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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과 두경부의 혈관질환

얼굴과 목 부위의 혈관질환은 크게 혈관종과 혈관기형으로 나뉘게 됩니다.

 

 혈관종(Hemangioma)

 

 정의

혈관종은 피부에 이완된 작은 혈관들이 비정상적으로 모여서 생기는 선천성 질환이며, 붉은색에서 빨간 자주빛의 솟아오른 피부병변으로 보여 흔히 딸기 혈관종이라 불립니다. 신생아의 약 10%에서 볼 수 있는 매우 흔한 질환이며 여아에서 흔히 생깁니다. 혈관종의 약 80%는 5세 이전에 치료 없이 자연소실 되는 질환이나 10세가 될 때까지 남아 있는 혈관종은 저절로 없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진단

피부에 나타난 경우는 특징적인 형태를 보이기 때문에 눈으로 보고 쉽게 진단할 수 있으나 피부속의 종괴를 형성하는 경우는 정확한 진단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MR, CT 혹은 초음파 등의 촬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혈관기형 (Vascular Malformation)

 

 정의

안면 두경부에 발생하는 동맥과 정맥 사이의 비정상적인 교통을 말합니다. 대개 선천성 질환으로 간주하지만 어린 나이에는 잘 나타나지 않다가 성장하면서 확실이 보이거나 그 부위를 다치는 경우 커지면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증상

비정상적으로 뭉친 혈관덩어리의 형태가 늘어난 정맥주머니의 형태로 보이게 됩니다. 따뜻한 열감이나 맥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성장하면서 비례하여 천천히 조금씩 커지지만 수술, 외상, 감염, 또는 사춘기, 폐경, 임신과 같은 호르몬의 변화에 의해 갑작스럽게 커질 수 있습니다. 혈관종과 달리 저절로 작아지지는 않습니다. 얼굴에서는 가장 흔하게 턱, 볼, 혀, 입술부위에 나타납니다. 얼굴에 주로 생기기 때문에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

MRI, CT 등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치료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카테터 혹은 직접천자 혈관조영술이 필요합니다.

 

 치료

레이저나 약물로 치료를 시작하나 치료가 되지 않고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병변일 경우 중재적 시술인 색전술이나 수술로 제거해야 됩니다. 혈관기형의 색전술은 작은 동맥을 따라서 관을 넣거나 직접천자를 하여 색전물질을 주입하여 치료를 합니다. 안면부와 목주변에는 중요한 혈관이 많으므로 숙련된 전문의의 시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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