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일부터 ○일간 입원했던 환자입니다.

검사 목적으로 입원하여 3일가량 예상했던 기간이 길어지면서 검사 결과에 대한 불안도 증폭되어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였습니다.

대부분 간호사님들도 친절했지만 유독 마음이 가는 간호사님은 한지혜님이었습니다. 

퇴원하면서 왜래 예약이 두 곳의 진료과 방문이라 이틀에 걸쳐 내원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지방에서 장거리 왕래해야 하는 사정에 안타까워하며 수차례 진료과 및 검사실로 일정 조정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습이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살기 위해 왔으니 어떤 일정을 제시해도 다 따라야 하겠지만 한지혜 간호사님의 진심 어린 배려로 일정 조정도 하고 불안했던 마음도 위로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미 국내 최고 실력의 의료기관으로 인정을 받고 있고 더불어 환자들과 가장 근접한 거리에서 미소를 잃지 않고 주야로 애쓰시는 간호사님들도 모두 존경스럽습니다.

단아한 외모처럼 마음씨까지 아름다운 한지혜 간호사님!

당신은 진정한 서울아산병원의 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