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시술/수술정보
- 정의
태아가 움직일 때 심박동이 증가하는 것을 이용하여 태아 건강 상태를 간접적으로 평가하는 검사방법입니다. 이 검사는 산모에게 특별한 자극없이 태아의 안녕 상태를 평가할 수 있어 가장 흔히 시행되는 검사입니다.
- 검사시기
임신 32주 이후부터 검사를 시행합니다. 고위험임신군에 속하는 경우에는 임신 32주 이전에 시행하기도 합니다.
- 준비사항
특별한 준비사항은 없습니다.
- 검사/시술/수술 방법
1. 산모는 상체를 약간 높이고 약간 옆으로 기울여 누운 자세를 취합니다.
2. 복부에 태아심박수와 자궁 수축을 관찰할 수 있는 자궁수축변환기, 체외 초음파 탐촉자를 부착합니다.
3. 산모가 태동이 느껴질 때 스위치를 누르게 되면 태아심박수와 태아의 움직임이 함께 기록됩니다.검사 소요 시간은 약 20분 정도이나 환자 상태에 따라 소요시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검사결과
반응 (reactive) : 산모가 태동을 느꼈을때 태아 심음이 기준선보다 15bpm 이상으로 상승하여 15초 이상 지속하는 것이 20분 동안 2회 이상 나타나는 경우
무반응 (nonreactive) : 40분이상 충분한 태아심박수의 증가가 없는 경우
- 주의사항
고위험임신군(당뇨, 고혈압, 태아발육지연, 동종면역성 질환, 지연 임신, 비정상 양수)에 속하는 경우에는 검사 시기가 일반 산모보다 이른 시기에 시행되며, 빈도 또한 위험 정도에 따라 주 2회 시행하기로 합니다.
32주 이전에 시행할 경우 건강한 태아에게서도 결과가 무반응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과에 이상이 있는 경우 초음파 검사 등의 추가 검사를 시행하여 태아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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