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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진심을 담은 간호, 보람을 느낍니다 - 중환자간호팀 최은다 간호사
등록일 : 2025.06.25

▲ 서울아산병원 중환자간호팀 최은다 간호사

 

 

Q. 무슨 일을 하는지  
A. 저는 신경과 중환자실에서 뇌염, 뇌경색, 뇌졸중, 뇌전증중첩증 등 다양한 신경계 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간호하고 있습니다. 환자에게 새로운 신경학적 변화가 생기지 않도록 활력징후와 의식 수준을 세심하게 관찰하며, 질환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는  
A. 뇌전증중첩증으로 1년 가까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가 기억에 남습니다. 오랜 시간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의식을 회복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불안감을 호소했습니다. 환자 곁에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정성을 다해 간호했고, 긴 시간 치료를 잘 견딘 환자는 병동으로 이동하게 됐습니다. 환자의 두 손을 잡고 축하 인사를 드리자 환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환한 미소로 화답했습니다. 진심으로 환자를 대한 만큼 보람과 뿌듯함도 큰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간호를 하겠다고 다짐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Q. 일하면서 힘든 순간은  
A. 환자에게 갑작스럽게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할 때가 많습니다. 아직 경험이 많지 않아 헷갈리는 상황도 자주 생깁니다. 하지만 선배 선생님들이 적극적으로 가르쳐 주시는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바쁜 순간이 지나가면 적어두었던 메모를 바탕으로 상황을 복기하며 선배들의 조언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환자들을 안정감 있게 돌보는 숙련된 간호사로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웃음)

 

Q. 자신의 장점은  
A. 제 장점은 높은 회복탄력성과 긍정적인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실수를 하면 속상하기도 하지만 ‘이 실수를 계기로 실력을 보완해서 같은 실수를 절대 반복하지 말자’고 다짐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합니다. 놓친 점과 개선할 점을 노트에 기록하다 보면 하루하루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 더욱 보람을 느낍니다. 이런 성취감이 저를 꾸준히 성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이루고 싶은 목표는  
A. 환자의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돌보는 간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탄탄한 실력과 풍부한 경험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현장에서 더 많은 경험을 쌓고, 게을러지지 않도록 꾸준히 공부하려 합니다. 나아가 환자뿐 아니라 동료에게도 신뢰받는 간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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