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만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렸내요..
1년만에 정기검진을 받으려 예약하러 들어왔다나, 교수님들 사진보니 너무 반갑고 감사하여 뒤늦게나마 글을 작성합니다.
3일동안 응급실을 다니면서 결국 뭔지도 모르는 용혈성 요독증성증후군이라는 병명을듣고,,너무 놀란가슴 엉엉 울면서 2주를 버텼던것 같습니다.
박영서 교수님!! (일명 대빵 할아버지)~~ 너무 인자한 모습으로 놀란 저희 식구 진정시켜 주셨으며~ 그 온화한 웃음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교수님을 뵙고나면~ 온세상이 따뜻해지는 기분이였어요!! 덕분에 멘탈 부여잡고~ 우리서은이 치료 잘받을수 있었습니다.
이주훈 교수님!!저희 주치의셨고~ 지금도 담당교수님이지만, 정확하신 분이셔서~~ 한번 두번 더 체크해주신것..덕분에 완치판정받고~ 서은이 잘 크고있습니다^^ 그때는 너무 안 좋게만 얘기하셔서~ 무섭고~싫었지만.ㅎㅎ다 교수님으 사랑이였고~ 그렇기 때문에 서은이가 별일없이 퇴원할수 있었다는걸~ 퇴원할쯤에 더큰사랑 느꼈습니다.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가면서 주신 두 교수님!! 아산병원은 사랑이고~ 아산병원은 믿음입니다^^ 서은이를 아산에 낳고 아산에서 키우고있네요^^ 이제 정말 다시는 아산에 입원하는일이 없길 바라며~~ 박영서교수님, 이주훈 교수님 감사합니다^^
칭찬받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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