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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을 예방하는 바른 자세 [건강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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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0%의 많은 사람들이 평생을 살면서 경험하는 허리 통증.

처음에는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하지만, 지속되면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고 한번 손상되면 쉽게 재생되지 않는 것이 우리 몸의 척추인데요, 척추 건강을 지키고 허리 통증을 예방하는 올바른 자세와 생활 습관을 무엇일까요?

우리의 척추는 S자 모양으로 완만한 곡선을 유지할 때 가장 스트레스를 적게 받습니다.
척추 뼈 사이의 디스크는 안쪽에 젤리 같은 충격 흡수 물질이 있고, 이를 섬유성 조직이 싸고 있어서 몸의 충격을 흡수하고 척추가 움직일 수 있게 해줍니다.

[ 재활의학과 김원 교수 인터뷰 ]
“디스크의 퇴행은 여러 척추 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에 압력이 많이 가해지는 경우, 예를 들어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윗몸 일으키기처럼 순간적으로 힘을 주면서 척추를 앞으로 구부리는 자세를 반복하는 것은 디스크 퇴행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

바르게 서는 자세는 척추가 정상적인 완만한 곡선을 유지할 수 있게 어깨를 짝 펴고 시선은 정면을 향해야 하는데요, 허리는 반듯하게 펴고 배에 가볍게 힘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를 펴지 않으면 거북목이 되고 허리가 구부정하게 되면 디스크에 걸리는 압력이 증가하고 척추 근육에도 무리가 옵니다.

걸을 때에도 고개를 바르게 들고 허리를 펴 반듯한 자세를 유지해 줘야 하는데요, 이때도 배에 힘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를 펴고 고개를 드는 자세가 통증을 일으킨다면 통증이 없는 가능한 범위 내에서 허리를 펴도록 합니다.

서 있는 자세와 마찬가지로 앉는 자세도 구부정하게 되면 디스크에 무리를 주게 되는데요, 앉아서 일하거나 운전을 할 때는 의자 뒤쪽까지 엉덩이를 붙이고 허리의 곡선이 유지되도록 앉아야 하고,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재활의학과 김원 교수 인터뷰]
“오래 앉아서 일하는 경우에는 디스크와 근육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여 주기 위해 최소한 30분에 한 번은 일어나서 가볍게 허리를 돌리고 1,2분 정도 주변을 가볍게 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허리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 바닥에 앉아 오랜 시간 생활하거나, 옆으로 누워 TV를 보는 것,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는 스트레칭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바닥의 물건을 들 때도 허리를 구부리지 말고 고관절을 구부려서 허리를 편 상태로 들어야 합니다.

반듯하게 누워서 자는 경우에는 높지 않은 베개를 쓰는 것이 좋고, 옆으로 자는 경우에는 침대 생활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본인의 어깨 높이를 고려해 베개의 높이를 골라야 합니다.

자세의 변화가 허리 통증을 증가시켰다면 본인과 맞지 않는 것일 수도 있으니, 통증이 없는 범위 안에서 적절한 변화를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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