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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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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에 적신호가 켜졌을 때,
우리는 기본적으로
‘혈액 검사’나 ‘소변 검사’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검사들을 흔히 ‘진단 검사’라고 하는데요.

건강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가장 먼저 시행하고, 또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바로 진단 검사입니다.

혈액, 소변 뿐 아니라,
가래, 복수 등과 같은 검체가
진단 검사에 쓰이는데요.

환자에게서 채취된 검체는
검사 목적에 따라서
진단검사실의 담당구역으로 이동됩니다.

그럼, 먼저 ‘소변 검사’에 대해 살펴볼까요?

우리가 소변을 받아 검사실에 제공하면
소변은 먼저 색상을 살핀 후, 산도를 측정하고
원심 분리를 통해 이상 물질이 있는지 여부를 관찰합니다.

또한, 현미경을 통해서
소변 속에 있으면 안 되는 물질,
즉 적혈구, 백혈구 등이 있는지 확인해
염증 여부나 신장 기능 이상을 판단합니다.

‘혈액 검사’ 의 종류는 매우 다양한데요.

적혈구, 백혈구, 빈혈 수치 등을 알아보는 ‘일반 혈액 검사’와
혈당, 간수치, 알부민 수치 등을 검사하는 ‘일반 화학 검사’,
그리고 혈액의 응고 상태를 살펴보는
‘혈액 응고 검사’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해질 검사, 지질 검사, 호르몬 검사 등이 있습니다.

최근엔 혈액 속의 특정 물질을 통해
종양의 여부, 치료 효과 등을 판단하는
‘종양 표지자 검사’도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열이나 오한과 같은 염증 증상을 보이거나,
농성 분비물이 관찰되면,
‘배양 검사’를 통해 세균의 유무를 확인합니다.

‘혈액 배양 검사’는
두 개의 병에 무균적으로 채혈한 혈액을 주입하고
배양기에 넣어 만 5일 동안 배양하면서
미생물이 자라는지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배지가 담긴 배양병 바닥에는
미생물이 자라면 변색되거나
형광색을 내는 화학물질이 있어서
이를 인식하는 기기를 통해
배지 내 미생물 성장을 검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균이 배양되면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여러 생화학적 장비와 다양한 첨단기법을 통해
배양된 균을 분류합니다.

또한
분리된 세균이 어떤 항균제에 반응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20가지 이상의 항균제에 대한 감수성 검사를 시행하는데요.

‘배양 검사’와 ‘감수성 검사’가 결과가 나오면
의사는 적절한 항균제를 처방해 치료합니다.

이외에도 ‘진단 검사’는 메르스나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에서도 시행되는데요.

환자의 콧속 분비물이나 혈액을 채취해
유전자를 증폭시킨 후,
DNA 를 확인해서 감염 여부를 판단합니다.

또, 유전성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유전자 검사’를 시행하여
유전 질환의 발병 가능성을 진단하는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진단검사 결과는
다른 여러 검사 결과와 함께
종합적인 분석이 필요한데요.

이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환자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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