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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추계]간 이식 환자에서의 vancomycin TDM 경험

간 이식 환자에서의 vancomycin TDM 경험

 

김석순°, 류성길, 김희세, 나양숙, 송영천

서울아산병원 약제팀

 

 

 본원 외과계 중환자실에서는 간 이식 전 후에 vancomycin을 투여하는 경우가 많은데, 약제팀에서는 주기적인 혈중 약물 농도모니터링(TDM; Therapeutic Drug Monitorin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간이식 환자들에게 적절한 vancomycin의 용량을 모색하고, 업무의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2009년 2월부터 9월까지 외과계 중환자실에서 vancomycin을 투여 받았던 간이식 환자들 중 TDM 의뢰가 접수된 환자의 기본정보, 신기능, 간기능, vancomycin 투여량, TDM 전 후의 농도 변화 등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통계처리는 SPSS 12.0을 이용하였고, 0.05 미만의 p값을 갖는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보았다.

 

 총 40명의 환자가 대상이 되었으며, 평균 55세, 남자 25명, 여자 15명 이었고, 진단명은 급성/독성 간염, 간암, 간경화증 이었다. living donor 25명, cadevaric donor 11명이었고, vancomycin의 투여는 간이식 전/후 감염 예방 목적 (67.5%)이 가장 많았다. Vancomycin 투여 시 첫 회 용량은 1000~2000mg/day, 첫 TDM을 하기까지의 이 약 투여 횟수는 7.18 ±6.74 회였다. 신장기능에 따라 TDM 이후 제시한 용량은 크게 2군으로 나눌 수 있었고(기준 GFR 60ml/min), 각 군의 용량은 60ml/min 이하에서는 692±318.7 mg/day, 60ml/min 초과에서는 1281±472.5 mg/day 였다.(p= 0.000) 한편, 약사가 제시한 TDM결과를 적용한 군과 그렇지 않은 군에서 다음 번 peak, trough 농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eak, p=0.000, trough, p=0.033)

 

 간이식 환자에게 vancomycin을 투여하는 경우 신기능에 따라 용량이 다르게 제시되어야 하고, TDM에 의해 용량을 조절하는 경우 치료적 범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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