다.

14:43
그것을 쓰는 것이 치료제이며 진통제입니다. 이런 질문이 큰 의미가 없습니다. 쓸 때에는 필요하면 단기간 쓰는 것입니다. “약을 먹으면 안 아프고, 안 먹으면 아픈데 그러면 계속 먹어야 하나요?”염증 조절이 어느 정도 되면 약을 서서히 끊습니다. 끊어보면 유지가 됩니다.

15:06
그러다 다시 아프면 약을 조금 쓰고 또 끊고 하다 보면 위장장애로 인한 속도 보호하고 약을 많이 쓰다 보면 내성이 생길 수 있는데 약을 많이 쓰는 것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특히 소염제 계열이 그렇기 때문에 조금 썼다가 끊었다가 합니다.

15:23
약은 굳이 계속 먹지 않아도 됩니다. 약을 복용 중에 머리가 아프다 몸이 붓는다는 분이 있는데 이러면 약을 끊어야 합니다. 그 약이 맞지 않은 것입니다. 약도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2-30%이상이 부작용이 있습니다.

15:38
무작정 참고 복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반드시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복용해야 합니다. “시골 약이라 효과 없어요”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시골이라고 약을 나쁜 약 쓰는 것이 아니고 약은 비슷한 약을 쓰는데 다만 약효가 안 들을 정도로 병의 경과가 지났거나 약이 나에게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약은 어디나 비슷한 성분을 쓰는 것을 알고 있으면 됩니다.

16:05
세 번째는 주사 치료입니다. 주사도 많이 치료합니다. 병이 있는 관절이나 신경에 주사하는 것으로 소위 말해 뼈 주사라고도 합니다. 대부분 인식이 뼈 주사는 안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16:25
독도 잘 쓰면 약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아주 가끔 잘 쓰면 굉장히 좋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효과가 굉장히 좋습니다. 선별적으로 잘 써야 합니다. 여러 광고를 많이 하는데 시술이나 이런 것들이 주사 치료를 조금씩 변형한 것입니다.

16:52
광고를 크게 하고 돈이 많이 드는 치료에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주사 치료도 하자고 하면 많은 궁금증을 갖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치료는 나쁘다던데…” 요새는 정보가 많아서 스테로이드 주사 안 맞으려고 합니다.

17:13
하지만 1년에 몇 번만 맞고 단기간 맞는 경우에는 전형 상관이 없습니다. 인류에서 가장 위대한 약제가 하나는 항생제이며 하나는 스테로이드 입니다. 스테로이드 쓰면 대부분 통증이 완화되고 효과가 단기에 나타납니다.

17:32
쓰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계속 자주 맞아도 되느냐?” 이것은 아닙니다. 주사 치료를 하고 나서 효과가 있어야 몇 달 간격으로 맞는 것인데 주사만 맞았는데 1주일 만에 다시 아프고 며칠 만에 또 아프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17:49
이것을 1주일 만에 또 맞고 또 맞고 하면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많습니다. 너무 자주 맞을 상황이면 주사 치료를 계속 하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18:01
“어차피 수술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어차피 안 좋을 때 주사 맞고 조금 나아지고 또 다시 나빠지고 하는 것이 아닌지 하는데 이 말은 부분적으로 맞고 부분적으로 틀립니다. 협착증이 너무 심한 사람들은 주사를 맞아도 효과가 떨어지는 것이 보입니다.

18:20
하지만 의미 없는 치료는 아니고 그런 사람들 중에도 주사 치료 하고 소수에서는 분명하게 많이 호전되고 수술 없이 견디는 사람도 있습니다. 수술을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확률적으로는 떨어지지만 주사 치료를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면 한 번 정도는 치료 해 볼 수 있습니다. 나쁜 치료는 아닙니다.

18:42
물론 증상이 심하면 심할수록 호전되는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효과가 얼마나 가나요?” 이것도 어떤 분들은 효과가 아예 없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한 번 맞고 몇 년씩 증상 없이 괜찮은 경우도 있습니다.

19:03
일률적이지 않고 다양한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맞고 나서 상태를 봐야 합니다. 수술 치료입니다. 수술은 어떤 방법으로도 효과가 없을 때 쓰는 것입니다. 좁아진 척추관을 깎아서 넓혀주는 수술을 하면 좁아지면서 오는 통증이 많이 완화가 되어 걷는 것도 수월해져서 통증도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것도 궁금증이 많을 것입니다.

19:34
“허리 수술은 무조건 하지 말라는데..” 이런 이야기 많이 합니다. 자기는 했는데 더 못 걷고 앉은 뱅이 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무조건 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해야 할 때는 해야 합니다. 수술의 시기가 있는데 너무 망가져 갈 때 안 하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20:00
선택적으로 꼭 해야 할 때 하면 효과를 보고 굳이 안 해도 될 정도이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무작정 하지 말라는 이야기 입니다. “시술이에요, 수술이에요?”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시술로는 좁아진 척추관을 넓히는 방법이 없습니다.

20:25
시술로 들어가서 풍선으로 넓힌다, 뭐해서 뚫어서 넓힌다 하는데 실제로 수술 장에서 칼을 안 대고 뜯어 내려고 해도 잘 안 뜯어집니다. 그렇게 질긴 조직입니다. 그것을 안 보고 가는 것으로 넓힐 수가 없습니다.

20:44
시술과 수술은 엄연히 다른 분야이며 만약에 많이 좁아진 공간을 넓혀야 하면 수술적 치료가 답이며 시술은 혹시 만약에 하더라도 많이 심하지 않을 때 가능한 것이며 어차피 가격대비 그냥 주사 치료와 큰 차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21:07
“나사를 박으면 몇 년 뒤 또 수술해야 한다던데..” 라는 말도 많이 들으셨을 것입니다. 나사를 넣어야 할 경우가 많이 있는데 장점과 단점이 있고 단점에 대하여 하는 말인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21:22
보통 10년쯤 지나면 2-30%에서 수술한 주변이 나빠집니다. 이것이 조금 문제이긴 한데 다른 질병도 마찬가지입니다. 심혈관 질환에 스텐트 시술을 하는데 넣고 나서 또 막힙니다.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 다른 곳이 막히기도 합니다.

21:43
항상 관리를 해야 합니다. 10년 동안 계속 아픈 것을 참고 지낼 것인가? 그게 답은 아니라고 봅니다. “척추 전문 병원에 갔더니 시술을 권유해요.” 무조건 MRI를 찍었더니 시술부터 하자고 합니다. 이것은 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21:59
항상 다른 병원도 가보십시오. 그 때의 시간과 비용을 아낄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 사람의 의견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 병원에서만 의견을 듣지 마시고 여러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했는데 왜 허리가 아픈가요?” 허리 통증이라는 것은 한 가지 원인만으로는 오는 것은 아닙니다.

22:22
한 군데 수술을 하였지만 허리 관절은 굉장히 많습니다. 다른 관절에서 통증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수술 후에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허리 통증은 수술을 한다고 하여도 100% 해결 되는 것이 아닙니다.

22:39
저희도 설명할 때 절반 정도 해결이 되고 다만 걷지 못하는 증상, 걷거나 엉치 통증, 다리 통증 등이 좋아진다고 말합니다. 그 다음에 골다공증입니다. 증상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간과하기 쉽습니다. 뼈가 점점 약해져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 골절이 잘 일어납니다.

23:08
이것은 뼈의 단면입니다. 정상은 단면에 뼈가 촘촘하게 차있는데 뼈가 약해지면서 구멍이 생기게 되고 골다공증은 휑하게 구멍이 생기고 약해지니까 골절이 생기고 주저앉게 되기도 합니다. 이 때까지 증상이 별로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알 수가 없습니다.

23:32
30대에 뼈가 가장 튼튼하다가 40대 50대가 되면 뼈가 점점 약해지는데 문제는 남자들은 서서히 약해지는 반면 여성은 50대가 되면 급격하게 나빠집니다. 그러니 이때 관리 시작을 해야 합니다. 50대 60대 들어갈 때 골량지수가 절반씩 떨어지기 때문에 관리를 해야 서서히 떨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23:55
골밀도 검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전에는 허리 굽은 것이 당연했지만 지금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이 무엇이 문제냐? 이런 문제입니다. 척추도 잘 부러지고 고 관절도 잘 부러집니다.

24:16
골절이 생기면 굉장히 큰 문제입니다. 한 군데가 생기면 2번째, 3번째는 훨씬 더 쉽습니다. 점점 더 쉽게 골절이 생기게 되고 결국 이렇게 됩니다. 척추 뼈가 다 이렇게 무너져서 허리는 이렇게 휘고 키는 10Cm이상 작아지게 되고 심하면 허리 굽어서 걷지를 못합니다.

24:41
이런 식의 변화입니다. 자세가 변하고 결국은 지팡이를 짚고 나중엔 휠체어를 타야 하는데 여기까지 오면 수술할 수도 없습니다. 이렇게 되기 전에 예방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어떤 자세가 바른 자세고 어떤 운동이 좋은지 간략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25:11
이런 자세가 안 좋습니다. 양반다리 자세, 우리 나라 특히 좋아합니다. 꼭 수술하고 나서 양반 다리 왜 안 되냐고 묻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이 자세를 하지 않습니다. 저도 환자에게 설명을 하기에 어떻게 하면 안 좋은지 다 알고 있습니다.

25:32
허리에 무리가 되는 자세는 좋지 않기에 하지 않습니다. 방바닥에 무릎 꿇고 걸레질하는 자세도 좋지 못합니다. 꼭 이렇게 닦으시는 사람이 많습니다. 물걸레로 서서 하십시오. 김장하는 자세, 이것도 하루 종일 하면 허리가 빠질 것 같습니다. 서서 일하는 것이 낫지 이렇게 일하면 힘듭니다.

26:04
이런 것이 누적이 되면 허리에 점점 무리가 많이 갑니다. 그 다음에 이 그림 보면 허리 힘으로 수그려서 들지 말고 허리를 편 체로 다리의 힘을 이용하여 물건 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 다음에 무거운 물건은 꼭 혼자 들지 말고 같이 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26:36
서있는 자세도 바른 자세로 의도적으로 있어야 합니다. 앉은 자세도 허리를 세우려고 노력하고 어렵겠지만 해야 합니다. 누운 자세도 베개 높이 베는 것도 좋지 않고 다리에 무엇을 받치는 것이 좋은 자세로 되어 있고 엎드려 자는 것보다는 옆으로 자는 것이 좋습니다.
27:09
이것은 일상생활 중 화장실에서 이렇게 몸을 틀다가 허리가 삐끗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삐끗하면 한참 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세수 할 때도 많이 아프다고 하는데 저는 이 자세를 하지 않습니다. 세면대를 쓰지 않습니다.

27:34
세수할 때 구부리고 1-2분만 해도 허리가 많이 아픕니다. 그래서 저는 차라리 해야 한다면 앞 쪽에 발판을 두고 받쳐주던지 아니면 애초에 샤워기를 씁니다. 불편합니다. 불편하긴 하지만 허리에 훨씬 좋습니다.

28:00
세면대 쓸 때 허리 구부린 자세보다는 허리 곧게 서서 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물건은 당기는 것 보다 미는 것이 좋습니다. 당길 때는 허리 무리가 많이 가고 미는 것이 허리 무리가 덜 갑니다. 이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28:18
물건도 한 쪽으로만 드는 것이 좋지 않고 균형 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에 자동차 트렁크에서 물건을 내릴 때 발을 받치고 상을 닦을 때도 서서 닦는 것보다 앉아서 닦는 것이 허리에 무리에 덜 가는 자세입니다.

28:37
세탁기도 빨래 뺄 때 그냥 구부려서 빼는 것보다 한 쪽 발을 들고 빼는 것이 허리가 훨씬 덜 아픕니다. 드럼 세탁기에서 뺄 때도 무릎 꿇고 앉아서 빼야지 서서 구부정하게 빼면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28:58
아이들 차에서 내릴 때 이렇게 그냥 내리지 말고 무릎을 받치고 몸을 붙인 후에 아이를 내리고 바닥에 있는 아이를 케어 할 때도 조심하십시오. 운동의 효과에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은데 효과는 분명히 있습니다.

29:22
운동을 하면 근육을 키우고 통증을 줄이고 근력 및 지구력도 좋아지고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도 좋아지고 여러 가지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운동을 왜 해야 하느냐? 잘 보면 허리가 약하고 배가 약하고 과체중이면 체중이 근육으로 안 가고 전부 허리와 척추 뼈로 갑니다. 척추 뼈에 과다하게 무리가 가면 결국 디스크가 빨리 닳게 되고 기능이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30:00
약한 허리의 특징입니다. 허리를 튼튼하게 만든 사람은 몸도 가볍고 허리가 튼튼하게 되면 몸에 오는 스트레스가 척추 뼈에만 가는 것이 아니라 허리의 근력인 척추의 근육이 담당하게 됩니다. 디스크에도 무리가 덜 되고 튼튼한 허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30:23
그래서 운동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운동을 이렇게 추천합니다. 전신운동이 제일 중요합니다. 허리 운동만 하면 재미가 없습니다. 운동은 지속적으로 해야 효과가 있는데 지속적으로 하지 않으면 재미가 없습니다.

30:40
전신운동,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빨리 걷거나 수영하는 것도 좋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달리기 같은 것도 좋습니다. 요가도 유연성에 좋습니다. 스포츠 등도 좋습니다. 그 다음에 추가적으로 근력 운동 및 유연성 운동을 같이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30:59
운동이 정말 효과가 있느냐? 너무 아파서 움직이지도 못하는데 운동을 하라고 하면 운동을 못합니다. 이때는 운동을 하지 않고 휴식하고 약을 쓰고 이렇게 해야 하며 그 단계가 가라앉고 통증이 많이 아프지 않고 조금 가라앉을 때 시작합니다.

31:21
그렇게 해서 꾸준하게 하면 근육 및 뼈가 튼튼해 지고 체중도 조절 됩니다. 항상 운동을 못하면 살이 더 찌게 되고 살이 찌면 허리에 부담이 많이 가니까 통증이 더 심해지고 통증이 심해지면 운동을 또 못하는 악순환이 됩니다.

31:34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데 굉장히 효과가 있습니다. 그 다음에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도 많이 풀립니다. 잠도 잘 자는 여러 가지 좋은 영향이 있습니다. 운동을 어떻게 하느냐? 아침, 저녁 15분씩 정도만 하면 됩니다.

31:55
물론 여력이 되면 더 많이 하면 좋습니다. 운동을 하는데 통증이 갑자기 심해지면 그 동작은 다 피해야 합니다. 통증이 없는 운동 위주로 하십시오. 모든 운동이 다 본인에게 맞는 운동은 아닙니다.

32:09
통증이 없는 운동으로 하는 것이 좋고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하여 점차 강도를 높입니다. 이런 것들은 책자에도 나오는 것인데 유연성 운동은 허리뿐만 아니라 엉덩이 앞 쪽이나 엉덩이 주변 근육도 스트레칭 해주고 무릎 주변과 무릎 앞 뒤쪽 스트레칭을 합니다.

32:35
근육 운동은 허리나 배 쪽에 종합적인 근력운동을 하는데 윗몸 일으키기나 팔꿈치 대고 윗몸을 일으킨다든지 누워서 자전거 타기가 있습니다. 이런 것을 했는데 통증이 더 심해진다면 그것은 잘 안 맞는 운동입니다. 안 맞는 운동은 피하고 통증이 덜 오는 운동 위주로 해야 합니다.

32:58
다음에 서서 하는 체조도 있습니다. 엎드려서는 다리 들기, 허리 근육을 틀면서 하는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희 병원에 스포츠 센터가 있는데 이런 것들도 교육을 하고 있으니 궁금한 사람들은 나중에 질문을 하십시오.

33:22
피해야 하는 운동이 무엇이냐? 저는 어떤 운동이든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험한 암벽등반 같은 것은 잘 하지 않을 것이고 하다가 잘 다치기 때문에 추천하지도 않습니다. 사이클도 허리를 많이 구부려서 안 좋을 수도 있으나 저는 할 수 있으면 하라고 합니다.

33:47
그렇지만 축구나 접촉 운동은 넘어질 수도 있고 다칠 수 있으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 드립니다. 어떤 운동이든 안 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움직임이 다 있습니다. 꼭 이 운동이 나쁜지 물어볼 필요는 없고 어떠한 운동도 안 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며 평생 할 수 있는 운동을 잘 찾는 것이 훨씬 중요한 것 같습니다.

34:10
이제 정리를 하겠습니다. 적절한 운동, 기본적으로 제일 중요합니다. 자세, 바른 자세, 건강한 자세 유지하는 것이 허리 건강 유지하는데 제일 중요합니다. 통증이 심하게 왔을 때에는 1차적으로 간단한 것부터 심한 치료로 갑니다.

34:36
약물 치료나 운동, 물리 치료를 먼저 해보고 2차적으로 주사 치료도 해보고 그래도 통증이 너무 심하다면 실생활에 장애가 많이 있을 때에는 수술적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스크는 기본적으로 수술하는 것이 아니라 90%는 저절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34:59
다만 연세가 들면서 생기는 협착증은 증상이 심하면 수술적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무조건 수술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이 없는 골다공증은 반드시 예방을 미리 하셔야 합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미리 준비 해야 하며 나중에 되면 늦습니다.

35:18
골절이 된 경우 치료 방법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추가적으로 대한 척추외과협회에서 hurry up(허리 업) 캠페인을 주관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사람들은 10월 13일에 동관 6층에서 세미나를 하는데 적은 수로 진행할 예정이며 오셔서 들어보십시오.
35:42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279회 동아아산 건강강좌
허리와 골반 통증의 진단과 치료
2016.08.25

01.허리통증의 진단과 치료
조재환 교수 /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35'45"

앞선 의술 더 큰 사랑 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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