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보여 조직 검사를 한후 종양 제거 수술을 하였습니다.

갑작스레 닥친 일이라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저는 심신이 불안정한 상태였습니다.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게 되었는데 치료 3일째부터 최영진 선생님께서 치료를 봐주셨습니다.

항상 밝은 얼굴로 환자들을 맞이해주시고 치료 전 자세 잡는 것부터 치료가 끝날 때까지 매회 꼼꼼히 잘 챙겨주셨으며 가끔 궁금한 점을 여쭤보았을 때에도 싫은 내색 없이 늘 차분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낯설고 겁이 났던 방사선치료를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불안정하고 힘들어하는 환자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저희에게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신 분이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감사의 인사를 드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참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