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23.0○.○3. 94병동에 입원하여 간암 색전술을 받은 환자입니다.
색전술을 받은 후 항생제와 약에 취하여 일주일간 까무러쳐 있어서 많은 간호사님들이 병동을 왔다 갔다 하여도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순간 제가 잠든 새벽시간에 저의 맥박과 체온을 재고 간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저는 조금씩 기력을 찾기 시작했고 그분이 바로 이윤희 간호사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새벽에 화장실 가기 위해 일어나 눈이 마주치면, "잘 주무셨어요? 일어나심 김에 체중을 채고 들어가세요."라고 상냥스럽게 말했습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환자들은 매일 아침을 체중을 재고 기록해야 한다는 사실을...
하루의 수분 섭취와 배설량을 기록하는 카드를 꼼꼼히 살펴보고 기록을 누락하거나 비교한 양이 맞지 않으면 수분 섭취량을 일일이 질문하시는 이윤희 간호사님!
조용한 목소리와 적절한 대화체 구사, 환자들을 안심시키는 마음의 소리를 가진 케어천사!
간호사라는 직업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분.
저는 간 이식이라는 큰 수술을 앞두고 있어 재입원하더라도 94병동에 입원하여 이윤희 간호사님을 다시 뵙고 싶습니다.
저를 치료해 주시는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분과 모든 간호사님께 다시 한번 더 고객 숙여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칭찬받은 직원
이윤희칭찬받은 직원
칭찬받은 직원
장소 (부서/병동) |
외과간호2팀(94 Un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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