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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추계] 내과계 중환자에서 급성 신부전 발생과 그 위험인자 분석

내과계 중환자에서 급성 신부전 발생과 그 위험인자 분석

 

김영신0, 정주원, 이원구a, 한혜원, 김재연, 송영천

서울아산병원 약제팀, 의료정보 운영팀a

 

 

중환자는 급성 신부전의 발생 위험이 높으며, 이는 이환률과 사망률 증가와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내과계 중환자에서의 급성 신부전 발생과 그 위험인자로서의 신독성 약물 투약현황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2011년 6월에서 8월까지 3개월간 서울아산병원 내과계 중환자실에 2일 이상 재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모든 환자의 신기능은 크레아티닌 수치, 시간당 뇨량, 투석 여부 등의 자료를 전산적으로 자동 수집하여 RIFLE(Risk, Injury, Failure, Loss, End-stage kidney disease) 단계로 지표화하였고, 담당약사가 매일 그 단계를 평가하고 입실 2주 이내 급성 신부전 발생의 위험인자들을 전향적으로 기록하였다. 급성 신부전은 입실과 동시에 투석을 시행하거나, RIFLE 단계가 1단계 이상 악화되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총 174명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61세, 평균 APACHE Ⅱ 점수는 24점이었다. 중환자실 입실과 동시에 투석을 시행한 환자는 21명(12.1%)이었고, 모든 환자를 RIFLE 단계로 신기능 평가시 입실로부터 2주간 RIFLE stage가 1단계 이상 악화된 환자는 29명(16.7%)이었다. 그 중 혈액 투석이나 지속 신대체 요법까지 진행한 환자는 15명(8.6%)이었고, 가장 악화된 시기는 입실 후 평균 4.9일째였다. 한편, 신독성 약물을 1가지 이상 투여한 환자는 102명(58.6%)이었고, vancomycin이 가장 흔했고 다음으로 amphotericin b, colistin 순이었으며, RIFLE 단계 악화시 약물은 대부분 중단하였다.
내과계 중환자에서 급성 신부전 발생 빈도는 약 28%로 높게 나타났고, 신독성 약물이 다빈도로 투여되고 있었다. 그러므로 중환자들에 대해서 급성 신부전을 고려한 중환자 담당약사의 적극적인 약물요법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주제어 : 급성 신부전, 신독성 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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