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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가막성 대장염은 소장과 대장에서 발생하며, 위장관 수술을 하고 5~7일 지난 후 또는 수술 전 쇠약한 상태의 환자에게 항생제를 투여하였을 경우 내막과 장관 내 깊숙한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가막성대장염의 대한 예시

원인

가막성 대장염은 수술 후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수술 후 발생하는 설사는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Clostridium difficile)이라는 균들에 의해 발생되며, 장내에 서식하고 있다가 광범위한 항생제의 사용으로 정상적인 박테리아가 죽게 되면 장염을 일으킵니다.

 

위험인자는 60세 이상인 경우와 수술을 하는 동안 혈압 강하를 일으킨 경우, 신장 장애가 있는 경우, 영양 섭취가 부족한 경우, 비만증, 항생제의 남용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가막성 대장염의 증상은 항생제 사용 후 갑작스런 설사, 발열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사는 쌀뜨물 같은 모양인 수양성인 것이 많고, 나쁜 냄새가 나고, 때때로 토마토케첩을 물에 풀어 놓은 것 같은 혈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 산통이나 복부팽만감이나 오심, 구토를 동반하는 일이 있습니다. 백혈구 수가 증가하고 혈압 강하가 일어나 맥박이 약해질 수 있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등 쇼크를 일으키기도 하여 심각할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진단

가막성 대장염의 진단은 항생제 사용 후 갑작스런 설사, 발열, 산통이나 복부팽만감의 증상이 나타나면 일단 가막성 대장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보통 대변검사로 difficile 또는 그 독소를 검출하는 데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혈액검사상 백혈구 수치의 증가와  ESR 및  CRP 등의 염증 반응이 양성으로 나타납니다. 에스상 결장경을 통해 에스상 결장에 점막을 관찰하면서 위막이 산재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설사로 인해 화장실이 급해 뛰어가고 있는 남성

치료

가막성 대장염은 항생제 사용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증상를 유발하는 항생제의 투약을 중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법입니다. 그와 동시에 메트로니다졸이라는 항생제를 1주에서 2주간 복용하는 것이 주치료가 됩니다. 그 다음에는 장내 미생물의 균형이 깨졌을 때 일어나는 2차적 비박테리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필요한 약품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경과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을 경우에는 합병증으로 쇼크와 심한 탈수, 장관에 구멍이 생겨 복막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보통 항생제 투약을 중지하고 1~2주가 지나면 증세가 사라지나 최악의 경우에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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