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엄마와 함께 늘 동행했던 딸입니다.
수술 후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얼마 전 교수님께서 곧 퇴임하신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 소식을 듣고 엄마와 제가 얼마나 서운한 감정이 들던지요.
마음속으로는 무탈하게 엄마께서 졸업장을 받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교수님 퇴임 소식을 들으니 그동안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면서 많이 아쉬운 감정이 들었습니다.
항상 한결같은 모습으로 저희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모르는 부분도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겁 많은 엄마께서 안심하고 치료에 임하실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저희와 같은 많은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어디에선가 감사 인사는 늦지 않게 해야 된다고 들어 다시는 기회가 없을지도 몰라서 턱없이 부족하지만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 인사드립니다.
교수님을 만나 뵙게 된 게 저희에겐 어두운 밤, 한줄기 빛 같은 존재였습니다.
덕분에 제가 엄마와 지금도 함께 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앞으로도 교수님께 늘 감사한 마음 엄마와 저 모두 잊지 않고, 마음에 품고 오래오래 함께 할게요.
교수님께서도 매 순간순간 행복하시고 더욱더 건승하시길 멀리서나마 늘 기원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칭찬받은 직원
김용만
선택진료의사
| 진료과 |
산부인과,로봇수술트레이닝센터,암병원,세포치료센터,로봇수술센터,난소·자궁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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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분야 |
부인과종양학(난소암,자궁경부암,자궁내막암,유전성부인암),복강경수술,로봇수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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