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정보
| 금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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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은 더 이상 나쁜 습관이 아니라 만성 질환입니다. 2015년 2월부터 금연치료에 대하여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국가에서 70% 비용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의학과에서도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번 기회에 금연을 시도해보고 자기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가장 큰 선물을 주는 건 어떨까요?
Q1> 흡연의 위해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흡연은 지구상에서 사망을 유발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입니다. 흡연은 결핵, 에이즈, 말라리아로 인한 희생자를 모두 합한 것보다도 더 많은 인구를 죽음에 이르게 하고 있습니다. 흡연은 후두암, 폐암, 식도암, 방광암, 구강암, 인두암 등을 포함한 모든 암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뿐만 아니라 순환기 질환에서도 급성심근경색, 허혈성심질환, 뇌중풍 모두에서 흡연자의 사망 위험은 비흡연자보다 높습니다.
Q2> 담배를 줄여서 피우는 것은 괜찮지 않나요? 하루 1갑씩 피우던 사람이 하루 5개비 정도로 피우면 끊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A> 아니오! 완전 금연하실 것을 권합니다. 물론 하루 1갑씩 피우던 때보다는 1/4로 줄였을 경우가 건강에 이롭겠지요. 하지만 담배를 많이 피우던 사람이 적게 피우게 될 경우, 한 개비를 피우더라도 흡연자의 폐에서 더욱 강력하게 담배 연기를 빨아들이게 되므로 흡수되는 니코틴과 발암물질의 양은 몇 배로 늘어나게 되어 실제로 1/4만큼 줄어든 효과를 볼 수 없게 됩니다. 특히 담배를 줄인 분들은 몇 달 후에 보면 어느새 옛날의 흡연량 수준으로 돌아가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담배는 무서운 마약이지요. 완전히 끊는 것이 최선입니다.
Q3> 술 마실 때만 담배를 피우는데 흡연자로 봐야 하나요? A> 흡연자가 맞습니다. 흔히들 “나는 담배 안 피워. 그냥 술 마실 때만 잠깐씩 피우지”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분들도 분명 흡연자입니다. 왜냐하면 술좌석 흡연 역시 니코틴 중독의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이분들도 역시 몇 달 지나면 과거 수준의 흡연자로 돌아가게 됩니다. Q4> 옆집 할아버지는 담배 피우시면서 90세까지 장수하셨는데 정말 금연 해야 하나요? A> 현대 의학은 확률에 근거한 학문이기 때문에 의학에 100%란 없습니다. 고압 전류가 통해도 화상을 입지 않고 살아나는 경우가 있듯이 그 할아버지는 정말 특별한 경우지요. 하지만 나에게도 그런 행운이 올 것이란 보장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할아버지의 경우, 담배를 안 피우셨으면 90세가 아니라 110세까지 건강하게 사셨을 것입니다.
Q5> 금연 클리닉에서는 어떤 것을 도와주나요? A> 의사와 1:1 면담을 통하여 효과적인 금연 상담을 하고 필요 시 약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약물 요법은 언제든지 고려할 수 있지만, 특히 하루 10개비 이상을 피우는 환자, 니코틴 의존도가 중등도 이상인 환자, 과거 금연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환자에서 특히 효과적입니다. 약물 요법으로는 니코틴 대체 제제로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니코틴 사탕, 니코틴 흡입제와 분무제가 있으며, 먹는 약제로는 부프로피온, 바레니클린 등의 효과 입증된 약물들이 있습니다. 2015년 2월 25일부터 금연 치료에 대하여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국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의지만으로 힘든 금연! 지원 받으면 쉬워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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