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으로 인해 응급실 입원 후 중환자실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의료 지식도 없고 겁나고 두렵고 무서웠었습니다.
그런데 친절한 간호사님들 덕분에 첫날과 다르게 두 번째 날은 한결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수면치료 중이신데 간호사님들께서 각자 역할을 충분히 해주셨습니다.
아버지 얼굴에 수염이 자라고 있는 걸 본 김혜림 간호사님이 면도기 가져오시면 본인이 직접 해준다고 말씀하시고, 진짜로 면도까지 해주셨네요.
세삼한 보살핌 감사드립니다.
하루는 면회하는 동안 바쁘게 움직이는 간호사님들을 지켜보았습니다.
꼼꼼하게 한 분 한 분 환자를 챙기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않으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잠시 들더라고요.
걱정을 산더미처럼 떠안고 눈물만 흘리고 있는 어머니께 친절히 조목조목 환자 상태 및 위로의 말씀까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김혜림 간호사님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칭찬받은 직원
김혜림칭찬받은 직원
칭찬받은 직원
장소 (부서/병동) |
중환자간호팀(MICU1 Un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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