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최근 캄보디아를 방문해 소화기 치료내시경술을 전수하고 돌아왔다. 이번 방문은 아시아 국가의 의료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아산 인 아시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소화기내과 정훈용 교수, 김민준 진료전임강사, 허건·노진희 교수, 소화기내시경팀 맹다영 대리 등 5명이 참여했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은 7월 20일 칼멧병원과 헤브론병원에서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교육 등을 실시했고, 21일에는 러시아친선병원에서 열린 치료내시경 심포지엄의 연자로 나서 내시경 근층절개술 시연과 강연을 펼쳤다. 22일에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을 교육한 뒤 실습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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