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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화상은 넓은 의미로 열에 의해 피부세포가 파괴되거나 괴사되는 것을 말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크게 다섯 가지의 종류에 의해 화상을 입게 됩니다. 

 

1) 화염 화상 : 화재사고나 프로판, LPG 가스의 폭발로 인하여 화상을 입는 경우를 말하며, 대개 상처가 깊고, 호흡기에 손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2) 열탕 화상 : 뜨거운 물이나 식용유, 수증기 등에 의하여 화상을 입는 경우로 주로 2도 화상이 많으며, 어린이가 많이 입게 되는 화상입니다.


3) 전기 화상 : 전류가 몸에 감전되면서 발생하는 화상으로,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낮은 전압에서도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종종 심각한 후유증을 입게 됩니다.


4) 화학 화상 : 산, 알칼리(양잿물 등)나 일반 유기 용매제의 접촉에 의하여 일어나는 화상으로, 경우에 따라 심각한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접촉 화상 : 뜨거운 철판, 다리미, 전기장판 등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화상으로, 대부분의 경우 3도 화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우리 몸에 미치는 1도화상 2도화상 3도화상의 분류된 예시

원인

화상사고의 70~80%는 집 안에서 일어납니다. 특히 소아의 경우 성인에 비해 반사능력과 위험에 대한 지각능력이 떨어지므로 주변 어른의 관심이 중요합니다. 끓는 물, 주전자, 전기플러그 주변, 온수 사용, 전기장판, 화재 등 화상을 입게 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어린아이가 뜨거운 국물을 복부쪽에 흘려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과 젖은 손으로 전기콘센트를 만지면 않된다고 강조하는 예시

증상

화상의 깊이에 따라 나뉘고 증상도 조금씩 다릅니다. 


1도 화상 : 야외에서 강한 태양 광선을 쪼이거나 가스의 폭발 또는 뜨거운 액체에 순간적으로 접촉하였을 때에 발생되는데, 통증과 함께 피부가 빨갛게 되는 발적 현상을 보입니다. 이때 물집은 생기지 않습니다. 수일이 경과하면서 흔적 없이 낫게 됩니다.

 

2도 화상 : 주로 열탕 화상이나 가벼운 화염 화상에 의하여 나타납니다. 대부분 수포(물집)를 형성하고, 피하조직의 부종을 동반하며 심하게 통증을 느낍니다. 감염이 되지 않는다면 2주에서 4주 정도 경과하면 엷은 반흔을 남기면서 치유가 가능하나, 감염되는 경우는 반흔을 남길 수 있습니다.


3도 화상 : 피부의 표피, 진피층은 물론 피하조직까지 손상받은 경우로, 피부는 건조하며 밀랍 같은 흰색 또는 타버린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며 피부감각을 상실하여 핀으로 찔러도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환부는 주위조직보다 가라앉은 듯이 보입니다.


4도 화상 : 최근에 사용되기 시작한 용어로 피부의 전층과 함께 피하의 근육, 힘줄, 신경 또는 골조직까지 손상받은 경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진단

2도와 3도 화상에서 부위에 따른 면적을 계산합니다. 성인의 경우, 얼굴 18%, 등 18%, 팔 각각 9% , 다리 18%, 성기 1%이고, 소아의 경우 얼굴, 등 18%, 팔 각각 9%, 다리 각각 13.5%, 성기 1%로 나뉩니다.

치료

화상의 종류와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피부이식, 화상재건, 재활 등 다양하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따라야 합니다.

경과

화상 후 1시간 내에 사망하는 원인은 연기로 인한 질식 때문에 오는 호흡부전 때문입니다. 전기감전으로 인한 화상은 화상부위는 넓지 않아도 심장, 근육, 혈관에 손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 열탕에 의한 화상은 피부조직의 손상으로 흉터가 남을 수 있고 근, 골격 성장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처에 세균이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음식물을 끓여 먹는 식생활 문화를 가진 사회에서는, 특히 부주의로 인한 어린이 화상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 또는 압력솥의 증기에 의해 손에 화상을 입어 심각한 기능장애를 초래하는 경우가 급증하므로 각별한 예방대책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어린이가 있는 일반 가정에서 전열기 위에는 주전자나 냄비 따위를 절대로 놓지 않도록 하고, 전열기 주위에는 보호망을 두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갓 만든 라면, 커피 등의 뜨거운 음식물은 반드시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탁보를 당기어 엎지르는 일도 있습니다.

 

사용한 다리미는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치우도록 하며, 어린이가 코드를 당겨 다리미 등의 전열기가 떨어져 다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주방용품을 사용하는 경우 손잡이를 어린이가 만지지 못하도록 반대 방향으로 돌려놓는 등의 주의를 필요로 하며, 보온병, 가스레인지 등의 전열기는 물론, 전기 콘센트 등에 안전장치를 적절하게 함으로써 전기화상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해야 합니다.

 

그 밖에 도시가스 등을 사용할 때, 반드시 가스가 새는 곳이 없는지를 매일 확인하고, 사용 후에는 안전밸브를 반드시 잠그는 습관을 가지도록 합니다. 전기를 다루는 작업을 하는 곳에서는 고압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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