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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추계]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빈혈치료에서 비경구제제와 경구제제의 효능 비교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빈혈치료에서 비경구제제와 경구제제의 효능 비교

 

김가람°, 안은주, 김민선, 김희세, 나양숙, 곽혜선a, 송영천

서울아산병원 약제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a

 

 

 빈혈은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의 흔한 합병증이었으나 최근에서야 치료 목표로 강조되고 있다. 주로 철 결핍으로 인한 빈혈로 치료는 주로 경구 철제제를 사용하고 있으나 이로 인한 위장관 부작용이 대두되면서 비경구 제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IBD 빈혈 환자에서 경구제제(ferrous sulfate)와 비경구제(Iron sucrose)의 치료 후 장기간 hemoglobin level의 교정 효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2006년 1월 1일부터 2008년 6월 30일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의무기록을 이용하여 빈혈(Hb<13 g/dl(남자), <12 g/dl(여자)로 진단된 환자 중 비경구제제(iron sucrose, A군), 경구제제(ferrous sulfate,B군)을 6개월 투여한 환자 42명을 대상으로 retrospective study를 진행하였다. 1년 동안의 반응율(hemoglobin(Hb)의 2g/dl이상의 상승)과 Hb 상승폭을 비교하고 비경구제제의 체중에 대한 투약량과 반응율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6개월 후의 반응율을 비교하였을 때 A군(n=19)은 94%, B군(n=23)은 53%였다. 1년 후의 반응율은 A군은 100%, B군은 43%였다. A군은 B군보다 Hemoglobin level 상승폭이 1달째 0.9g/dl (P=0.038), 3달째 1.1g/dl(P=0.034), 6달째 1.5g/dl(p=0.034), 1년 후 1.6 g/dl(p=0.02)로 높았다. 체중에 대한 투약량과 반응율과 상관관계가 없었다(p=0.373). 비경구 제제(iron sucrose)가 경구제(ferrous sulfate)보다 hemoglobin level을 교정하는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경구제제로 인한 염증성 장질환의 부작용을 고려한다면 빈혈 치료에 먼저 비경구제제를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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