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시술/수술정보
- 정의
세침흡인검사(FNAB)는 얇은 바늘을 이용하여 병변의 세포를 뽑아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주로 진단 목적으로 너무 깊지 않은 피하의 종괴 혹은 결절 내의 세포를 채취합니다.
- 검사시기
갑상선, 유방, 췌장, 폐, 침샘, 림프절 등의 장기에 종괴나 결절이 생긴 경우 병변의 세포학적 진단을 위해 시행합니다.
- 준비사항
시술 전 별도의 준비사항은 없습니다.
- 검사/시술/수술 방법
1. 검사 전 채취 부위에 소독을 철저히 시행합니다.
2. 촉지되는 부위를 일회용 주사기의 바늘로 찔러 음압을 이용하여 병변 내 세포를 흡인합니다. 촉지 부위가 너무 깊거나 병소 부위의 크기가 0.5cm 이하로 너무 작은 경우에는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여 시행할 수 있습니다.
3. 흡인된 세포를 슬라이드 상에 도말합니다.
4. 도말된 슬라이드는 염색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진단합니다.소요 시간은 약 5분으로 예상되는 검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시술 부위에 통증이나 출혈, 발열감 및 감염 등이 있을 수 있으나 아주 드물게 환자의 지나친 긴장으로 인한 쇼크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쇄골밑에 있는 림프절 병변 검사시 기흉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헬스팁
세침 흡인 세포 검사 시행 시 병변의 위치가 뽑기 어려운 위치에 있거나 너무 작은 경우, 석회화가 심해 바늘이 들어가지 않거나 들어가도 제대로 흡인해내기 어려운 경우, 낭성 변화, 섬유화, 격벽 형성 등 이차 변성으로 세포의 수가 너무 적게 나오는 경우에는 시술 후에도 진단을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시술 후 도말된 슬라이드를 현미경으로 관찰한 후 진단에 필요한 세포의 수가 적은 경우 재검사를 시행할 수 있으며 세침 흡인 검사로 진단이 부적절할 때는 조직 생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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