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계중환자실(MICU)에서 THEOPHYLLINE Clearance 의 영향인자 분석

용소라^o, 정주원, 김재연, 송영천

서울아산병원 약제팀

Introduction: Theophylline은 TDM 대상약물로 중환자에서 널리 사용된다. 그러나 중환자와 같이 복잡한 의료 환경에서 약물상호작용, 기저질환, 치료법 등으로 인해  pharmacokinetic의 변화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중환자에서 theopylline clearance의 영향인자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Method: 2006년 6월~2008년 4월 서울아산병원 MICU에 재원 하여 theophylline TDM을 한 환자를 대상으로 ret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를 수행하였다. 의무기록을 통해 환자의 기본 정보와 TDM 시행 내역, 투약력, 투석, 흡연력과 부작용 발생을 조사하였다.

Results: 총 101명의 환자에서 theophylline 평균 peak 혈중농도는 8.3 mg/L, trough농도 5.9 mg/L 이고, 반감기 10.6시간, Clearance  0.038 ± 0.02 L/kg/hr였다. 약물의 clearance 는 CHF, HTN, CRF와 같은 기저질환 여부에 따른 차이가 없었고 Quinolone계, macrolide, phenobarbital과 같은 약물 병용 투여에 의한 차이도 없었다. 또한 흡연, 투석, TPN 여부 등에 의한 Clearance 차이 역시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환자의 나이가 많고, 저체중 일수록 약물의 clearance 가 감소하였다. 또한 부작용으로 Hypokalemia 가 있었던 환자에서 Clearance 가 낮게 나타났다.

Conclusion: 중환자에서 Theophylline 투여 시 체중과 나이를 고려한 약물 용량 설정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