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숨을 쉴 수 없는 고통이 있었지만 제대로 진단받지 못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너무나 자주 오랜 시간의 고통으로 원인을 알게 되어 수술받게 되었습니다.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고통에 대한 걱정으로 먹는 것이 두려움이었지만 이렇게 수술해 주시니 세상이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최장 12시간의 고통, 너무 시려서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어깨 연관통, 진통제도 듣지 않는 고통을 제거해 주셔서
제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제일 크게 감사드립니다.
수술 당일에도 시간 조절해 주신 것 그 후에도 그냥 넘길 수 있는 것도 사소하게 넘어가지 않으시고 조치 받을 수 있도록 이런저런 면 신경 써주신 것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믿음을 가지고 몸을 온전히 맡길 수 있는 훌륭한 의료진들이 있어서 우리나라에 사는 것이 안심입니다.
서울아산병원의 다른 의료진들에게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 큰 고통을 겪고 계신 분들 앞에서는 죄송하지만 장기를 제거하고도 이렇게 큰 고통 없이 빨리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기적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삶 더더욱 값지게 열심히 살도록 하겠습니다.
칭찬받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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