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왼쪽 눈이 안 보인다고 하셔서 MRI 찍을 날짜만 기다리던 중 갑자기 눈에 심한 통증을 느끼셔서 응급실에 힘겹게 찾게 됐습니다.
알고 보니 눈에 암이 생긴 거였고 이로 인해 안압이 높아져서 그런 것이었습니다.
통증은 점점 심해지고 눈이 퉁퉁 붓는 와중에 옆에서 보호자로서 정말 보기가 힘들더라고요.
특히나 눈은 진통제도 잘 듣지 않는다고 기관이다 보니 어머니가 극한으로 아파하시는데 옆에서 해드릴 수 있는 게 없어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결국 안구 적출을 할 수밖에 없는 긴급 상황이었는데 양민규 교수님께서 앞으로의 절차에 대해 차분히 설명해 주셨고
다른 수술 날짜들이 이미 잡혀있는 상황이라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휴무일에 나오셔서 수술을 해주셔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에 아파하시는 어머니만 생각하다 보니 미처 감사의 인사를 못 드린 거 같습니다.
지금에서야 감사의 말씀을 전하려 어머니 이름으로 글을 씁니다.
교수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날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칭찬받은 직원
양민규
선택진료의사
| 진료과 |
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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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분야 |
성형안과, 눈꺼풀 질환, 속눈썹 질환(속눈썹찔림, 부안검(덧눈꺼풀), 안검내반(눈꺼풀말림), 눈물길 막힘), 갑상선눈병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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