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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입과 코를 통해 들어온 공기가 폐의 폐포로 들어가는 길 중의 하나로, 기관지의 작은 가지입니다. 세기관지는 폐포에 닿아 공기를 전달하는 기능을 합니다.

위치

가슴 부위에 위치하며, 양측 폐의 일부입니다. 기관지의 끝부분에 이어져 폐포와 연결됩니다.

구조

호흡에 관여하는 기관을 상기도와 하기도로 나눕니다. 상기도는 코, 비강, 구강, 부비동, 인두, 후두로 구성되고, 하기도는 기관, 기관지, 세기관지, 폐포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상기도를 통해 공기가 들어오면 기관을 지나 좌우의 기관지로 이어져 엽기관지, 구역기관지, 세기관지로 이어집니다. 각 기관지들은 점점 얇아지는 형태를 띄고, 그 중 세기관지는 기관지의 가장 끝부분에 위치합니다. 세기관지는 기관에서 가지치기를 하여 이어진 최종적인 부분으로 지름 1mm 이하의 얇은 모양을 하며, 약 300만 개의 세기관지가 존재합니다. 세기관지의 끝은 포도알 모양의 폐포와 연결되는데, 각각의 세기관지마다 50~100여개의 폐포들이 연결됩니다. 
세기관지의 내부에는 점막이 존재하고, 주변의 평활근은 세기관지를 나선형으로 둘러싸고 있어 세기관지에 탄력성을 부여합니다.

기능

세기관지는 기관지 끝부분에서 폐포집단을 연결하며, 각 폐포에 공기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폐포가 만들어내는 계면활성제가 세기관으로 흘러들어오고, 대식세포의 탐식작용에 의해 이물질을 제거하는 방어체계로 기도를 보호합니다.

헬스팁

세기관지 이전 단계에서 걸러지지 못한 미세먼지, 석면, 이산화규소 등은 세기관지의 대식세포로도 제거가 불가능하므로 내부에 쌓이게 되면 규폐증이 발생합니다. 기관지 내부에 이물질이 쌓여 공기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금방 숨이 차고 얼굴빛이 어두워지는 증상이 보이고, 이러한 질환은 채광이나 채석을 하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심한 경우 폐암까지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기관지에 이물질이 쌓이는 것에 대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우선 폐에 쌓일 수 있는 미세 물질들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만약 노출되었다 하더라도 즉시 환기를 시키고 먼지를 제거합니다. 이물질에 노출되는 환경을 피할 수 없다면 신체 노출 부위를 최소화시키고, 미세 물질을 걸러낼 수 있는 입마개를 반드시 착용합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공기 정화기를 이용하며 실내 습도를 조절합니다. 기관지천식이나 만성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기관지 확장제를 항상 휴대하여 응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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