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
[2008 추계]Chlorhexidine 희석 소독액의 제조과정 개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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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orhexidine 희석 소독액의 제조과정 개선
배경 및 목적: 소독제는 병원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 중 하나이다. 다 빈도로 사용되고 있는 chlorhexidine류는, 정제수를 이용해 0.02%, 0.05%, 0.5%등의 농도로 희석 조제한 후 고압증기멸균 과정을 거쳐 사용부서로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사용하는 정제수와, 저농도로 희석하여 사용시점까지 보관하면서 발생하는 균 오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배제할 수 없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5% chlorhexidine과 멸균증류수를 각각 공급 후, 부서에서 사용하기 직전에 직접 희석하여 사용하는 방법이 고려되었으며, 이에 대한 안정성과 경제성을 평가함으로써 개선방안의 적절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미생물 한도 시험법」중 멤브레인 필터법에 따라 5% (5% 헥시딘 ?), 0.5%, 0.02% chlorhexidine과 멸균 증류수를 외부 환경에 노출한 상태에서 14일 동안 각각 1일 1회 채취하여 14일간 배양한 결과를 바탕으로 안정성을 평가하고, 원료비, 관리비, 인건비를 바탕으로 한 업무 제조원가 비교방법으로 경제성을 평가하였다. 결과: 채취 1일째 배지에서 균이 검출된 멸균 증류수와 달리 5%, 0.5%, 0.02% chlorhexidine의 경우는 모든 배지에서 균이 검출되지 않아, 희석 후 최소 14일 동안은 안정하였다. 제조원가를 비교하면, 현재의 방법으로 0.5% chlorhexidine 희석액 1개를 조제할 때보다 개선 방안이 743.1원을 절감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