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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머리의 뿌리에 곰팡이균이 기생하는 질환으로 전염성이 있습니다.
뒷통수와 이마에 곰팡이균이 나타난 사진예시

원인

곰팡이 감염을 일으키는 백선균 중 마이크로스포룸과 트리코파이톤 종류에 속하는 균에 의한 감염이 주된 원인입니다. 환자와의 직접 접촉을 통해 발생하나 이발기구, 모자 등을 통한 간접적 발생도 있고, 고양이와 개를 통해서도 전염될 수도 있습니다.

증상

균이 모공을 타고 내려가서 모근 가까이 침입하므로 머리털이 끊어지거나 비늘처럼 보이는 둥그런 각질이 두피에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위생적으로 깨끗하지 못하던 1960년대에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머리에 여러 가지 크기의 원형이나 타원형의 인설이 경계가 뚜렷해 보이면서 대개 회색 또는 약한 홍반성을 띄고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면 머리털이 빠지거나 쉽게 부러져 부분적으로 탈모현상이 생깁니다.

가렵고 어깨에 비듬 같은 것이 떨어져 본인은 물론 남에게도 불쾌감을 갖게 합니다. 자꾸 긁거나 병변이 발생한 후에도 여전히 불결하게 지내면 2차 염증이 일어나며, 심하면 머리의 뿌리를 침범합니다. 자칫 치료 시기를 놓치면 머리의 뿌리 부위가 손상을 입어 영원히 머리카락이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진단

직접 도말검사 및 진균 배양검사는 병변부위 머리카락을 뽑아서 실시합니다. 의심되는 병변에 우드등을 쪼이면 황녹색의 형광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치료

병변 부위의 머리를 짧게 깎고 위생 상태를 깨끗하게 해 주고, 머리를 자주 감아야 하며 항진균제를 복용하면서 국소적으로 항진균제 연고를 바릅니다. 2차 세균 감염이 있으면 항생제와 상태에 따라서는 부신 피질 호르몬제를 병용하기도 합니다.

항진균제 샴푸를 사용하면 균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치료가 잘 되면 머리카락은 다시 자라지만, 치료 시기가 너무 늦거나 2차 염증으로 머리의 뿌리가 파괴되면 머리가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경과

곰팡이 균을 옮길 수 있는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머리위생을 청결히 하도록 합니다.

증상백과 - 증상에 대한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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