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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응급
응급증상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락스는 농도가 낮아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그러나 공장에서 사용하는 20% 이상의 농도는 부식성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1. 락스를 마셨을 경우 일단 물 또는 우유를 1컵(120cc) 정도 마셔서 희석을 시키되 구토를 유발해서는 안됩니다.
2. 눈이나 피부에 묻었을 경우 다량의 물로 충분히 세척을 하도록 합니다.
3. 이후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경과를 관찰할 수 있으나 목의 통증을 비롯한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응급실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찰과 처치를 받도록 합니다.
4. 특히 락스 가스로 인한 호흡기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는 경우에 따라 기관지 수축을 일으켜 호흡곤란을 유발하거나 폐부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응급실로 내원하여야 합니다.
■ 응급실 진료과정
락스를 음독한 경우 비위관을 삽입하여 위세척을 합니다. 그러나 활성탄이나 구토제는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이후 필요에 따라 음독 24시간 이내에 내시경으로 손상정도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경우 4-6시간 정도 관찰하다가 호전되면 귀가할 수 있으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입원해서 관찰을 해야할 수 있습니다.
특히 락스 가스 흡입으로 인한 호흡기 증상은 기관지 수축여부를 잘 관찰해야만 하며 때로는 기관삽관을 필요로 할 수도 있습니다.
■ 검사 및 투약
혈액검사
전해질 이상 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동맥혈 가스 검사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호흡곤란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흉부 X-ray 촬영
폐부종 여부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내시경
손상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24시간 이내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산소투여
흡입손상의 경우 산소를 투여합니다.
기관지확장제
기관지 수축에 대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귀가 시 주의사항
수상 15일이 경과한 후 내시경검사를 다시 시행하여 손상 정도를 파악합니다.
부식성 제제를 복용하면 식도와 위의 손상이 발생하며 특히 식도손상으로 인하여 추후 협착이 발생, 음식물을 삼키기 히든 연하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 후에도 소화기내과에서 추적관찰을 하면서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 그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연하곤란이 있을 때에는 특히 음식을 무리해서 먹다가 기도로 흡인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손상 이후에 흉부의 통증이 발생하고 특히 가슴을 눌렀을 때 압통이 있거나 기종이 만져지는 경우, 고열이 발생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흉부 CT촬영을 시행하여 종격동염의 발생여부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